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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디스트릭스 힙한 와인바 acana

 

미션 디스트릭트에 가보고 싶은 와인바가 있어서 다녀왔다. 

 

보통 미국의 술집들과는 다르게 acana는 내부가 밝아서 낮부터 따뜻하게 와인을 마시기 좋았다. 

평일에는 오후 4시부터, 주말에는 정오에 문을 열고 화요일에는 휴무이기 때문에 갈 예정이 있다면 미리 운영시간을 확인해 보는 게 좋다. 

 

참고로 주말에는 12시부터 2시 사이, 평일에는 4시에서 6시 사이에 해피아워로 15% 더 저렴한 가격에 주류를 마실 수 있다.

 

항상 마시는 Pinot Gris를 시켰는데. 미리 테스팅을 할 수 있게 잔에 따라줬고, 괜찮아서 이걸로 달라했다. 미국의 다른 바들과 같이 카운터에서 미리 결제를 하면 된다. 카드를 open 할지 close 할지 물어봤는데. 친구들이 더 오기로 해서 카드에 탭을 열어달라고 했다. 바를 나가기 전에 다시 돌아와서 카드 탭을 클로즈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카운터 뒤쪽으로 moss로 만든 소품이 눈에 띄어 물어봤는데. 실제로 살아있는 거라 해서 깜짝 놀랐다. 식물원 콘셉트의 와인바라 그런지 자연이 잘 느껴지는 인테리어였다.

 

 

내가 간 시간대는 2시 30분 정도의 흐린 날이었는데. 더 맑은 날에 왔다면 내부가 훨씬 더 따스했을 것 같다. 

 

위로 올라가는 공간이 있었는데. 이곳은 때에 따라 개방이 되기도 하는 공간인 것 같았다.

 

음식 메뉴는 단출해서, 이번에는 flat Bread Ricotta chilli/ 리코타 칠리 플랫 브레드를 시켰다. 와인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추천하고, 만약 어두 컴컴한 분위기보다 밝고 세련된 무드의 술집을 가보고 싶다면 arcana를 추천한다.

 

 

 

Arcana · 2512 Mission St, San Francisco, CA 94110 미국

★★★★★ · 와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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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a 젤라토 카페

 

Arcana에서 나와서 valencia 스트리트로 걸어 다니다가 발견한 아이스크림 카페다. 커피를 테이크아웃 하려고 들어갔는데 젤라토를 메인으로하는 디저트샵이였다. 

 

커피도 나쁘지 않았고, 카운터 옆에서 계속 돌아가고 있는 젤라또 머신이 눈길을 끌었다. 좀 쌀쌀한 날이라 오늘은 젤라또를 스킵했는데.

 

바로 앞의 냉장고에 미니사이즈로 이탈리안케이크를 파는 것이 있어서 티라미수컵을 사서 함께 먹었다. 

 

정말 제대로 된 이탈리안 디저트샵이라 다음에 꼭 다시 와서 젤라토를 먹어야지 생각했다. 이탈리안 디저트가 끌린다면, Hila를 찾아보는 걸 추천한다.

 

 

Hila Gelato Caffè · 951 Valencia St, San Francisco, CA 94110 미국

★★★★★ · 아이스크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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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 기념으로 겸사겸사 소살리토에 다녀왔다. 페리로는 오랜만이라 어느 정도 들뜬 맘이 있었는데. 약속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친구와 12:10분 출발하는 페리를 놓친 줄 알고 막막하게 2시 출발을 기다려야 하나 했는데.

혹시 하는 맘으로 게이트 B로 향해본 게 좋은 수였다. 평일과 주말 페리 스케줄이 다르단 게 이번만큼은 얼마나 기쁘던지.

Ferry Building 왼쪽으로 쭈욱 가면 소살리토행 게이트가 나온다

 

주말에는 오후 12:35분 배가 출발하는 스케줄이라 아직 소살리토행 배가 출발하지 않은 상태였다.

페리빌딩 게이트 B

 

페리빌딩을 왼쪽으로 쭉 돌아가면 게이트 B가 보이는데. 여기서 왼쪽에 있는 배가 소샬리토로 넘어가는 페리이다. 긴가민가해서 안내해 주는 분한테 물어보니 아직 출발 안 한 상태라 바로 클리퍼 카드를 찍고 승선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게이트 B를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핸드폰 디지털 월렛에 저장된 클리퍼 카드로 교통카드 찍듯이 찍고 들어갈 수 있다.

