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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yonlands national park

 


입장료

 

Moab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Canyonlands 국립공원으로 아름다운 자연이 특징인데.

입장료는 데이패스로 $30이고, 연간 이용권을 구매하면 $55로 1년 동안 유효한 패스를 받을 수 있다.

 

Canyonlands National Park, Arches National Park, Natural Bridges 등을 포함한 패스로

두 군데 이상 들를 예정이라면 연간 이용권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이득인 셈이다.

 

내 경우에는 이걸 모르고 데이패스로 구매했다가, Arches National Park에 가서 문의뒤 추가 금액을 내고 데이패스를 연간 이용권으로 바꿀 수 있었다.

 

너무 이른시간에 파크에 가면 매표소에  사람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공원 입구에 있는 Visitor Center에 들러서 입장료를 내러 왔다 말하고, 패스를 구입하면 된다.

 

 

pricing
가격표

 

 


Visitor Center

 

island in the sky Visitor Center

 

Island in the Sky Visitor Center에 들어가면 왼쪽 한편에 기념품 상점이 위치해 있다. 티셔츠부터 귀여운 마그넷까지 종류가 많이 있었고, 나는 티셔츠 두 개와 인형을 구매했다.

 

island in the sky Visitor Center
island in the sky Visitor Center

 

냉장고 자석도 종류별로 예쁜 게 많았다. 

island in the sky Visitor Center

 

나는 오전 7시에 맞춰서 갔기때문에 매표소에 사람이 없어서 이곳 visitor center에서 입장료를 지불했다.

입장료 지불을 하면 바로 지도와 안내 책자를 준다.

 

 

 


Mesa Arch

 

아치가 아래에 있는 캐년을 굽이 살펴보는 메사 아치 트레일은 채 10~15분도 되지 않는 쉬운 트레일이다.

 

2월 15일 기준으로 여기저기 아직 녹지 않은 눈이 있었지만, 그리 미끄럽지는 않았다.

다만 아침시간에는 아무래도 춥기 때문에 단단히 입는 걸 추천한다.

 

Mesa Arch

 

10~15분 정도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끄트머리에 메사 아치를 발견할 수 있다.

Mesa Arch

 

눈처럼 생긴 아치를 멀리서 볼 때에는 별로 감흥이 없지만 가까이 가서 내려 볼 때 바로 그 진가가 발휘된다.

 

Mesa Arch

 

비현실적인 장관이 연출돼서 무섭기도 하고 경외롭기도 했다.

 

 

메사 아치 · 미국 84532 Utah

★★★★★ · 명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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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View Point Overlook

 



Grand View Point Overlook는 현곡과 광대한 사막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 메사 아치를 지나서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

겹겹이 이뤄진 협곡과 지형을 볼 수 있고, 차량으로 접근이 쉬운 편이다.

 

트레일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트레일이 있는데 절벽을 따라서 나있는 트레일을 시도해 봐도 좋지만

내 경우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사나워서 가볍게 포기해 줬다.

 

Grand View Point Overlook

 

그랜드 뷰 포인트 오버룩 안내 표지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트레일이 나온다.

 

Grand View Point Overlook

 

트레일을 다니지 않더라도 아슬아슬하게 깎인 협곡을 찾아볼 수 있다.

 

 

 

Grand View Point Overlook · Moab, UT 84532 미국

★★★★★ ·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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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Horse Point State Park

 

 

Dead Horse Point State Park는 주립 공원으로 위의 national park와 티켓이 공유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강추하는 곳이다.

 

캐니언 랜즈의 비지터센터에서 차로 14분 거리에 주립공원 입구가 위치해있다.

 

입장비는 매표소에서 $20 결제하면 되고, 길을 따라 10분 정도 들어가면 Dead Horse 포인트가 나온다.

 

dead horse point trail
dead horse point trail
뷰포인트 까지 주차장에서 3분이면 간다.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에는 콜로라도 강이 보이는 데드 호스 포인트가 나오고, 왼쪽으로 향하면 가볍게 할 수 있는 트레일이 나온다.

