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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아이 섬은 오아후보다는 적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대부분 미국 본토에서 여행을 온 관광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번쩍이는 관광지보다는 자연경관이나 해변의 여유로움을 즐기러 오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오늘은 내가 직접 다녀온 해변가 중에 괜찮았던 곳들을 추천해보려 한다.

 

 

 

 

꼭 가야하는 곳

하날레이 해변
애니니 해변
퀸스 배스
포이푸 해변

 


스노클링& 가족과 함께 여행한다면

 

하날레이 베이 해변


 

안전함, 수영 요원 O,

아쿠아슈즈 필요 X,

간이 샤워장 & 화장실 O

카우아이 혹은 하와이가 처음이라면 하날레이 베이를 먼저 가는 걸 추천한다.

하날레이 베이의 왼쪽에는 자연경관과 맑은 물이 오른쪽에는 배의 선착장과 잔잔한 파도가 있다.

 
하날레이 베이 흐린 날 그래도 수온은 비슷했다!
하날레이 베이 쨍쨍한 날

뒤로 있는 아름다운 산을 배경 삼아 즐겁게 수영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도 100% 안전한데다가 수영 요원도 있어서 정말 무슨 일이라도 나게 되더라도 안전은 책임질 수 있다. 모래사장에 바다 안도 고운 모래라서 아쿠아슈즈가 필요 없다.

간이 샤워장과 화장실도 두 개 이상이고 하날레이 베이 뒤쪽에 있는 몰에는 먹거리가 한가득이다.

*참고로 하날레이 베이에 두 번 정도 갔었는데. 흐린 날과 밝은 날 수온의 차이는 없었다!


 

애니니 해변, 라이스 해변

안전함,

아쿠아슈즈 필요 O,

스노클링 존,

간이 샤워장 & 화장실 O

아니니 해변 가는 길에 차를 잠깐 세워서 스노클링을 했다.

 

 

어느 곳에 있어도, 심지어 정강이 정도 물이 들어오는 해변가에서도 물고기를 볼 수 있었다.

혼자서 정강이 정도 수심에서 고개를 담그고 있다가 갑자기 눈앞으로 물고기가 10 댓 마리가 지나가서 놀라 자빠졌었다.

바위 사이에서 물고기 10마리를 본 곳이 바로 여기다
 
 

 

위 사진의 모래가 보이는 곳에서 잠시 놀았는데. 눈앞에서 은색 물고기가 무리 지어 지나다녔다.

 

애니니 해변을 가는 길에 있는 모든 해변가에서 스노클링이 가능하고, 산호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아쿠아슈즈 없이 진입하는 걸 추천하진 않는다.

애니니 해변 근처의 해변가에는 물이 어느 정도 잔잔하고, 물고기들도 많아서, 정말 웬만해서는 어디서도 물고기를 볼 수 있다.

나오는 길에 있던 라이스 해변에 멈춰서 스노클링을 했다
 
 

 

 

심지어 애니니 해변에 들렸다가 나오는 길에 사람들이 많이 있길래 혹시 하고 들어간 Rhy's Beach.

여긴 그냥 치이는 게 물고기다.

아니니 해변에서 다시 메인 도로로 나가는 길에 Kalihikai park에 가면 간이 샤워, 화장실이 있다.


퀸스 배스

 

안전함, 아쿠아슈즈 필요 X, 하이킹, 다이빙 존

해변가라기보다는 다이빙 존으로 유명하지만. 꼭 가는 걸 추천한다. 먼저 Queen's Bath Parking lot을 구글에 치고 운전해가면 된다.

참고로 프린스 빌 구역에는 레지던스에 주차하면 안 되고, 지정된 주차 구역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웬만하면 기다렸다가 나오는 사람이 있을 때를 잘 노려서 주차하길 추천한다.

주차장

주차를 하고 난 뒤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아래와 같은 팻말과 입구가 나온다.

 
 

이곳으로 입장! 하이킹은 5~10분 내외로 걸렸다.

퀸스 배스 가는 길!
 

퀸스 배스로 가는 길은 간단한 하이킹이 필수인데. 가는 길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바닷가로 내려갈 때 내리막길이 있기는 하다.

퀸스 배스 가는 길
 

하이킹 길에서 다 내려와서는 왼쪽으로 쭈욱 걸어가면 된다.

하이킹 완!

초반에 위치한 곳에는 성인들이 맨몸 다이빙을 하는 곳이 있는데. 솔직히 이곳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쓸려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굳이 하지는 않았다.