 

 

갑판으로 올라가는 길

 

안내해 주는 대로 배에 들어가면, 일층 내부, 외부 배편 앞면 뒷면으로 들어갈 수 있고, 원하는 좌석에 앉으면 된다. 내 경우에는 늦게 도착하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타는 사람이 몇 없어서 그런지 좌석이 많이 비어 있었다. 가는 길에 알카트라즈 섬을 지나는데, 여행객을 위한 배려인지 이 부근에서는 천천히 운행했던 것 같다.

 

1층내부

 

페리 내부에서도 음료수나 과자들을 살 수 있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었다.

 

 

갑판 내부쪽 좌석

 

나는 사진을 찍고 싶어서 위층으로 올라왔는데. 생각보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사진을 몇 장 찍다가 다시 안쪽으로 돌아와서 앉았다. 배를 내리는데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앞에서 걷던 사람의 모자가 날려서 바닷물에 빠져버리는 불 상사가 발생했었다.

 

 

Sausalito 도착

 

 

 

소살리토 티켓/ 스케줄

종이 티켓 살 수있는 벤딩 머신

 

 

티켓 판매 설명문

 

종이 티켓을 사면 성인 $14 고정 금액이었고, 클리퍼 카드나 클리퍼 모바일 카드를 사용하면 $7.75가 결제되었다.

무조건 클리퍼카드가 이득이기 때문에 구태여 벤딩머신으로 종이 티켓을 살 필요는 없다. 

 

 

 

샌프란시스코 페리 vs 블루 골드 라인

 

페리 운행 시간표

 

 

 

샌프란시스코 페리

소살리토->샌프란시스코 출발시간 평일 소살리토->샌프란시스코 출발시간 주말
7:05 am 11:45 am
8:15 am 1:25 pm
10:55 am 3:10 pm
1:35 pm 4:50 pm
3:35 pm  
5:05 pm  
6:35 pm  

 

 

블루&골드 소살리토 피어 41

민간 업체에서도 페리를 운영하는데 편도 티켓이 $14이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샌프란시스코 페리에 스케줄을 맞추는 걸 추천한다.

소살리토 출발 피어 41 도착 피어 41 출발 소살리토 도착
    11:30am 12:00pm
12:15pm 12:45pm 1:45pm 2:15pm
2:30pm 3:00pm 3:25pm 3:55pm
4:15pm 4:45pm 5:05pm 5:35pm
5:45pm 6:15pm    

 

 

 

소살리토 구경/점심

상점가와 음식점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소살리토에는 아기자기한 기념품샵과 상점, 음식점, 디저트 샵이 많았다.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공원 같은 곳도 발견하고 한참을 산책했던 것 같다.

조그마한 공원

 

 

 

 

 

브런치 맛집 Barrel House

 

 

Barrel House Tavern · 660 Bridgeway, Sausalito, CA 94965 미국

★★★★☆ ·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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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배럴 하우스
배럴하우스 내부

 

 

Table For Two


두 명 테이블을 체크인하고, 이름을 알려주니 테이블을 준비후에 불러준다 했다. 옆에 있는 바에 앉아서 잠시 기다리니 3~5분 내에 웨이터가 자리를 안내해 줬다. 

 

배렬하우스 메뉴판

 

 

배럴하우스 브런치 메뉴

 

브런치 메뉴로 시킨 Chicken hash with eggs와 Ribeye steak and eggs, 미모사 2잔을 추가해서 마셨다.

가격 총합은 팁포함 $120. 살짝 출혈이 있기는 했지만 바다 보면서 마음을 다 털어버리기로 했다.

갈수록 높아지는 외식값이 이제는 뭐가 정상 가격인지, 저렴한 건지도 잘 모르겠다.

 

점심을 먹고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기로 했다. 페리 빌딩으로 가는 페리를 타기 위해서 후딱 줄에 섰다.

올 때와 마찬가지로 클리퍼카드를 찍고 다시 페리로 향했다.