 


데드 호스 포인트 이름의 유래

 

데드 호스 포인트가 그 이름을 가지게 된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는 축산업자에 대한 이야기인데.

축산업자들이 지형이 험난한 이 지역을 지나오다가. 아래층의 캐니언 랜즈 지역으로 말을 타기에는 위험하다 생각해 말을 남겨두고 떠났고. 그렇게 남겨진 말들의 떼죽음으로 인해, 죽은 말들이 있는 포인트-데드 호스 포인트로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dead horse point trail

 

설명된 표지에 따르면 175백만 년 전의 나바호 샌드스톤부터 275백만 년 전의 리코 포메이션까지 쌓여있는 협곡을 이곳에서 관찰할 수 있다.

dead horse point trail
데드 호스 포인트의 뷰포인트

 

dead horse point trail
오버룩 기준 왼쪽으로 가면 보이는 전경

 

dead horse point trail
오버룩 기준 오른쪽으로 가면 보이는 전경이다. 아래 보이는 강물은 콜로라도 강이다.

 

 

굳이 트레일을 하지 않더라도 무조건 가야 하는 곳으로 추천한다.

어느 방향으로든 고개를 돌려도 압도적인 광경이 펼쳐지고, 수백만 년의 세월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 · UT-313, Moab, UT 84532 미국

★★★★★ · 주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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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여행기

2024.02.16 - [미국] - Utah 여행기 01 Moab 숙소 위치 추천, Spring hill, Arches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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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ab - Arches National Park

미국의 국립공원이라 하면 보통은 그랜드 캐년이나 옐로 스톤, 요세미티만 생각하지만.

사실  진또배기는 Arches National Park 아닐까 싶다.

 

그랜드 캐년 대신 Arches National Park를 추천하고 싶다.

 

 

 

 


 

Arches National Park에 가보자고!

 

Salt lake city airport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른 아침 출발해 Salt Lake City공항에 12시쯤 도착했다.

내려서 렌터카를 빌려주는 곳으로 가게 됐는데.

 

Salt lake city airport
새로 확 바뀐 확장된 SLC 공항

 

공항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렌터카를 빌리는 곳까지 가는 데에 한참이나 걸렸다. 

 

Salt lake city airport
렌트카를 빌려주는 에이전시가 모여있다.
Salt lake city airport

 

나는 프레지던트 서클이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해둔 덕분에 별도의 절차 없이

 

Salt lake city airport hertz

 

President Circle에 주차되어 있는 차 중에 맘에 드는 차를 골라서 출구로 향했다.

 

Salt lake city airport

 

4시간 내의 거리에 있는 Arches National Park로 도착지를 찍고 운전을 시작했다.

 

utah
유타 공항 빠져나가는 길

 

 

 

운전하는 길에 곳곳에 예쁜 뷰포인트들이 많았고, 한번에 장거리 운전보다는 중간중간 Rest Area에 들러서 화장실도 들렀다. 아래는 Rest Area 건물의 화장실.

 

utah rest area

 

궁금해 할 사람을 위해 내부도 촬영해 봤다. 

utah rest area restroom

 

utah rest area restroom

 

유타에 있는 Rest Area 화장실은 생각보다 시설이 훨씬 좋고,

난방도 되어있어 이용하기 굉장히 편리했다.

 

utah rest area
두번째 rest area 마찬가지로 깔끔하고 난방도 틀어져 있었다.
utah rest area
트럭들이 자주 들러가는 곳 같았다.
moab road
moab에 가까워질때 찍은 사진

 


드디어 도착한 숙소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 1865 N Hwy 191, Moab, UT 84532 미국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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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은 빨리 되었고, 조식은 오전 6시~ 오전 9시 30분 사이 무료 뷔페식으로 진행된다고 안내받았다.

아침 뷔페로는 소시지, 팬케이크, 베이글, 계란 스크램블등이 준비되어 있고, 우유도 저지방, 초콜릿 우유등이 비치되어 있다. 요거트, 애플 주스 오렌지 주스 등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히 아침 때우기에는 충분해다.

