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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없는 자율주행차 Waymo.

 

여러 번 길 가다가 보기도 했고, 언제 한번 꼭 타봐야지 했는데.

처음 웨이모가 나왔을 때 Waitlist에 올려둔 게 2023년 09월에 답이 왔고, 나도 웨이모에 가입해서 타볼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샌프란시스코에 올 계획이 있거나 Austin, LA, Pheonix 등에 갈 생각이 있다면

미리 신청해 두어 waitlist에 gmail을 올려두는 걸 추천한다.

 

아무래도 아직 나름 베타버전을 거쳐서 계속 나아지고 있는 중이기때문에

미리 가입 신청을 한 사람들을 일부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24년 3월 처음으로 웨이모를 타본 경험은 충격적이였다.

사람이 실제 운전하는 것과 다른 점이 하나도 없고, 속도는 규정에 맞췄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람이 운전하는 차들 보다는 조금 속도가 느리지만 그것 외에는 차이점이라던가 안 좋았던 점이 없다.

반대로 엄청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웨이모를 부르고 10분 내에 차는 도착했고, 가장자리에 차가 멈추고 앱으로 차문을 열었다.

아무래도 자율 주행차이다 보니 여러 개 주의점을 차에 먼저 타면 영상에서 설명해 주는데.

 

1. 안전벨트 필수 착용

2. 운전석으로 넘어가 조작하지 말 것

3. 차 내부는 블랙박스 촬영 중이지만 음성은 녹음되지 않음

 

위 세 가지를 유의해서 타면 된다. 

 

 

 

차에 탑승해서 안전벨트를 맨뒤에 Start Ride를 누르면 운행 시작한다.

 

 

차 내부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에어컨을 조절 및 내부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노래도 iHeart 스테이션에 있는 히트곡 믹스로 틀어서 들을 수 있다.

 

실시간으로 차량이 가는 방향, 주위의 차량과 걸어 다니는 행인,

신호등이 잡히고 말도 아무리 어두운 곳에서 걷는 행인도 잘 잡아낸다.

 

 

샌프란시스코 특성상 미친 경사의 길을 지나가기도 하는데.

전혀 문제없는 운전 40년 차는 되는 듯한 느낌의 베테랑이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한 느낌이었다.

 

 

원칙적으로 차량을 도착지에 내려줄 때 탑승자의 안전상의 이유로 바로 열리게 하지 않는다고 설명이 나왔다.

차량을 내릴 때 주위에 차가 접근해 올경우 차량에서 주의 메시지를 주기 때문에 안전히 내릴 수 있다.

차량에서 내릴 때는 차량문을 두 번 열면 열리게 된다. 

 

 

 

총 8마일 늦은 주말 저녁에 탔고, 가격은 $32가 나왔다.

우버와 리프트에 비교해 봤을 때 비슷한 가격대이기도 하고 나름 괜찮은 가격에 너무 좋은 서비스라 애용하게 될 것 같지만.

 

뭔가 우버 드라이버의 일거리가 하나 줄어든 것 같아 뭔가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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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디스트릭트에 있는 라멘 맛집 라멘 웰.

미션 디스트릭트 근처라면 라멘 맛집으로 추천한다.

비건, 글루텐 프리옵션이 있는 라멘집으로 생각보다 많이 매운 라멘 맵기를 자랑한다.

찐득한 국물에 예쁜 인테리어로 추운 날에는 좋은 메뉴 같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무

화요일 오후 5-오후 9시

수요일~일요일   오전 11:30 – 오후 2:30 , 오후 4:30–9 

 

 

ramen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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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메뉴

Signature Pork Ramen 시그니쳐 돼지고기 라멘

$17.95 --> 추천

 

Souper Spicy Garlic Pork Ramen 슈퍼 스파이시 마늘 돼지고기 라멘

$19.95

 

Gluten Free Pork Ramen 글루텐 프리 돼지고기 라멘

$19.95

 