클리퍼 카드를 찍고 페리로 향하는 사람들

 

 

페리 내부 

이번에는 그냥 앞쪽 내부에 앉을까 해서 인도어에 앉았는데. 오는 길에 갑판에서 머리가 하도 얽혀서 안쪽에 앉으니 훨씬 나았던 것 같다.

 

드디어 도착한 페리 빌딩 반갑당

 

드디어 다시 온 페리 빌딩, 그래도 마무리는 아이스크림이지 하고 Gott's Soft serve로 향했다.

 

Gott's soft serve

Ferry Building 내부에 있는 Gott's soft serve

 

메뉴는 심플하게 바닐라/더치 초콜릿/ 솔티드 캐러멜/ 오틀리 바닐라.

콘 또는 컵을 선택할 수 있고, 와플콘 옵션을 고를 수도 있다.

토핑 선택도 가능하고, 딥으로 초콜릿/버터스카치/베리/체리 선택 할 수 있다.

한 개의 애드온 마다 $1.29가 추가되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쌌다.

 

Gott's soft serve 메뉴

스몰 $3.99
미디엄 $4.99
라지 $5.99

 

 

참고로 스몰은 미국의 스몰이 아니라 미국의 엑스 스몰 사이즈다.

맥도널드 아이스크림 보다 살짝 작은 것 같은 느낌. 그래도 맛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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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홈팀 구장인 오라클 파크에 3/26/2024 다녀왔다.

 

티켓 구매법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Single Game Tickets/ 싱글 게임 티켓을 클릭한 뒤

원하는 날짜에 있는 경기를 [Buy Ticket] 버튼을 눌러 선택하면 된다.

오는 4월 MLB 시즌이 시작하기 때문에 4월에 온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일정이다.

이번에는 VB324를 선택해서 다녀왔는데. 시험 게임이기도 했고 가격도 $17로 저렴해서 저렴한 좌석으로 골랐다.

스크린 캡처로는 입장이 안되기 때문에 핸드폰 월렛이나 앱에 표를 저장해 두고 입장 시 보여주면 된다.

아이폰


좌석 추천

 

좌석 추천을 해보자면.

1층에 있는 좌석들이 가장 잘 보이고 주황/노란색 좌석들도 잘 보이기 때문에 돈을 많이 쓰고 싶지 않다면 추천한다.

3층 초록색 좌석은 그라운드에서는 멀기는 하지만 버짓으로 여행한다면 나쁘지 않다.

내 경우에는 이번에는 노란색 324, 초록색 308, 127,128,129 좌석에 앉아서 관람했었는데 모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115번을 기준으로 오른쪽 115~128 이 Giants 홈팀. 104~115가 상대 팀이다.

사실 그렇게 크게 상관은 없기 때문에 가격에 따라 좌석 구매하면 충분하다.

 


오라클 파크 가기

티켓을 가지고 뮤니에서 내렸다.
 
 

 

 

표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오라클 파크로 가면 된다.

 

시즌 오픈날은 3시간 전
평일 게임 90분 전
주말 게임 2시간 전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건물 내부의 음식점이나 자이언츠 굿즈 상점을 가보고 싶다면 미리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참고로 오라클 파크 내부에 음식점, 커피숍, 굿즈 숍,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있다.

 

오라클 파크 정문

 

 

입장하는 곳 정문

가방 정책

백팩, 캐리어, 쿨러 등은 반입 금지다.

내 경우 작은 파우치 크기의 가방, 내 친구는 조금 큰 토트백을 들고 갔는데. 시큐리티에서 가방 검사는 친구만 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표 스캔하기
 
 

들어가자마자 배가 고파서 핫도그와 맥주를 사러 Doggy Diner에 줄을 섰다.

Doggie Dine

 

100번대 좌석들이 있는 층에서 음식을 사서 갔는데.

3층에도 음식점이 있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사지 않아도 된다.

 

100번대의 좌석에서 보이는 필드
 
 

 

 

나와 친구는 맥주 한 잔씩 들고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면서 올라갔다.

100번대 좌석이 아니면 올라가야 하는데 정문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거나

군데군데 있는 램프로 찬찬히 올라가면 된다.