첫 번째 다이빙 존
 

 

 

 

 

이 다이빙 존에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파도가 치면서 물이 새로 들어오는 곳이 있는데. 잔잔한 물에 아이들이 동동 떠다니면서 놀기에 너무 좋았다.

생각보다 크고 아기들이 장구도 치고 물고기 구경도 했다.

 

심지어 너무 맑은 물에다가 밖에서 자세히 보기만 해도 물고기들이 수영하는 게 보일 정도로 너무 예쁜 곳이었다.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고, 그냥 이런 건 사실 처음 봐서 쨍한 햇볕에도 정신없이 물속만 봤던 것 같다.

물이 너무 맑고 투명해서 진짜 정신없이 구경하느라 바빴다.
 

막판에 가서는 돌 위에 앉아서 다리를 반만 담그고 물고기 구경만 주야장천 하다가 왔다. 덕분에 등이 다 타버렸다.

 


칼라 파키 해변

안전함, 아쿠아슈즈 필요 X, 모래사장

 

 

칼라 파키 해변
 호텔의 바로 앞에 위치한 해변가다. 솔직히 나는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 정오가 넘어가니 이곳에서 비치 발리볼도 해서 구경도 열심히 했다.

 

어느 정도 치는 파도를 넘나들면서 노는 것도 재미있고, 호텔 앞에 위치해있어서 비교적 안전하기도 하다. 고운 모래사장이라 어느 정도 깊은 곳까지 가더라도 아쿠아슈즈가 필요 없다.

삐약이들

 

나는 호텔에 머물기도 해서 해변가에 있는 의자에 짐을 두고 수영하러 들락날락 꺼렸다. 그럴 때마다 반겨주던 병아리들이 너무 귀여웠다.

쉐라톤 호텔에 머물 예정이라면 추천 이외에는 시간이 남으면 들러보는 걸 추천한다.


물개, 거북이들이 등장하는 해변가

포이푸 해변

poipu beach

 

아쿠아슈즈 필요 X, 모래사장

아침 일찍 나설 수 있다면 꼭 들러보는 걸 추천한다. 저 영상을 찍었던 때가 대략 오전 6시 45분 정도였는데. 운 만 좋으면 바다 밖으로 쉬러 나온 거북이를 볼 수 있다.

오후 시간에는 그 옆으로 바다사자도 해를 맞으며 반신욕 하기도 한다.

 

 

해변가에 쉬고 있는 바다사자

낮 시간에도 거북이들이 둥둥 떠다니며 수영을 하지만, 솔직히 멀리서 볼 수 있지 가까이 다가가면 바로 저 멀리로 가버린다.

포이푸 해변

 

유명하기도 하기 때문에 한 번쯤 가볼 만한 것 같다. 유명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수영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파도가 치기 때문에 정말 어린 아기들과는 바깥쪽에서 노는 걸 추천한다.


사람이 적고, 소수만 아는 해변가

하에나 해변

 

아쿠아슈즈 필요 X,

모래사장,

안전 요원 O,

화장실 O

물 색은 정말 예쁘다. 주변에 동굴도 있어 잠시 다녀오기도 좋다.

하지만! 솔직히 하에나 해변은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이들이 놀고 있기는 하지만 물살이 정말 세다. 바다를 보는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스노클링이 가능하지만

 
 

해변 중간~왼쪽 부분은 물살이 세고 갑자기 수심이 확 꺼지는 구간이 있어서 성인에 163cm 신장인 나도 물살에 휩쓸려서 정신 못 차리다가 눈 떠보니 해변가에 다리가 다 쓸려서 떠내려와 있었다.

한국의 바닷가 물살을 생각하고 왔다가 정말 큰코다친다.


카일리 해변

 

아쿠아슈즈 필요 X, 모래사장

한적한 해변가

카일리 해변은 3가족 정도만 있을 정도로 붐비지 않는 해변가다. 고요하고, 아름답고, 바로 뒤에 흐르는 강물도 함께 볼 수 있어 프라이빗 비치를 가보고 싶다면 조심히 추천해 보려 한다.

뒤쪽에 있는 강
 
 

물살이 크게 세지는 않지만 화장실이라던가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서 오래 머무르지는 않았다.


번외

동쪽 해변가?

 

솔직히 비추다.

물살에 휩쓸려가기 딱 좋은 해변가들이랄까. 대부분 로컬들은 아침 시간에 나와 낚시만 할 뿐 들어가 수영하는 이들은 본 적이 없다.