Chicken TanTanMen 치킨 탄탄멘

$16.95

 

Mushroom Lover Ramen 버섯 러버 라멘

$16.95

 

Vegan Ramen 비건 라멘

비건 누들, 버섯 간장 소스, 팽이버섯(enoki), 새송이 버섯(King Trumpet Mushroom/ Oyster Mushroom), 만가닥 버섯(Beech Mushroom), 쪽파, 죽순, 옥수수, 두부, 김, 참기름

$16.95 --> 추천

 

매운 정도

Level 0~Level 6. 이 이상 Souper Spicy 맵기 선택 시 $1.45

보통은 Level 2를 먹는데. 매운걸 잘 못 먹기도 하고, 안 매운 음식에 적응되다 보니 웬만한 맵기는 감당 못하게 돼버렸다. 만약 보통 정도의 맵기가 괜찮다면 Level4 추천한다. 그 이상의 매운 레벨은 정말 얼얼하게 맵다.

 

ramenwell

 

 

 

 

 

 

Ramenwell · 3378 18th St, San Francisco, CA 94110 미국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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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맛집 추천 리스트 더 보기

 

2024.03.07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헤이즈 밸리 미쉘린 맛집 Doppio Zero

2024.03.12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버블티 맛집 Plentea, Boba guys, Purple kow

2024.02.14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중식 맛집 Y&H Beijing, 판다 익스프레스는 그만!

2024.02.21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맛집 - 베트남 음식점 가오 비엣 Gao Viet, Sunset district

2024.02.27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맛집 스페인 음식 카넬라 비스트로 Canela Bistro, castro district

2024.03.05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유니언 스퀘어 근처 라멘 맛집 Hinodeya

2024.02.12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미쉘린 스타 맛집 킨카오 Kin Khao

2024.02.08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이탈리안 맛집 Beretta Valencia 미션 디스트릭트

2024.01.20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브런치 맛집, sweet maple, fable, zazie

2024.01.27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 갈만한 곳 헤이즈 벨리,맛집, 쇼핑, Hayes Valley, 올 버즈 Allbirds, Papito Hayes, Christopher Chocolate

2024.01.16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 갈만한 곳 North Beach, 피자 맛집, 디저트

2024.01.23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스테이크 맛집, house of prime r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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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 Kow 퍼플 카우

현지인에게 유명한 버블티 맛집인데. 나도 일주일에 꼭 한 번은 들르는 곳이다.

 

미리 온라인으로 주문뒤 픽업할 수 있다.

 

https://purplekow.revelup.online/store/4/category/76/subcategory/77

 

purplekow.revelup.online

 

온라인으로 주문 시 추천하는 건 치킨 옵션을 추가해서 달달한 음료와 함께 먹는 것이다.

 

사이즈는 레귤러와 슈퍼컵 두 개가 있는데.

슈퍼컵은 진짜 보바 시리얼 느낌정도로 타피오카펄 반 음료 반정도의 느낌이다. 

 

아무리 버블티를 좋아하더라도 꼭 레귤러 사이즈로 추천한다.

사실 레귤러 사이즈도 공차의 두 배정도 크기와 양이라 만만치 않다.

 

bubble tea, bobabubble tea, boba

 

 

 

Purple Kow · 3620 Balboa St, San Francisco, CA 94121 미국

★★★★☆ · 버블티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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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a guys 보바 가이즈

 

샌프란시스코 시내에만 4군데 정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프랜차이즈 보바 가이즈.

 

boba guys

 

꽤 유명하기도 해서 대부분의 매장에서 줄을 서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지만 솔직히 내 최애는 아니다.

 

보바 가이즈 주문 방법

 

1. 드링크 고르기

클래식 블랙/ 재스민 그린/ 디카프 블랙 / 로즈 블랙/ 티관인 우롱/ 히비스커스 민트

 

이외의 음료는 당도의 조절이 필요 없는 과일이 들어간 음료나 커피도 있지만 맛은 그다지 그랬던 것 같다.