길을 잘 모르겠으면 요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VB324 노란색 324좌석에서 본 필드
 
 

 

3층에 있는 레스토랑
 
 

3층에 있는 가게에서 2차로 핫도그를 뜯었다. Condiments(머스터드, 케첩) 등은 가게 맞은편에 있다.

 


경기 끝
 
 

 

졌잘싸...경기가 끝나고 경기장을 나섰다.

참고로 경기가 끝난 때가 오후 7시 30분 경이였고 그때까지도 아직은 조금 밝은 늦은 오후였다.

경기가 끝난 뒤 오라클 파크 나서는 사람들
 
 

 

뮤니를 타러 길을 건너는 길
 
 

 

천천히 계단을 내려와 바로 앞에 있는 뮤니 역으로 갔다.

SFMTA 직원들이 나와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고, 이 트램에 진입하려면 클리퍼 카드를 야외에서 태그 하고 타러 갈 수 있었다.

시내가 따닥 따닥 붙어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뮤니를 타고 몽고메리 쪽으로 향하거나 피어를 따라 걸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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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라.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다던가 할 때 추천한다.

 

사실 리치 테이블을 알게 된 계기는 리치 테이블 레스토랑 오너를 인터뷰하는 영상을 찍은 짝꿍덕분이다.

오너가 신메뉴 소개를 할 때  포르치니 도넛을 테이스팅하라고 크루들에게 나눠줬었는데. 그걸 맛보고 오더니 짝꿍이 여기는 꼭 가야해! 라고 하고는 바로 예약을 해버렸다.

 

꾸준히 메뉴 업데이트를 하고 있기도 해서 내가 갔을 때에 비교해서 몇 가지가 없어지고 새로 생긴 메뉴들도 보였다.

거의 4개월에 한 번꼴로 메뉴가 업데이트되고 있는 것 같다.

 

리치테이블을 권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맛집을 이미 많이 가본, 음식에는 통달한 사람들이 가봤으면 한다.

어렸을 때 순수하게 느꼈던 새로운 맛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 당당히 말할 수 있다. 가격대가 있지만 그만큼 잊히지 않는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꼭 미리 예약을 하고 들러보길 바란다.

 

 

술 추천 메뉴

Sauvignon Blanc 소비뇽 블랑 - 화이트 와인

Shiso Popular- japanese Gin, Shiso, Lemon  레몬드롭과 비슷한 맛이 난다.

 

 

 

꼭 먹어야 하는 메뉴

DRIED PORCINI DOUGHNUTS RACLETTE

Rich Table 대표 메뉴 짭짤한 도넛을 라클렛 치즈에 찍어 먹을 수있다.

SARDINE CHIP HORSERADISH CRÈME FRAÎCHE

 

추천 메뉴

 

BURRATA, “CHEESY GARLIC BREAD”, HOT HONEY- 부라타 치즈가 들어간 요리는 꼭 먹어보기를 바란다.

 

TONNARELLI, SEA URCHIN “CACIO E PEPE”, IDIAZABAL-그저 그런 파스타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100% 추천하는 메뉴이다.

 

HAND TORN DUMPLINGS, TOMATO BRAISED DUCK, 5 SPICE, KUMQUAT

 

위는 현재는 없어진 메뉴인 거 같은데.

그때그때 스페셜 메뉴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서버에게 추천 메뉴를 물어봐서 시키는 것도 추천한다.

 

 

운영 시간

화요일 ~ 토요일

오후 5시 ~ 오후 10시 30분

 

리치테이블에 갈 예정이라면 미리 예약하는 건 필수다.

아무래도 현지인에게 유명한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주말보다는 평일에 예약하기가 비교적 쉽다.

 

바테이블은 예약 없는 워크인도 선착순으로 받는다 하니 만약 예약을 못했다면 오픈시간에 맞춰 레스토랑 체크인에 확인해보는 걸 추천한다.

 

레스토랑 예약 링크

 

Book Your Rich Table Reservation Now on Resy

RICH TABLE is a place with no dress code, where the food speaks for itself. Evan and Sarah believe that eating out should be relaxed, fun and exciting. It should remind you of the good times you share with family while introducing you to new tastes in the

resy.com

 

 

 

위치는 헤이즈 벨리와 마켓 스트리트 중간쯤에 있다. 대중교통으로도 이용할 수있지만 만약 운전을 했다면 바로 한블록 건너에 야외 주차장이 있다.