 

숙소 내부는 킹베드,  소파베드와 tv 두대, 전자레인지, 냉장고도 있었고, 샴푸, 바디 워시, 컨디셔너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치약등은 구비되어 있지 않지만 리셉션에 물어보면 가져다줬다.

 

다만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는 헤어드라이 바람이 조금 약하다.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숙소안에 위치한 수영장과 자쿠지 2개. 겨울에는 온수로, 여름에는 적정온도로 풀장이 열린다.

 

이 숙소를 고른 큰 이유는 저렴한 데에도 있지만, Arches National Park에 운전해서 5분 안쪽으로 도착할 수 있는 점과 일 년 내내 가동되는 온수풀 때문이었다.

 

참고로 2024.2.14~2024.2.17 총 3박 4일 여행에 택스를 포함해서 총 $369 들었다.

영수증 내역

 

현재 2024년 2월 15일 기준으로 Moab의 온도는 영하 1도 에서 영상 10도 사이의 날씨인데.

 

오후 6시 정도 되면 해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때 자쿠지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는 걸 정말 강추한다.

온수풀 바로 옆에 타월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초록색의 타월을 꺼내 쓰면 된다.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온수풀은 너무 따뜻했고, 공기는 시원 했다.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검정색 기둥에 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워터 마사지도 돌아간다.

 

아이들도 나와서 자쿠지를 하기도 하고, 어른들은 와인을 가지고 나와서 잔에 담아 마시면서 온수풀을 하기도 했다.

오후 10시까지 열기 때문에 그때까지 아무 때나 나와서 사용하면 된다.

 

(사실 하이킹을 하거나 다른 파크에 들린다면 훨씬 더 따뜻하게 입는 걸 추천한다.

눈이 곳곳에 있고, 고도가 올라갈수록 평균적으로 영상 5~6도에 바람이 불기 때문이다.)

 

 

 

 

 

알처스 국립공원 · 미국 Utah

★★★★★ ·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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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O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아멕스 라운지 이용 후기

 

Amex Platinum 카드를 보유하고 있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들를 때마다 꼭 amex lounge 인 centurion 라운지에 들리는 편이다.

 

밸런타인데이에다가 president day 가 겹쳐서 긴 주말이 되어서 공항이 굉장히 북적거렸는데.

 

지난번에 작성한 Global Entry에 TSA pre가 포함이 되어 있어서. 5분 내로 공항 검색을 통과할 수 있었다.

글로벌 엔트리 신청 관련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란다.

 

2024.02.01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엔트리 신청하기

 


sfo centurion lounge


 

공항 검색을 통과해서 F 게이트가 위치한 왼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센츄리온 라운지가 나온다.

sfo centurion lounge
centurion lounge

 

입구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거나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sfo centurion lounge
SFO centurion

리셉션이 나오는데. 센츄리온 라운지 이용 가능한 amex 신용카드를 보여주고, 당일의 탑승권과 ID 혹은 여권을 보여주면 된다.

혹시 게스트를 데려간다면 본인의 아이디와 신용카드, 당일 탑승권만 확인하는데. 신용카드마다 게스트를 데려가는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긴가 민가 하다면 문의를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아멕스 플래티넘의 경우 일 년 일정 금액을 사용했을 때 2명 의 게스트를 무료로 데려갈 수 있는데. 이렇게 해서 친구들 몇 명을 데려오고는 했다.

 

이외의 경우에는 1인당 1 아멕스 신용카드 소지가 필요하다. 추가 게스트는 2세~17세 까지는 $30, 18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는 $50을 추가 부과한다.

 

 

SFO centurion lounge

 

 

센츄리온 라운지에 들어오면 음식이 있는 코너와 바가 있는데.

바를 이용할 때는 주문하는 술은 무료이지만 매너로 팁을 주는 게 국룰이다.