 

2. 사이즈 고르기

아이스 16온즈 /아이스 24 온즈 /핫 16 온즈

 

3. 우유 고르기

오가닉 밀크 / 아모드 밀크 / 오트 밀크 / 우유 없이

 

4. 당도

0% /25% / 50%/ 75% / 100%

 

5. 토핑 고르기

타피오카 + $0.75 / 아몬드 젤리 + $1.00 / 치아 시드 + $0.65 / 알로에 젤리 + $0.65

 

 

Boba Guys Fillmore · 1522 Fillmore St, San Francisco, CA 94115 미국

★★★★★ · 버블티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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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ntea 플랜티

 

plenteaplentea
하우스 블렌드 블랙 밀크티, 말차라떼

 

추천하는 음료는 House Blend Black 밀크티와 Matcha Latte(말차 라테).

 

토핑으로는 허니 타피오카, 리치 젤리, 치아시드, 알로에 등등이 있고 허니 타피오카를 추천한다.

 

플랜티의 가장 큰 장점은 음료가 유리병에 담겨 나온다는 점.

또 이 유리병을 그대로 가지고 가도 된다는 점이다. 

 

집에 가져가 어떤 방식으로 사용해도 되고,

음료병을 다 마신뒤 다시 가지고 와 주문한다면 10% 가격할인을 해주기도 한다.

 

몽고메리 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굉장히 좋다.

 

 

Plentea · 341 Kearny St, San Francisco, CA 94108 미국

★★★★☆ · 버블티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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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Studios Florida

 

 

일정이나 라이드를 추천하는 글은 이미 많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유니버설 오기 전에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웠던 점을 중심으로 쓰려한다.

 

 

 

 

 


익스프레스 티켓은 필수다?

 

줄을 서기 싫은 이들에게는 물론 좋은 수단이겠지만.

디즈니랜드/월드와는 다르게 유니버셜에서의 익스프레스 티켓은 필수요소가 아니다.

 

기본 파크 티켓에 더해서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하게 되면 적게는 인당 $80부터 $150 정도가 들 수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여행 온다면 굉장히 부담스러울 수 있다.

 

파크 티켓이 $160인 상황에서 익스프레스 티켓이 $90이라면 누구든지 배보다 배꼽이 큰 것 같은 기분을 느낄 것이다.

 

내 경우에도 친구들과 조금 아껴서 여행하기로 했고, 익스프레스 티켓이 있다 해도 놀이기구를 더 많이 탈 것 같지는 않아서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하지 말자는 결론을 냈다.

 

 

종류로는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익스프레스 언리미티드 패스가 있는데.

 

언리미티드를 사용해야만 같은 라이드를 여러 번 탈 수 있고,

익스프레스는 한 개의 놀이기구에 한 번씩만 쓸 수 있다.

 

 

universal orlandouniversal orlando

 

실제로 유니버셜에 다녀온 경험으로는 가장 오래 기다린 놀이기구가 아마 1시간 30분 정도였던 거 같은데.

생각보다 내부가 너무 잘 꾸며져 있기 때문에.

꾸며진 테마를 열심히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은 생각보다 훌쩍 지나간다.

 

 

 

 


 

날씨

 

샌프란시스코에서 플로리다로 건너와서 날씨를 체감하고는 조금 놀랬었다.

 

서부를 생각하고 와서는 안된다는 걸. 또 그렇다고 동부의 뉴욕을 생각하고 와서는 안된다는 걸 깨달았다.

 

12월에 간 플로리다여서 어느 정도 시원할 거라 예상했던 게 산산이 무너졌다.

 

12월의 플로리다는 땀이 비처럼 오는 듯 더운 건 아니지만,

20도 초중반의 날씨에 살짝 후텁지근한 공기를 생각하면 된다.

 

겨울이 이 정도인데 여름에는 얼마나 더 더울까. 다행히도 우리가 간 날 이틀째에는 흐림+소나기가 잠깐 내려서 18~19도의 살짝 시원한 날씨로 다닐 수 있었다.