 

Rich Table · 199 Gough St, San Francisco, CA 94102 미국

★★★★★ · 아메리칸(현대식)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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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위치

 

Parking lot · 98 Franklin St, San Francisco, CA 94102 미국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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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없는 자율주행차 Waymo.

 

여러 번 길 가다가 보기도 했고, 언제 한번 꼭 타봐야지 했는데.

처음 웨이모가 나왔을 때 Waitlist에 올려둔 게 2023년 09월에 답이 왔고, 나도 웨이모에 가입해서 타볼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샌프란시스코에 올 계획이 있거나 Austin, LA, Pheonix 등에 갈 생각이 있다면

미리 신청해 두어 waitlist에 gmail을 올려두는 걸 추천한다.

 

아무래도 아직 나름 베타버전을 거쳐서 계속 나아지고 있는 중이기때문에

미리 가입 신청을 한 사람들을 일부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24년 3월 처음으로 웨이모를 타본 경험은 충격적이였다.

사람이 실제 운전하는 것과 다른 점이 하나도 없고, 속도는 규정에 맞췄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람이 운전하는 차들 보다는 조금 속도가 느리지만 그것 외에는 차이점이라던가 안 좋았던 점이 없다.

반대로 엄청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웨이모를 부르고 10분 내에 차는 도착했고, 가장자리에 차가 멈추고 앱으로 차문을 열었다.

아무래도 자율 주행차이다 보니 여러 개 주의점을 차에 먼저 타면 영상에서 설명해 주는데.

 

1. 안전벨트 필수 착용

2. 운전석으로 넘어가 조작하지 말 것

3. 차 내부는 블랙박스 촬영 중이지만 음성은 녹음되지 않음

 

위 세 가지를 유의해서 타면 된다. 

 

 

 

차에 탑승해서 안전벨트를 맨뒤에 Start Ride를 누르면 운행 시작한다.

 

 

차 내부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에어컨을 조절 및 내부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노래도 iHeart 스테이션에 있는 히트곡 믹스로 틀어서 들을 수 있다.

 

실시간으로 차량이 가는 방향, 주위의 차량과 걸어 다니는 행인,

신호등이 잡히고 말도 아무리 어두운 곳에서 걷는 행인도 잘 잡아낸다.

 

 

샌프란시스코 특성상 미친 경사의 길을 지나가기도 하는데.

전혀 문제없는 운전 40년 차는 되는 듯한 느낌의 베테랑이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한 느낌이었다.

 

 

원칙적으로 차량을 도착지에 내려줄 때 탑승자의 안전상의 이유로 바로 열리게 하지 않는다고 설명이 나왔다.

차량을 내릴 때 주위에 차가 접근해 올경우 차량에서 주의 메시지를 주기 때문에 안전히 내릴 수 있다.

차량에서 내릴 때는 차량문을 두 번 열면 열리게 된다. 

 

 

 

총 8마일 늦은 주말 저녁에 탔고, 가격은 $32가 나왔다.

우버와 리프트에 비교해 봤을 때 비슷한 가격대이기도 하고 나름 괜찮은 가격에 너무 좋은 서비스라 애용하게 될 것 같지만.

 

뭔가 우버 드라이버의 일거리가 하나 줄어든 것 같아 뭔가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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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디스트릭트에 있는 라멘 맛집 라멘 웰.

미션 디스트릭트 근처라면 라멘 맛집으로 추천한다.

비건, 글루텐 프리옵션이 있는 라멘집으로 생각보다 많이 매운 라멘 맵기를 자랑한다.