 


안전 수칙

수영 주의 문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카우아이 섬이지만. 그만큼 위험한 곳도 많이 있다. 유명한 서핑 스폿에는 항상 이런 문구를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만 14명이 물에 휩쓸려 죽었다고 한다.

인적 드문 해변가도 많고 대부분은 안전한 곳이지만, 혹시라도 괜찮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면 바로 나와야 한다는 걸 얘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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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아이 섬 여행의 첫걸음 숙소 예약하기!

 

숙소 위치 선정하기

사실 카우아이는 그리 큰 섬이 아니라서 포이푸에서 북쪽 해변가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어디에 머무는가가 그리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

카우아이에서 숙소를 정할 때는 다른 생각 하지 말고 무얼 하고 싶은지, 얼마나 있는지를 위주로 생각해 보면 된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The ISO가 위치한 곳이다.

4일 이상, 자연 경관, 스노클링, 수영, 유유자적하게 즐기고 싶다.

-> 카우아이 섬 북쪽

액티비티, 투어 중심으로 짧고 굵게 고급 호텔, 리조트나 사람이 북적이는 곳에 있고 싶다.

-> 카우아이 섬 남쪽

 


내 경우에는 5일을 머무르면서 유유자적하게 해변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원했고,

고급 호텔 리조트에 머무르기에는 부담이 돼서 가격도 저렴하고 양쪽 모두에 가까운 곳을 선택했다.

-> 카우아이 섬 중간


카우아이 저렴한 호텔 The ISO 가격

여행하는 날에 근접해서 부킹을 해서인지 몰라도 어느 정도 가격이 나가기는 했다. 그래도 카우아이 섬에서는 제일 저렴했던 걸로 기억난다.

신용카드로 $733이 결제되었고, 호텔에 도착해서 하루 $30씩 리조트 피를 추가 결제했다.

 

 

 


The ISO 숙소 장점 & 단점

장점
단점
가격
전 객실이 오션뷰!
그 바다에서 수영하기는 어렵다
직원의 친절도
룸 클리닝 서비스는 24시간 전에 요청해야 한다
위치!
1) 길 건너에 Safeway(마트), 판다 익스프레스, 맥도날드, 스타벅스, ABC 마트 등이 있다!
(차로 2분 걸어서 5분)
2) 북쪽으로도 남쪽으로도 유명 해변가의 중간에 위치해있어 30분이면 갈 수 있다.
간단한 조식이 포함
정말 간단한 조식이다.
우유, 시리얼, 빵, 사과, 파이애플, 요거트, 초코우유 등이 전부.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가깝다!
1) 엘리베이터가 없다!!
짐 옮길 때 손으로 들고 옮겨야 한다.
2) 정말 미친 듯이 깔끔하지는 않다.
군데군데 허점이 보이지만 그래도 이 가격대에는 괜찮다 하면서 넘기게 된다.

나는 3층에 머물렀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는 숙소라 짐을 직접 들고 올라왔다.

3층 복도에서 바로 보이는 주차장

 

이렇게 숙소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객실이 나온다.

나름 벤치도 구비되어 있어서 중간중간 나와서 맥주 한 잔씩 때렸다.

화장실은 그냥 깔끔하다
 

욕조와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는 샴푸 등이 있다.

방에 막 도착해서 짐을 푸느라 방이 좀 지저분하지만 대략 이런 느낌!

방에 더블베드 두 개가 들어가 있었고, tv, 위에 돌아가는 팬과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왔다. 참고로 냉장고도 있어서 먹고 싸온 음식들을 보관하는데 용이했다.

조식 먹는 곳
 
 

 

조식 먹는 라운지에 내려가면 준비되어 있는 음식들을 가져오거나 해서 밖에서도 먹을 수 있다.

음식 종류는 다양하지는 않고, 냉장고 안에 구비되어 있는 요거트, 파인애플, 우유, 초코우유와 빵 몇 가지들이 있었다.

아침을 헤비 하게 먹지 않아서 간단히 먹기에는 충분했다.

숙소 가든 쪽
 

 

조식을 먹으러 야외에 나왔는데. 호텔 수영장도 있고 이곳에서 아침 7시마다 요가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영장은 그냥 수영하기 좋은 크기이다.

숙소 바로 앞의 바다

 

 

숙소 바로 앞에서 찍은 바닷가.

뭔가 여기서는 수영을 못할 것 같았는데. 개중에 용감한 사람 두어 명이 수영하는 걸 보기는 했다.