 

옷차림은 짧은 반팔/민소매+긴바지를 챙겨가면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

 

 

 

 

 

 


운전 & 주차

 

내가 미국 놀이공원에 갈 때 절대 까먹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근처 리조트 혹은 놀이공원에 속한 리조트에 꼭 머물 것.

 

이 규칙을 지킨다면 놀이 공원 여행에서 고민해야 하는 것이 하나 줄어든다.

하지만 이곳저곳 다닐 계획이고, 운전을 하기로 맘먹었다면 주차비를 생각해야 한다.

 

universal orlando
주차장에서 나오는 사람들. 위방향으로 쭈욱 걸어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비 가격표

 

 

프라임 파킹 Vs 레귤러 파킹

프라임 파킹과 레귤러 파킹의 다른 점은 위치다.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단축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프라임과 레귤러가 갈린다.

 

여러 사이트를 둘러본 결과 프라임 파킹은 가성비없는 선택이라 비추천한다.

가격이 두배나 차이나고, 10분을 줄이기 위해 하는 선택 치고는  가성비가 낮다.

 

 운전을 해서 올랜도에 오게 된다면 레귤러 파킹을 선택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

 

Regular Parking을 하게 될 경우 $30을 지불하면 되고,

10분 정도 걸려서 City Walk에 들어가기 전 간단한 시큐리티를 통과하게 된다.

이후에 15분 정도 쭉 걸어가다 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어드벤처 아일랜드가 나온다.

 

 

 

 

universal orlando

 

주차장을 지나서 1차 시큐리티를 지나 무빙워크를 따라 쭉 걷다 보면 시티워크 초입 부분이 나온다. 

여기서 10분 정도 꾸준히 걸어야 공원 입구까지 갈 수 있다.

 

생각보다 많이 걸어 야하기 때문에 무빙워크를 탈 수 있다면 꼭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공원내 라커 사용?

 

꽁돈을 쓰지 않으려면 가장 유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어떤 라이드는 너무 격하게 때문에 라이드 탑승 전 라커를 사용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경우에는 안내원들이 가방 사이즈를 체크한다던가, 락커의 위치를 안내해 준다.

작은 사이즈의 라커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종종 락커위치를 굳이 안내하지 않지만 락커가 입구에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때에는 종종 라커가 유료란 걸 확인할 수 있다.

 

작은 사이즈의 라커도 유료라면 필수 이용 라커가 아닐 수 있으니 안내원에게 물어보는 걸 추천한다.

 

 

어느 경우에서든지 가장 중요한 건 가방 사이즈!

힙색이나 작은 가방을 챙겨 오는 게 좋다. 

 

 

*실제로 내 친구는 주머니에 카드를 넣어두고는 라이드 안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평소 가방을 안 가지고 다니더라도 주머니에 뭘 넣고 타는 건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다.

 

 

 

 

 

 


물? 물!

 

공원 내부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것 중의 하나는 물이다.

생수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생수 하나를 사서 계속 식수대에서 충전해 마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탄산 음료수

 

보통 화장실 근처에 있는 식수대를 이용해도 되지만, 

Refillable 컵을 이용하는 셀프 탄산 음료수 가판대에 가면 

어느 컵에든지 물은 공짜로 내려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시원한 물을 받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탄산음료 refillable컵은 매일 코드가 바뀌어서 다른 날 사용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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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orlando
city walk 에서 바라본 올랜도 유니버셜

 

드림웍스 찬스로 떠난 올랜도 유니버설.

 

티켓은 이틀 치로 하루 각각 Universal Studios Florida & Universal Islands of Adventure로 다녀왔다.

다 함께 휴가를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서. 고생을 좀 했었다.

 

저녁 늦게 샌프란시스코에서 떠나서 올랜도에 오전에 도착하는 비행기였고.

원래 계획으로는 짐을 맡기고 바로 올랜도로 향하는 것이었는데.