옆에 무료 와인도 준비되어 있으니 굳이 팁을 주고 시키기 귀찮다면 바의 맞은편에 있는 와인 쿨러를 이용하면 된다.

유리잔과 술은 본인이 따라 마실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다.

 

SFO centurion lounge
SFO centurion lounge

 

 

센츄리온 라운지는 꽤 크기 때문에 입구 쪽에 있는 조금 북적거리는 라운지와 안쪽에 위치한 조금 조용한 라운지가 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구역을 지나서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1인석과 미팅을 할 수 있는 phone room이 마련되어 있다. 물론 자리는 first come first served 선착순이다.

 

SFO centurion lounge

 

 

 

 

 

SFO centurion lounge

 

내가 들른 시간은 오전 7~9시 대이고, 그에 맞게 계란과 오렌지 주스, 소시지, 과일과 감자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점심 저녁시간에는 다른 메뉴로 또 바뀐다.

SFO centurion lounge

 

 

중간에 화장실이 있고, 나는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샤워실도 있고, 사용문의는 리셉션에 물어보면 정해준다. 

통상적으로 20분 이상의 웨이팅은 없어 여유로운 편이다.

 

 

내가 글을 작성하기 위해 센츄리온 라운지에 간 날이 장날이어서 북적거렸던 편이지만

보통은 많이 여유롭고,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이다.

 

샌프란시스코 공항게 Priority pass를 이용해서 라운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에 비교 안될 정도로 센츄리온 라운지와 united airlines의 폴라리스 라운지의 시설은 정말 좋다.

 

 

다만 Centurion Lounge는 터미널 3에 위치해 있고, international airport로 국제선을 이용하거나 다른 터미널을 이용한다면 검색대를 두 번 이상 들러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Amex Lounge를 이용하기에는 귀찮은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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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r Haight 맛집 YH Beijing

 

미국식 중식을 맛보고 싶다면 판다 익스프레스는 그만, YH 베이징을 추천한다.

 

lower haight yh beijing

 

YH 베이징은 로워 헤이츠의 음식점과 술집등이 시작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다른 중식점과 달리 인테리어도 새것이고,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굉장히 깔끔했다.

보통 샌프란시스코에 터줏대감처럼 자리잡은 중식집들은 테이블이 끈적거리거나 위생상 더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YH 베이징은 전혀 그렇지 않다. 게다가 가격대도 저렴한 중식집과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정도로 하이엔드 중식점의 무드와 맛을 즐길 수있다.

 

 

lower haight yh beijing

 

이날은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고자 들렀는데 다른 큰 테이블에도 생일을 축하하려는 그룹이 또 있었었다. 예약은 하지 않았고, 목요일 저녁 6시쯤 들렀었다.

 

lower haight yh beijing

 

나름 신생 음식점이라 그런지 비건 옵션이 많이 마련되어 있었고, 친구가 에그롤을 먹고싶다 해서 하나 시켰었다.

 

lower haight yh beijing

 

딤섬과 슈마이 여러개를 시키고, 고봉밥 세개와 가지요리, 쓰촨 boiled fish, 오렌지 치킨을 시켜서 다섯명이서 나눠 먹었다.

lower haight yh beijing

 

다같이 먹기에 양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외식으로 오랜만에 쌀을 먹어서 그런가 속이 든든해졌다.

적당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추천 메뉴

 

Egg Roll

 

Fried Tofu

튀긴 두부를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

내 입맛에는 충격적으로 간단하고 맛있는 에피타이저 였다.

 

Shrimp & Pork Shumai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슈마이(덤플링)

 

YH Shiao Long Bao

톡 터뜨려서 안에있는 육수를 한김 날리고, 생강을 올려 먹으면 최고다

 

Orange chicken

미국식 중식의 대표 메뉴 오렌지 치킨

 

Eggplant with spicy garlic sauce 

현재는 해당 메뉴 대신 eggplant with shrimp and chicken 으로 대체 된것 같은데.