방에서 보이는 뷰

 

주차장

숙소 뒤에 바로 주차장이 있고 왔다 갔다 하기는 참 편했다.

*

참고로 야외에서 쓸 타월 같은 건 리셉션에 Towel 카드를 주면서 부탁하면 큰 수건을 대여해 준다.

사용 후 퇴실 전까지만 리셉션에 반납하면 되고, 사용 후에 바로 다른 타월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솔직히 말하면 카우아이 섬의 호텔은 생각보다 가격대가 들어서

The ISO 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라 이돈을 아껴서 액티비티나 맛있는 걸 더 먹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하다.

5일 전에 다녀온 사람으로서 가성비 있는 호텔로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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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트래픽 스쿨 - 신청부터 이수까지

저번에 걸린 스피딩 티켓에 트래픽 스쿨을 이수해서 점수를 깎을 수있는 옵션이 있어서 이걸 이용해보기로 했다.

보통 스피딩 티켓을 받으면 아래와 같이 서면으로 메일을 받게 된다.

서면으로 받은 티켓 안내문

이 메일을 살펴보면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자세히 써있다.

 

면허에 포인트를 피하는 방법

트래픽 스쿨 완료하기

  1. 법원에 트래픽 스쿨 이수에 관련해 문의하기
  2. 범칙금과 $52의 행정 수수료를 함께 지불

 

트래픽 스쿨을 이수할 수있는 조건

  1. 귀하의 위반 사항이 면허에 포인트가 부과될 수 있는 포인트-카운트 위반(신호 위반, 과속 등)인 경우
  2. 유효한 캘리포니아 운전 면허증을 소지한 경우
  3. 지난 18개월 동안 다른 티켓으로 교통학교에 참석하지 않은 경우.

트래픽 스쿨을 신청하기 전, 범칙금 내기

 

아래링크로 접속하면

 

Pay Traffic Citations | Superior Court of California | County of San Francisco

 

sf.courts.ca.gov

 

 

해당 페이지에서 Pay Traffic Citation 버튼을 누른다.

 

 

위의 페이지에서 받은 케이스 혹은 사이테이션 넘버를 입력하고 확인하면 된다. 메일을 받을 때 즈음이면 교통 티켓을 끊긴지 2주 정도 일때가 많으니 이쯔음부터는 위 페이지에서 citation 넘버를 찾아 볼 수있다.

 

만약 내 티켓이 조회가 되지 않는다면 아직 시스템에 입력이 안됬을 확률이 높다.

 

나의 경우에는 $233 이 벌칙금이였고, $52 트래픽 스쿨 행정금을 함께 내면 된다. 나는 총 $285를 냈다.

 

주의!

금액을 내기 이전에 꼭 해당 법원에 내가 받은 citation이 트래픽 스쿨을 이행해서 포인트 웨이버를 받을 수있는 것인지 확인해야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포인트 웨이버 받을 수있는 것이지만, 가끔가다 트래픽 스쿨을 들을 수있는 선택권 조차 없을 때도 있기때문에 내가 티켓을 받은 County Superior Court에 연락해서 트래픽 스쿨 이수 가능 여부를 물어봐야한다.


 

금액을 추가해 페이를 하게 되면 Traffic School Agreement 를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트래픽 스쿨 어그리먼트

 

 

pdf에서 제시해준 동일한 링크

 

Occupational License Lookup - California DMV

The Occupational Licensing Status Information System (OLSIS) is an online lookup tool used to verify DMV license status of businesses across several categories.

www.dmv.ca.gov

 

 

해당 링크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웹사이트가 나온다.

 

 

여기서 Traffic School List 클릭.

 

인터넷을 선택하면 온라인 수강할 수있는 리스트가 뜬다.

 

 

주의!

License Status가 Active인 것을 꼭 확인하고 선택해야한다.

 

 

나는 위의 트래픽 스쿨이 마음에 들었는데. 다른 옵션을 추가하지 않고 19.99 달러에다가, 클래스를 이수하기 전까지 금액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서 선택했다.

 

구글에서 Best Online Traffic School 를 친뒤 웹사이트로 들어가서 DMV 라이센스 넘버를 위의 웹사이트와 체크해줬다.

라이센스 넘버 E1314가 맞는지 DMV 웹사이트에서 꼭 체크하기

 

이제 어느 트래픽 스쿨을 선택할지 결정했으니 클래스를 수강하면 된다.


트래픽 스쿨 신청하기

 

트래픽 스쿨을 신청할때에는 두 군데에 금액을 지불해야한다.