밤 비행기에서 잠을 설쳐 컨디션이 정말 무너져버렸고, 혹시나 빠른 체크인이 가능할까 하는 기대로 로비에서 꽤 오래 기다렸었다.

 

SFO to MCO

 

 

체크인 시간?

공식적 체크인은 오후 4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인데.

정오~오후 1시 사이에 빠른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글을 보기도 했고, 우리도 모두 피곤했기 때문에 혹시나 빠른 체크인이 가능할지 컨시어지에 물어봤었다.

 

대답은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였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로비에서 기다렸다.

 

1층에 있는 식당에서 요기를 대충 한 뒤에 시간을 좀 때우다 보니 금방 1시가 되었고, 다시 컨시어지에 물어봤으나 모든 룸이 풀 부킹이 되어있어서 빠른 체크인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즈음이 되어서야 포기하고 작은 가방을 챙겨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했다.

 

*12월 유니버셜은 얼리 체크인이 거의 불가하다 보면 된다.

 

universal orlando

 

Universal's Endless Summer 리조트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가깝고, 셔틀버스 서비스가 잘되어있어 거의 10~15분마다 한 번씩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Universal Citywalk로 갈 수 있었다. 돌아올 때에도 마찬가지로 피곤할 때 잠시 나와서 호텔에서 쉬다가 다시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하고는 했다.

 

universal orlando shuttle bus
universal orlando shuttle bus

 

가격대

가격대는 평균 1일 숙박 $160 정도로 저렴했다. 올랜도 리조트에는 가족단위로 머무는 손님이 많았기 때문에 방 자체가 크고, 또 여러 명이 함께 묵을 수 있는 숙소 형태가 많았다.

 

우리가 고른 방은 호텔룸 거실? 부분에 퀸베드 2개, 방안에 퀸베드 1개가 있어 셋이서 베드 한 개씩 차지하여 편히 쉴 수 있었다.

 

유니버셜 올랜도 endless summer 출처

 

 

Universal’s Endless Summer Resort - Dockside Inn and Suites · 7125 Universal Blvd, Orlando, FL 32819 미국

★★★★☆ ·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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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자 맛집 19위에 드는

Doppio Zero San Francisco

 

 

친구들과 저녁 먹기 위해서 헤이즈 벨리에 들렀다.

화요일 저녁 6시 즈음 헤이즈 벨리에서 모였고,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헤이즈 벨리 도입부에 있는 피자집으로 갔다.

doppio zero san francisco

 

 

안쪽은 자리가 다 차있고, 엄청 시끄러워서 밖에서 앉기로 했다.

보통은 각 1 피자씩 시켜 먹던데. 우리는 그냥 small bite 메뉴를 여러 개 시키고 피자를 추가로 시켰다.

 

 

doppio zero san francisco buratta doppio zero san francisco calamari
전채요리로 시킨 스몰 바이트

 

스몰 바이트 추천 메뉴

 

Polpettine - 나폴리탄 스타일 소고기, 돼지고기 미트볼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 구운 빵

 

Calamari and Shrimp - 오징어 튀김, 새우튀김, 토마토소스 사이드


Burrata - 부라타 치즈, 올리브 오일 토스트된 빵, 트러플 허니, 헤이즐넛


칼리마리와 새우튀김은 맛있게 튀겨졌고, 같이 나오는 레몬을 뿌리고 토마토소스랑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맛났다.

미트볼 요리에 같이 나오는 빵과 함께 찍어 먹었는데. 살짝 맵다고 들었지만 전혀 맵지 않았다.

부라타 치즈는 내가 워낙 좋아해서 자주 찾는 메뉴인데. 큰 부라타 치즈 덩이 한 개 정도 나온다. 시킬 때 웨이터가 프로슈토가 함께 들어간 부라타 치즈를 원하냐 했는데. 프로슈토 없는 걸로 시켰다.