찐득한 국물에 예쁜 인테리어로 추운 날에는 좋은 메뉴 같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무

화요일 오후 5-오후 9시

수요일~일요일   오전 11:30 – 오후 2:30 , 오후 4:30–9 

 

 

ramen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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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메뉴

Signature Pork Ramen 시그니쳐 돼지고기 라멘

$17.95 --> 추천

 

Souper Spicy Garlic Pork Ramen 슈퍼 스파이시 마늘 돼지고기 라멘

$19.95

 

Gluten Free Pork Ramen 글루텐 프리 돼지고기 라멘

$19.95

 

Chicken TanTanMen 치킨 탄탄멘

$16.95

 

Mushroom Lover Ramen 버섯 러버 라멘

$16.95

 

Vegan Ramen 비건 라멘

비건 누들, 버섯 간장 소스, 팽이버섯(enoki), 새송이 버섯(King Trumpet Mushroom/ Oyster Mushroom), 만가닥 버섯(Beech Mushroom), 쪽파, 죽순, 옥수수, 두부, 김, 참기름

$16.95 --> 추천

 

매운 정도

Level 0~Level 6. 이 이상 Souper Spicy 맵기 선택 시 $1.45

보통은 Level 2를 먹는데. 매운걸 잘 못 먹기도 하고, 안 매운 음식에 적응되다 보니 웬만한 맵기는 감당 못하게 돼버렸다. 만약 보통 정도의 맵기가 괜찮다면 Level4 추천한다. 그 이상의 매운 레벨은 정말 얼얼하게 맵다.

 

ramenwell

 

 

 

 

 

 

Ramenwell · 3378 18th St, San Francisco, CA 94110 미국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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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 Kow 퍼플 카우

현지인에게 유명한 버블티 맛집인데. 나도 일주일에 꼭 한 번은 들르는 곳이다.

 

미리 온라인으로 주문뒤 픽업할 수 있다.

 

https://purplekow.revelup.online/store/4/category/76/subcategory/77

 

purplekow.revelup.online

 

온라인으로 주문 시 추천하는 건 치킨 옵션을 추가해서 달달한 음료와 함께 먹는 것이다.

 

사이즈는 레귤러와 슈퍼컵 두 개가 있는데.

슈퍼컵은 진짜 보바 시리얼 느낌정도로 타피오카펄 반 음료 반정도의 느낌이다. 

 

아무리 버블티를 좋아하더라도 꼭 레귤러 사이즈로 추천한다.

사실 레귤러 사이즈도 공차의 두 배정도 크기와 양이라 만만치 않다.

 

bubble tea, bobabubble tea, boba

 

 

 

Purple Kow · 3620 Balboa St, San Francisco, CA 94121 미국

★★★★☆ · 버블티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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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a guys 보바 가이즈

 

샌프란시스코 시내에만 4군데 정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프랜차이즈 보바 가이즈.

 

boba guys

 

꽤 유명하기도 해서 대부분의 매장에서 줄을 서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지만 솔직히 내 최애는 아니다.

 

보바 가이즈 주문 방법

 

1. 드링크 고르기

클래식 블랙/ 재스민 그린/ 디카프 블랙 / 로즈 블랙/ 티관인 우롱/ 히비스커스 민트

 

이외의 음료는 당도의 조절이 필요 없는 과일이 들어간 음료나 커피도 있지만 맛은 그다지 그랬던 것 같다.

 

2. 사이즈 고르기

아이스 16온즈 /아이스 24 온즈 /핫 16 온즈

 

3. 우유 고르기

오가닉 밀크 / 아모드 밀크 / 오트 밀크 / 우유 없이

 

4. 당도

0% /25% / 50%/ 75% / 100%

 

5. 토핑 고르기

타피오카 + $0.75 / 아몬드 젤리 + $1.00 / 치아 시드 + $0.65 / 알로에 젤리 + $0.65

 

 

Boba Guys Fillmore · 1522 Fillmore St, San Francisco, CA 94115 미국

★★★★★ · 버블티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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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ntea 플랜티

 

plenteaplentea
하우스 블렌드 블랙 밀크티, 말차라떼

 

추천하는 음료는 House Blend Black 밀크티와 Matcha Latte(말차 라테).

 

토핑으로는 허니 타피오카, 리치 젤리, 치아시드, 알로에 등등이 있고 허니 타피오카를 추천한다.

 

플랜티의 가장 큰 장점은 음료가 유리병에 담겨 나온다는 점.

또 이 유리병을 그대로 가지고 가도 된다는 점이다. 

 

집에 가져가 어떤 방식으로 사용해도 되고,

음료병을 다 마신뒤 다시 가지고 와 주문한다면 10% 가격할인을 해주기도 한다.