이집은 가지요리를 참 잘하기 때문에 믿고 시켜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위치는 아래에 링크해뒀다

 

 

 

YH - BEIJING 颐和北京 · 500 Haight St, San Francisco, CA 94117 미국

★★★★☆ · 중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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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맛집 추천 리스트 더보기

 

2024.02.12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미쉘린 스타 맛집 킨카오 Kin Kh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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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횡단 여행 팁 꿀맛 Black Bear Diner

 

대부분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미국에는 휴게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차량을 렌트해서 미국을 횡단 중이라면 맥도널드, 웬디즈, 버거킹 같은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나 그냥 로컬 다이너에 의존해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처음 보는 다이너에 그냥 들어가기엔 좀 어색할 수도 있으니 오늘은 나름 괜찮았던 Black Bear Diner를 추천하려 한다.

샌디에고 에서 LA, LA에서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포틀랜드와 시애틀로 가는 길목에 여러 군데 입점해 있기 때문에 특히 서부를 여행한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블랙 베어 다이너에 갔을때 로컬 다이너인 줄 알고, 너무 이쁘게 해 놨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길을 운전해서 포틀랜드로 가다가 여러 블랙 베어 다이너를 보고는 왠지 브랜딩이 너무 잘 돼있더라니 하고 웃펐던 기억이 있다.

 

여느 다이너가 그러하듯이 Black Bear Diner에는 계란을 베이스로 한 베이컨, 감자가 들어간 메뉴와 커피를 팔고, 맛은 어느 다이너에 가도 비슷한 미국 평균치 다이너의 맛이 난다.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메뉴 시킬 때 주의하길 바란다!

 

 

black bear diner menu

 

위의 사진은 2023년 1월 기준 메뉴표이고 현재는 바꼈을 수도 있지만 크게 변동은 하지 않았을 것 같다.

 

black bear diner interior

 

블랙 베어 다이너 내부 모습은 위처럼 되어있고, 잘보면 의자에 곰이 카빙 되어있다.

인테리어 보는 맛도 생각보다 쏠쏠해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black bear diner hobo omelette
조의 호보 오믈렛에 해시브라운 선택

 

black bear diner burger
빅베어 버거에 프렌치 프라이 추가

 

 

 

 

black bear diner menu

 

나는 Joe의 호보 오믈렛(Joe's Hobo Omelette)에 오렌지 주스(Fresh squeezed O.J.)를 시켰고, 짝꿍은 밥의 빅 베어 버거(Bob's Big bear Burger)에 커피를 시켜 먹었다.

 

가격대는 어느 주에 위치한 식당이냐에 따라 상이할 수있으니, 캘리포니아에서 다른 주로 운전해 간다면, 조금 더 저렴한 주의 다이너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추천한다. 

 

 

black bear diner joes hobo omelette
양이 너무 많았던 joe's hobo  Omelette

 

배가 너무 불러서 반정도 먹고 take away 로 박스 안에 포장해 왔다.

많이 배고파서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보통 캘리포니아 브런치 먹을때보다 1.5배~2배 정도 양이 더 많은 것 같다.

 

 

 

내가 들른 매장은 Willow에 위치한 black bear diner였다. 링크는 아래에 태그 해 두었다.

 

Black Bear Diner · 246 N Humboldt Ave, Willows, CA 95988 미국

★★★★☆ · 아메리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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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린스타를 받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타이 맛집 킨카오

 

운영시간은 런치, 디너가 각각 아래와 같다.

오전 11시 30분~2시, 오후 5시 30분~9시 30분

 

Kinkhao restaurant food
Kinkhao restaurant food
Kinkhao restaurant food

 

킨카오 추천 메뉴

나는 저녁타임에 예약을 해서 갔다 왔고, 사실 타이음식을 잘 몰라서 웨이트리스에게 추천하는 걸 물어봐 주문했다.