 

 

doppio zero san franciscodoppio zero san francisco la carne
화덕 피자

 

메인요리 레드 소스 토마토 베이스 피자 라 카르네.

 

La Carne - 산 마르자노 토마토, 피오르 디 라테 모차렐라, 스패니쉬 초리조, 이탈리안 소시지


안쪽에 위치한 화덕에서 바로 구워 나오는데. 피자는 정말 맛있었다. 얇고 토핑도 한가득에.

혼자 이것 하나만 시켜 먹었다면 아마 1/4 정도 남겼을 것 같다. 우리는 전채를 많이 시켜서 인지 피자가 큰 한 조각 정도 남았었다.

 

doppio zero san franciscodoppio zero san francisco
시킨 칵테일 + 피노그리지오

 

 

음료로는 제로 콜라와 화이트 와인 피노 그리지오, 칵테일을 시켰다.

너무 이쁘게 데코 해서 나왔는데 화이트 와인도 너무 많이 글라스에 받아서 다 못 먹고 남겼다.

 

doppio zero san francisco tiramisu
꿀맛 티라미수

 

배가 아무리 불러도 이탈리안 음식을 먹으러 왔으니 티라미수는 먹어야지 해서

디저트로 티라미수를 시켜서 식사를 마무리했다.

 

Tiramisù - 홈메이드 티라미수. 에스프레소 커피에 절인 레이디 핑거 쿠키, 마스카포네 치즈, 코코아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티라미수와 같이 살살 녹는 맛이었다. 보통의 맛이지만 가격도 좋았고, 셋이 나눠 먹기도 좋았다.

 

 

 

여자 셋이서 열심히 먹었는데도 피자와 부라타 디쉬가 조금 남아서 테이크 아웃 박스를 받아 담아 왔다.

 

 

생각보다 음식값은 준수하게 나왔다. 팁을 20% 매겨서 포함한 가격으로 총 $143을 결재했다.

헤이즈 밸리에서 뭘 먹을까 고민한다면 피자 맛집 도피오 제로 추천한다!

 

 

 

 

 

 

Doppio Zero San Francisco · 395 Hayes St, San Francisco, CA 94102 미국

★★★★☆ · 이탈리아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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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y buildingferry building

 

친구와 주말 나들이를 하다가 시내를 주욱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설렁설렁 걸어 다니던 중에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가자지구 관련 protest 하는 무리를 만났다. 가자지구에 관해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그 두 나라의 얽히고설킨 역사를 거슬러 이야기하다보니 다시 비가 장대처럼 내리기 시작해 근처에 있는 페리 빌딩이나 둘러보자 하고 서둘러 피어 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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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쓴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샌프란시스코 N년차인 나는 아직도 우산 한 개가 없다. 

 

어차피 금방 그칠 비라고 생각해서일까.

 

ferry building

 

 

페리 빌딩은 이곳에서 건너편에 있는 발레호, 알라미다, 소살리토 등으로 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가격은 편도 $14(어른 기준)이고, Bay Area 교통 카드인 Clipper Card를 모바일로 결제해서 왕복 $15 정도에 끊을 수도 있다. Clipper Card라면 미리 결제할 필요는 없고 교통카드처럼 충전해 두고 본인이 타고싶은 시간대에 가서 버스 타듯이 카드를 찍고 타면 된다. 

 

아래에 모바일 클리퍼 발급 & 충전 방법을 적어놨다.

 



Ferry 가격표

Clipper 충전 관련 웹사이트

 

The Bay Area's all-in-one transit card

Clipper is the all-in-one transit card used for contactless fare payments throughout the San Francisco Bay Area.

www.clippercard.com

 

 


클리퍼 사용 방법

 

위 링크를 클릭한뒤 애플 페이 혹은 구글페이로 쓸 수 있는 클리퍼 인스트럭션이 나온다.

나는 아이폰을 쓰기때문에 더 간단히 애플 Wallet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을 써볼까 한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사인을 클릭

 

+사인을 누르면 Transit Card표시가 있는 버튼을 클릭한다.