 

몽고메리 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굉장히 좋다.

 

 

Plentea · 341 Kearny St, San Francisco, CA 94108 미국

★★★★☆ · 버블티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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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자 맛집 19위에 드는

Doppio Zero San Francisco

 

 

친구들과 저녁 먹기 위해서 헤이즈 벨리에 들렀다.

화요일 저녁 6시 즈음 헤이즈 벨리에서 모였고,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헤이즈 벨리 도입부에 있는 피자집으로 갔다.

doppio zero san francisco

 

 

안쪽은 자리가 다 차있고, 엄청 시끄러워서 밖에서 앉기로 했다.

보통은 각 1 피자씩 시켜 먹던데. 우리는 그냥 small bite 메뉴를 여러 개 시키고 피자를 추가로 시켰다.

 

 

doppio zero san francisco buratta doppio zero san francisco calamari
전채요리로 시킨 스몰 바이트

 

스몰 바이트 추천 메뉴

 

Polpettine - 나폴리탄 스타일 소고기, 돼지고기 미트볼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 구운 빵

 

Calamari and Shrimp - 오징어 튀김, 새우튀김, 토마토소스 사이드


Burrata - 부라타 치즈, 올리브 오일 토스트된 빵, 트러플 허니, 헤이즐넛


칼리마리와 새우튀김은 맛있게 튀겨졌고, 같이 나오는 레몬을 뿌리고 토마토소스랑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맛났다.

미트볼 요리에 같이 나오는 빵과 함께 찍어 먹었는데. 살짝 맵다고 들었지만 전혀 맵지 않았다.

부라타 치즈는 내가 워낙 좋아해서 자주 찾는 메뉴인데. 큰 부라타 치즈 덩이 한 개 정도 나온다. 시킬 때 웨이터가 프로슈토가 함께 들어간 부라타 치즈를 원하냐 했는데. 프로슈토 없는 걸로 시켰다.

 

 

doppio zero san franciscodoppio zero san francisco la carne
화덕 피자

 

메인요리 레드 소스 토마토 베이스 피자 라 카르네.

 

La Carne - 산 마르자노 토마토, 피오르 디 라테 모차렐라, 스패니쉬 초리조, 이탈리안 소시지


안쪽에 위치한 화덕에서 바로 구워 나오는데. 피자는 정말 맛있었다. 얇고 토핑도 한가득에.

혼자 이것 하나만 시켜 먹었다면 아마 1/4 정도 남겼을 것 같다. 우리는 전채를 많이 시켜서 인지 피자가 큰 한 조각 정도 남았었다.

 

doppio zero san franciscodoppio zero san francisco
시킨 칵테일 + 피노그리지오

 

 

음료로는 제로 콜라와 화이트 와인 피노 그리지오, 칵테일을 시켰다.

너무 이쁘게 데코 해서 나왔는데 화이트 와인도 너무 많이 글라스에 받아서 다 못 먹고 남겼다.

 

doppio zero san francisco tiramisu
꿀맛 티라미수

 

배가 아무리 불러도 이탈리안 음식을 먹으러 왔으니 티라미수는 먹어야지 해서

디저트로 티라미수를 시켜서 식사를 마무리했다.

 

Tiramisù - 홈메이드 티라미수. 에스프레소 커피에 절인 레이디 핑거 쿠키, 마스카포네 치즈, 코코아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티라미수와 같이 살살 녹는 맛이었다. 보통의 맛이지만 가격도 좋았고, 셋이 나눠 먹기도 좋았다.

 

 

 

여자 셋이서 열심히 먹었는데도 피자와 부라타 디쉬가 조금 남아서 테이크 아웃 박스를 받아 담아 왔다.

 

 

생각보다 음식값은 준수하게 나왔다. 팁을 20% 매겨서 포함한 가격으로 총 $143을 결재했다.

헤이즈 밸리에서 뭘 먹을까 고민한다면 피자 맛집 도피오 제로 추천한다!

 

 

 

 

 

 

Doppio Zero San Francisco · 395 Hayes St, San Francisco, CA 94102 미국

★★★★☆ · 이탈리아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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