 

세 명이서 Mushroom Hor Mok, Caramelized PorkbElly, White Rice, Massaman Curry를 시켰고 가격은 14만 원 정도 나왔던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 물가를 생각하면 평범한 정도이기 때문에 나름 미쉘린스타를 받은 음식점에서 먹는 것 치고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1인 $95면 코스 메뉴로 먹을 수 있지만, 단품 메뉴도 괜찮기 때문에 단품을 여러 개 시켜서 나눠먹는 것도 추천한다.

 

 

킨카오 예약하기

 

킨카오는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하고, 예약시간기준 15분 이후까지만 예약이 홀드 된다. 예약한 인원이 모두 도착해야 테이블 입장이 가능하다. 물론 walk-in도 가능하지만 대기시간등을 생각해 봤을 때 그냥 예약하는 게 난이도가 그리 있지 않기 때문에 예약을 추천한다.

 

킨카오 예약 링크는 아래에 있다.

https://resy.com/cities/sf/kin-khao?seats=2&date=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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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in-starred Kin Khao serves delicious Thai food that stays true to its origin, marrying California seasonal produce and sustainably raised or caught meats and seafood with daily house-made curry pastes, sauces, and relishes. Imbibe in fun and inventiv

resy.com

 

 

https://maps.app.goo.gl/sD9YqRwNvgpxMmjBA

 

Kin Khao · 55 Cyril Magnin St, San Francisco, CA 94102 미국

★★★★☆ · 태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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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라고 햄버거 피자만 있지는 않다.

저렴하고 빠른 마루가메 우동!

 

여기까지 와서 왜 우동을 먹느냐 할 수있지만, 가끔가다가 피자가 물릴때도 있고, 햄버거로도 충족이 안되는 뜨끈한 국물이 당긴다면 마루가메 우동 만한 것이 없다. 비싼 한식에 비해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가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에는 꼭 들리고는 한다.

marugame Udon
돈코츠 우동, 차슈는 아래에 깔려 있다

하와이에서도 줄을 설 정도로 많이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고, 부모님이 가끔 한식을 그리워하거나 할 때 쉽고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marugame Udon
비프 우동에 스칼리온 추가

내 최애 오더는 Beef 우동 Scallion 추가한 레귤러 사이즈 보울이다. 맛도 있고 줄도 금방 줄고, 무엇보다 늦게까지 열기 때문에 야식으로도 좋은 선택이다.

 

marugame Udon
돈코츠 우동을 시킨 짝꿍과 비프 우동에 스칼리온을 추가한 내 주문

 

우동을 주문한 뒤에 결제하고, 아무 데나 비어있는 좌석에 가서 자리 잡고 앉아 먹으면 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마루가메 우동은 외곽 Stones Town 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들려 보는 것이 좋다. Mall에는 Whole Food, Regal Cinema, Zara, H&M, Uniqlo, Target, Trader Joes', Mc Donald, Chipotle, Peets, Apple Store 등이 있기때문에 쇼핑을 목적으로 들려 보는 것도 좋다.

 

 

Marugame Udon · 3251 20th Ave, San Francisco, CA 94132 미국

★★★★☆ · 우동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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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 달 숙소 렌트비는?

샌프란시스코에 한 달 살기, 주재원, 유학 등으로 오는 이들을 위한 글을 한번 써보려 한다.

 

제일 먼저 생각해야하는 부분은 어디에서 살 것인가 일 텐데. 한국에서 생각하는 원룸의 형식을 스튜디오, 그 외를 1 베드룸, 2 베드룸 등으로 구분한다.

 

다운타운에 아파트들이 포진되어있고, 다운타운 외의 디스트릭트에서는 하우스, 층수가 낮은 형태의 아파트를 구할 수 있다. 다만 시외의 아파트들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가 다수 이기 때문에 이점도 잘 생각해봐야 한다.

 


 

한 달에 어느 정도가 감당되는지 생각해 본다면 현실적으로 구할 수 있는 숙소는 아래와 같다.