 

 

 

Transit Card페이지 이동을 하면 Clipper Card를 서치 하거나, 상단처럼 표시되어 있는 클리퍼카드를 클릭.

 

 

Continue(계속) 버튼을 누르면 돈을 충전할 수있고, 원하는 금액을 입력해서 클리퍼 카드에 충전하면 된다.  Ferry를 타고 소샬리토로 이동하려면 왕복 대략 15~16불 정도가 필요하니 넉넉하게 금액을 입력해서 충전하면 된다.

 

 

 

 

월렛을 사용하는 것과 똑같이 월렛 앱을 열고 Clipper 카드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아래는 골든 게이트 여객선 운항정보인데. 참고해서 시간에 맞춰 페리 빌딩 Gate B로 이동해서 탑승하면 된다.

 

적어도 탑승 1분 전까지 도착해서 승선해야하며 모바일 클리퍼 사용법은 뮤니에서 클리퍼를 사용하는 것처럼 스캔하는 곳에 가져다 대면된다. 지하철 스캔하듯 말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소살리토까지는 30분이면 도착한다.

 

 

Route Schedule | Golden Gate

Golden Gate Ferry Schedules Lorem ipsum dolor sit amet, cu eros reque assentior his, et docendi partiendo laboramus mel, ut per cetero nominati.

www.goldengate.org

 

 


ferry buildingferry building
ferry building

 

 

날씨는 생각보다 우중충한 데다가 춥기도 했어서 페리 빌딩 내부에서 적당한 커피숍을 찾기로 했다.
페리 빌딩은 원래 매주 화, 목에는 오전 10시~오후 2시, 토요일에는 오전 8시~오후 2시마다 파머스 마켓을 하는데 오후 2시 이전시간이라면 신선한 과일, 채소, 고메 음식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내가 갔던 날은 일요일이었는데, 날씨 때문에 일찌감치 파머스 마켓을 철수한 것 같았다.

페리 빌딩을 오랜만에 오니 몇몇 터줏대감을 제외하고는 새로 리뉴얼된 상점들이 많이 있었다. 기념품샵이나, 아이스크림, 피자 등 외식하기 너무 좋은 곳이었는데. 날씨 때문인지 어느 곳이든지 사람들로 가득 차있었다. 페리 빌딩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7시~오후 8시, 토요일 일요일에는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열려있다.

ferry buildingferry building

 

Humphry Slocombe

아이스크림 집에 들러 스트로베리 데커리 맛 아이스크림을 시켜 먹었는데. 

가격은 싱글 스쿱 $5.75, 더블 스쿱 $8.

위의 아이스크림은 더블 스쿱인데 솔직히 돈 아까운 맛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즐거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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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 스퀘어 근처 라멘 맛집 히노데야

 

내가 간 날은 유난히 추운 날이었고, 요즘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오들오들 떨면서 오늘 메뉴는 라멘이다! 하며 라멘을 시켰다.

 

hinoda ramen

 

 

스키야키 비프 라멘과 히노데야 라멘을 시켰고, 요즘 트렌드가 그렇듯이 QR코드로 찍어서 핸드폰으로 주문할 수 있었다.

hinoda ramenhinoda ramen
ramen with menma and chashuramen with menma and chashu

 

 

친구는 스키아키 비프 라멘에 계란을 추가했는데. 헤비한 라멘 맛이었다.

이것저것 추가한 탓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라멘치고는 가격이 너무 나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히노데야 라멘에 멘마를 추가로 시켰는데. 깔끔한 육수 맛에 차슈도 포함되어 있어서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면 히노데야 라멘을 추천한다. 가격대도 나름 괜찮았다.

 

 

 

 

 

팁은 많이 줄여서 냈는데. 솔직히 저 정도도 주기 좀 그랬다.

물 한잔씩 준거에 팁을 주는게 좀 애매하달까.

솔직히 여행자입장에서는 그렇게 반가운 팁문화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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