 

  1. 내가 티켓 벌금을 내야하는 카운티(위에서 이미 벌금을 제출)
  2. 해당 카운티에서 연결해주는 트래픽 스쿨(트래픽 스쿨 이수후 $19.99 내기/트래픽 스쿨마다 상이함)

트래픽 스쿨 이수하기

보통은 온라인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략 1시간 내외로 pdf와 짧은 팝 퀴즈를 풀면 이수가능하다.

총 13개의 챕터에서 40개 정도 문제를 푼 것 같다. 솔직히 chatGPT를 사용해서 훨씬 무난하게 넘어 갈 수있었다. 대부분은 아는 내용이고, 다시 복기하는 마음으로 읽다보면 금방 풀 수있다.

 

간단한 퀴즈와 pdf 파일을 공부가능하다

 

 

일정 점수 이상을 넘어야 이수가 완료되기 때문에 나름 열심히 풀었다.

 

 

이렇게 이수를 완료하면 나의 개인정보를 다시 확인하는 페이지가 열리고,

 

티켓을 끊겼을때의 citation 혹은 케이스 넘버와 Court of Violation, 운전면허증번호를 입력하면 완료된다. 

 

이렇게 결제를 완료하고, 이수를 했다면 DMV에 자동으로 트래픽 스쿨 certificate가 제출되니 이제 중간중간 확인해주며 기다리면 끝난다! 대략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그리 복잡하지 않으니 천천히 하면된다.

 

참고로 다른 이상한 서비스를 추가하지 않아도 되고, 대략 프로세싱에 12주 정도가 걸린다고 하니 그때그때 전화해서 확인하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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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derloin 지역은 처음 몇 번 언급한 것과 같이. 샌프란시스코에 처음이라면 피해야 하는 구역 중 하나다.

홈리스가 많기도 하고 거리가 유난히 더럽기때문에 바닥을 잘 보고 다녀야 하는데.

 

친구 중 한 명이 텐더로인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한다 해서,

마지막으로 텐더로인에서 브런치로 먹부림을 해보기로 했다.

 


Son & Garden

 

Son and Garden · 700 Polk St, San Francisco, CA 94109 미국

★★★★☆ · 아메리칸(현대식) 레스토랑

www.google.com

 

티파티로 유명한 곳이고 플레이팅에 엄청나게 신경 쓰는 곳이기 때문에. 가게를 들어서면서 텐더로인에 위치한 곳이라는 걸 깜빡 잊을 정도로 예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미리 애프터눈 티파티를 예약할 수도 있지만 낮시간에는 브런치 메뉴가 있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와서 브런치를 즐기기도 좋다.

컨트리 베네딕트

 

$18 컨트리 베네딕트다. 이 날따라 감자튀김이 엄청 짜게 나와서 물을 엄청 마셨다. 베네딕트 아래에 소시지와 빵, 아보카도가 깔려있고 나름 합리적인 가격의 플레이트였다. 

 

프렌치 토스트 밀

 

친구가 주문한 프렌치토스트 컴플리트 밀. 프렌치 토스트와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이 나왔다. 맛은 대부분 괜찮았고, 프렌치 토스트 위에 올라간 꽃이 혹시 맛이 날까 싶어 씹어봤는데 먹는 용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치킨 베네딕트

 

오른쪽 아래가 세 번째 주문한 프라이드치킨 베네딕트인데. 친구왈 밥 당기는 맛이라 마지막에 치킨을 포장해 가서 집에서 밥과 함께 먹었다고 했다.

 

 

영수증

 

세 명이서 먹은 가격 총합은 $96.

 

팁은 안내도 되요!

팁은 안내도 된다고 하고 가는 서버가 있어서, 여기는 팁을 요구 안하는 그런 좋은 곳인가! 하고 잠시 생각이 스쳤지만.

 

그럼 그렇지! 

 

미리 팁과 여러 Mandate 등이 포함되어 있는 영수증을 건내줬다. 본인들이 이미 포함해 넣었기 때문에 안내도 된다고... 눈물이 살짝 고였지만 어쩌겠는가. 그래도 나름 샌프란시스코 치고는 괜찮은 가격이었다. 미쳐 돌아가는 세상이여.

 

 


Sweet Glory

 

 

Sweet Glory · 721 Larkin St, San Francisco, CA 94109 미국

★★★★★ ·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

www.google.com

 

 

텐더로인 사는 친구가 강추해서 다녀온 곳이다. 내부가 좁아서 7명 정도 앉아 있을 공간이 내부에 있었다. 케이크와 음료가 끝장났는데. 난 사실 커피를 안 마셔서 그 외의 음료를 다양하게 파는 곳을 선호하는데. Sweet Glory가 바로 그런 곳이었다. 게다가 레스토랑과 같이 내부는 전혀 텐더로인과 같이 생기지 않았다. 

여기는 pandan으로 만든 케이크가 유명하다

 

케이크 맛집이라 그런지 케이크 픽업하러 많이 들락날락했다.

음료가 너무 괜찮았다

 

음료 세잔에 $18.47 나왔다. 

리치 음료수, 패션 프루트 음료수, 라테 세 개에 18달러면 나름 선방한 것 같다. 게다가 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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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차이니즈 프랜차이즈의 최고봉

판다 익스프레스

 

 

미국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하는 것중에 하나는 판다익스프레스라고 생각한다.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양도 충분히 많아서 여행하다가 가끔 음식이 물릴때 판다익스프레스에서 간단히 밥먹기 좋다.

 

판다 익스프레스 내부

 


판다익스프레스 주문하기

 

보통 아래중 택 1을 해서 주문하면 된다.

 

$ 9.2
Bowl 보울 - 사이드 1개, 앙트레 1개

 

$ 10.70

Plate 플레이트 - 사이드 1개, 앙트레 2개

 

$ 12.20

Bigger Plate 비거 플레이트 - 사이드 1개, 앙트레 3개

 


음식을 담아주는 점원에게 아래처럼 말하고 원하는 메뉴를 이야기하면 된다.

 

I'll get a bowl/plate/bigger plate.

 

라고 말하고 원하는 메뉴를 이야기하면 된다.

 

 

사이드는

Chow Mein 차우 메인(볶음 면)

Fried Rice 프라이드 라이스 (볶음밥)

White Rice 쌀밥

Brown Rice 현미밥

 

 

메뉴판
왼쪽은 차우멘과 오렌지 치킨, 오른쪽은 볶음밥과 오렌지 치킨 플레이트이다

 

Entree는 가판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고 고르면 된다. 이것 저것 먹어본 바로는

Orange Chicken 과 Honey Walnut Shrimp가 내 입맛에는 제일 잘 맞았다.

 

특히 오렌지 치킨은 레시피가 유명하기도 하고 판다익스프레스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요리라 꼭 시켜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맞는 말이라고는 하나도 안써있지만 그래도 재미로 본 포춘쿠키 점

 


판다익스프레스에서 주문을 마치고 나면 따로 음료 주문하는 것 보다는

 

Can I get a water cup?

 

하면 물을 받아 마실 수있는 음료 컵을 제공해주니 소다를 리필하는 곳에서 물을 받아 마시면 된다. 캘리포니아 어느 레스토랑에서도 물은 무조건 공짜이기 때문에, 소다를 잘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면 어느곳에서든지 water cup/ water을 부탁하면 된다.

 

또 판다 익스프레스는 포츈 쿠키도 머릿수대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식후에 재미로 포춘 쿠키를 깨먹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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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골든게이트 파크도 있고, 이런 저런 조성되어있는 공원이나 힐등이 많지만. 가끔은 한적한 숲속에서 등산을 하고 싶을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찾는 곳은 마운트 수트로다.

등산로라 하기에는 생각보다 많이 짧지만, 트레일이 많기때문에 이곳에 갔다가 저곳으로 나간다거나 하는 식으로 선택해서 돌아 나가면 생각보다 재밌게 다녀올 수있다. 

 

에지우드 트레일 · 300 Edgewood Ave, San Francisco, CA 94117 미국

★★★★★ · 하이킹코스

www.google.com

 

등산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짧지만 쉽고, 또 쉽지만 나름 힐링되는 등산로이고.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덥거나 땀나는 그런 숲속이 아닌 시원하고 한적한 동네 뒷산 같은 편함을 제공해준다.

 

샌프란시스코의 micro climate을 블로그에서 얘기한 적이 있는데. 마운트 수트로는 이 점을 정확히 보여주는 등산로이기도 하다. 내가 간 날은 따뜻한 18~22도 정도의 온도에 해도 쨍한 날이였는데. 마운트 수트로로 올라가면서 갑자기 안개가 끼더니 정상에서는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에지우드 트레일 초입 근처에 주차를 해두고 계단위로 올라가면 이곳이 바로 입구다.

트레일 맞은편에 있는 집
동화같은 입구

트레일 초입부분이 너무 예뻐서 가만히 서서 바라보다가 천천히 등산을 했다.

 

갑자기 안개가 끼기 시작했다

걸어서 10분정도 들어갔을때 즈음에 안개가 끼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추워지고 이런건 아니고, 선선한 안개가 불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등산하는건 이런 재미지 않을까 싶다. 덥다가 시원하다가 촉촉해지다가, 늦여름에서 가을을 압축해둔 날씨다.

 

사실 정상이라 부를 만한 곳은 없지만. 나름 summit이라고 하는 곳에 가면 벤치가 몇개 있어 앉아서 사과 한쪽을 나눠 먹고 내려왔다. 시간이 나거나, 관광지에 지쳤다면 아침에 1시간만 투자하면 왕복 가능한 Mt Sutro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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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센터에서 콘서트 후기

 

늦게 AJR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어를 한다고 해서 이틀 전에 티켓을 부랴부랴 구매했다. 남아있는 좌석도 별로 없어서 3층 제일 끝자리에 있는 좌석을 구매했다. 가격은 $39달러 티켓 마스터에서 구매해서 이런저런 추가 비용을 더하니 대략 $50 정도 나왔다.

 

 

원래 체이스 센터는 Golden State Warriors 농구팀의 홈구장이라 시즌중에는 가장 저렴한 티켓이 15만 원 정도 대로 알고 있다. 지금은 시즌이 아니지만 체이스 센터에 워리어 오피셜 상점이 있어서 농구 져지나 기념품을 사러 오기도 접근성이 좋다.

 

 

Chase Center | Home

Chase Center, a state-of-the-art sports and entertainment arena in San Francisco, is home to the Golden State Warriors and nearly 200 events per year.

www.chasecenter.com

 

Chase Center Perk

체이스 센터에서 공연을 보고, 당일날 티켓이 있다면 하루 종일 Muni를 무료로 탈 수있다.

뮤니관련 설명 내용 24년 5월 기준

 

 

 

보통 게임할 때에는 90~120분 전에 아레나 문을 열고, 콘서트는 한 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했는데.

2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생각보다 꽤나 여유롭였다. 심지어 뮤니 플랫폼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뮤니를 타고 오는 걸 추천한다.

 

콘서트 시작 전 라이너로 Dean Lewis가 나와서 한 시간 정도 공연을 했는데. AJR은 8시 10분쯤 등장했다.

 

 

 

체이스 센터 1층에 들어서면 안내해 주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티켓을 보여주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려준다.

내 입장 층수에 도착해서 팝콘이랑 물을 사려했는데.

 

 

8달러...

물이 8달러였다.

 

 

왜 굳이 이 돈을 내고 물을 사 먹냐 하겠지만. 

체이스 센터 가방 규정

 

체이스 센터에 오기 전 미리 찾아보니.

기본적으로 외부 음식물이나 음료를 들고 올 수없도록 규정이 있었고.

물에 관한 규정

 

가방을 최대한 지양하고 텀블러 같은 걸 들고 올 수없다고 쓰여있어서 어쩔 수없이 내부에 있는 파운틴에서 그때그때 물을 마시거나 이렇게 물을 사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물론 걸리지 않는다거나, 걸려도 그냥 넘어가는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굳이 그렇게 까지 하기에는 귀찮아서 돈을 더 내고 구매하는 쪽으로 했다.

 

결제 내역

팝콘 하나에 물하나를 사니 19달러가 나왔다. 

 

 

 

내 좌석에서 바라본 스테이지

 

혹시라도 제일 위층에서 좌석을 선택할 예정이라면, 또 고소 공포증이 있다면 다시 생각하길 바란다. 저렴한 데에 속아 좌석에 앉고 나니 세상에 너무 높고 좁아서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

 

 

 

콘서트는 정말 끝내줬지만 콘서트의 경우에는 한쪽으로 스크린이 치우쳐 있기 때문에 스크린을 보기가 목이 아프긴 했었다. 농구 경기일 때는 중간의 코트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관람하는 데에 더 쉽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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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모두가 공통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 있다.

 

미국에서는 아프면 안된다는 것.

 

 

내 경우에도 뼈가 부러지거나 당장 죽을 것 같지 않은 이상에는 보험이 있더라도 병원을 잘 찾지 않았다.

 

내 보험을 받아주는 네트워크 안의 병원을 찾아야하고, 예약을 하고 병원에 다녀오기 까지 너무 길고 힘든 과정이고 primary 닥터를 정하는 것 부터 너무 복잡하기 때문이다. 치과나 피부과, 안과 등은 그나마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선에서 다녀올 수있는데. 만에하나 수술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될까? 

 

 

오늘은 미국에서 사실은 알고보니 괜찬더라 하는 생소한 내용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물론 ER(응급실)로 가는 응급 상황 예컨대 뼈가 부러지거나 맹장이 터지거나 하는 등의 일이라면 보험이 있더라도 쉽게 백 이백은 깨진다고 보면 된다. 내 친구는 말그대로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는데. 이때 비몽사몽한 정신을 붙잡고 'No Insuarance'라고 희미하게 소리쳤다고 웃픈 이야기를 해주기도 했다. 이럴때는 병원의 간호사 같은 분들이 와서 정부에서 들어주는 필수 보험같은 곳에 바로 가입 할 수있도록 도와줘서 그나마 적은 돈이 나왔다고 들었다.

몇일 전 친구가 신장 수술을 받는 다는 이야기를 들어 덜덜 떨면서 병문안을 갔다왔다.

 

일본에서 받은 신장 이식이 잘못되어 로봇수술로 신장을 이어주는 관?을 교체해주는 수술이었는데. 이 수술을 받는데 예약에 3개월정도 걸렸고, 수술 후 일주일동안 병원에 입원, 또 경과를 포함한 후처리 과정까지 수술후 4~8주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말로만 들어도 길고 어려운 수술인데. 혼자서 1인실에 입원해 있는 친구를 보고는 솔직히 가격 걱정부터 앞섰다.

이 친구가 입원한 곳은 UCSF 샌프란시스코 대학 병원이였는데.

 

친구가 보여준 병원 영수증에는 '0'이 찍혀있었다.

 

 

대체 보험료를 얼마나 내길래 $20,000이 찍혀있는 인보이스에서 모든 금액이 0원으로 되는 건지.

 

친구가 알려준 바로는 신장때문에 병원을 찾아다니던 중 나름 신장 이식 전문의가 있는 곳인 대학병원을 찾았고, 그 대학병원에서 하는 건강 보험을 들어서 금액이 0원이 되는 것이라 알려줬다.

 

친구의 경우에는 전문의를 배정 받는 단계에서 정확히 무슨 이슈가 있었고, 어떤 수술을 받아야하는지 대략적인 상담이 된 상태였고, 일본에 있는 전문의에게서 영문으로 수술에 대한 히스토리를 받아 제출함으로써 미국에서 어떤 수술이 필요한지 계속해서 병원과 이야기가 되어있는 상태였다 알려줬다.

미국에서 의사/간호사는 금전과 관련해서 전혀 관련이 없기때문에 이런 내용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예약한뒤 보험을 들었다고 알려줬다. 한달 보험료로만 $650을 냈지만, 프리랜서여서 모든 금액을 낸 것이지 만약 회사에 고용된 상태라면 제공 보험 플랜에 따라 3~50%정도는 회사에서 커버해주는 경우도 있다.

 

결론은 보험만 잘 들면 2천만원되는 수술도 저렴하게 받을 수있다는 것이다. 일년에 보험료로만 9백만원 지불하는 것이지만 몇개월뒤 비슷한 수술이 또 예정되있는 내 친구의 입장에서는 훨씬 저렴한 선택인 것이다.

 

게다가 신장이식이 가족관계에서만 가능한 일본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다른 공여자들도 맞기만 한다면 이식이 가능하고, 3~5년 내에 가능하기때문에 친구피셜 미국으로 조금만 늦게 넘어왔더라면 정말 큰일 났을 거라는 얘기를 했었다.

 

정말 웃기게도 병문안을 갈때는 돈걱정만 하면서 들어갔다가 나오면서는 자본주의의 맛을 제대로 본 느낌이 들었다. 간호사들부터 의사까지 얼마나 친절하던지 진통제가 필요할즈음에 칼같이 들어와서 무슨 약물을 얼마 넣어준다,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정도는 어느정도인지, 다음 진통제 넣어줄 수 있는 시간대도 화이트보드에 써주고 불안하지 않게끔 하나부터 열까지 도와줬었다.

 

혹시라도 몸이 아픈데 미국이라 걱정된다면, 1)좋은 보험을 들어놓고, 2) 좋은 보험을 어떻게 이용할 수있는지 잘 알아보기만 하면 그렇게 크게 두려워할 필요 없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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