 

달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시외 방한 칸, 룸메이트 2+

1k 언저리

 

시내/시외의 경우 방 한 칸 + 같이 돈을 내는 룸메 1+

1.5k

 

혼자 쓰는 스튜디오,

In-law 1~2 베드(하우스 1층에 있는 가라지를 개조한 공간. 나름 살만하다)

2.1k

 

시외 2 베드룸 아파트먼트

2.7k

 

시내 2 베드룸 아파트먼트(구식)

2.7k~3.7k

 

고층 빌딩 시내 아파트 2베드

4~6k


위험한 지역

 

중요한 건 텐더로인, 미션 디스트릭트의 바트 스테이션 근처가 가격이 괜찮더라도 절대 고려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mission district
미션 디스트릭트

 

 

직접 살아보지 않고는 모르는 것들을 말해보자면. 미션 디스트릭트는 불법 노점이라던가 약을 하는 홈리스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 매일 그걸 보고 산다면 정말 피폐해질 것 같다.

 

텐더로인의 경우 말 안 해도 알겠지만 위험하다. 정말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곳이랄까.

텐더로인에 사는 친구 A의 집 내부

 

 

친구 A의 메일박스는 뜯겨서 신용카드 3회 도난, 체크카드 1회 도난에 건물 입구에서 자꾸만 길을 막는 홈리스 때문에 이사 준비 중이고,

tenderloin
텐더로인 친구A 의 집앞

 

 

1층에 살던 친구 B는 잠을 자다가 쇠창살 너머로 들어오려 한 노숙자와 눈이 딱 마주친 후로는 바로 고층 건물로 이사했다.

 

저렴과 적당한 치안의 중간지대

 

Ingleside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와 시티 컬리지 사이에 위치해 있고, 치안이 완벽하다라기 보다는 살만한 정도이다.

학생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으로 직접 살아본 경험으로는 나름 저렴 + 교통편 좋음+ 어느 정도 괜찮은 치안 덕분에 초반 샌프란시스코에 왔을 때 괜찮은 선택이었다.

 

ingleside
잉글사이드 내가 살던 집의 뒷마당

 

 

Ingleside 지역에서 Ocean Avenue근처로 갈수록 살기에는 훨씬 좋다. 근처 Whole Food, 음식점 바로 앞의 뮤니라 인이 있어서 접근성은 최고다.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이 지역은 거의 맨날 우중충하거나 안개가 껴있기 때문에 계절을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비추한다.

 

 

추천하는 위치
선셋 & 리치먼드 디스트릭트

 

골든게이트 파크 근처에 갈수록 레스토랑, 카페등이 몰려있고, 또 골든 게이트 파크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로망과 치안, 생활 접근성등을 생각하면 Sunset & Richmond 디스트릭트도 좋다. 렌트비도 어느 정도 평균값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대부분의 숙소의 형태가 하우스 이기 때문에 아파트를 고집한다면 다른 곳을 찾아보는 게 좋다.

바닷가에 가까운 쪽이 Outer Sunset, Richmond이고 다운타운에 가까운 곳이 Inner Sunset & Richmond로 나뉜다. 

 


이외의 위치에서 렌트를 한다면 꼭 낮과 밤 두 번의 시간대에 들러보고, 집을 골라서 렌트하는 걸 추천한다.

운전을 하는 경우 차량 주차비가 추가될 수 있고, 또 세탁기가 없는 집도 있기 때문에 옵션을 잘 봐야 한다.

 

좋은 위치에 저렴한 가격대는 절대 없기 때문에 이상한 촉이 오면 100% 촉을 믿기를 바란다.


집을 구할 때 해야 하는 필수 질문!

 

1. 렌트비?

2. 유틸리티브이는 얼마인지?(룸메이트가 있다면) 한 명당 내야 하는 돈은 얼마인지?

3. 세이프티 디파짓(보증금)으 얼마인지

4. 인터넷은 따로 결제해야 하는지?

 

 

이외에도 궁금점이 있다면 계약서를 찍기 전에 무조건 물어보는 것이 좋다.

 

사기를 안 당하려면

 

1. 매물을 보기 전에는 절대로 돈을 주지 않는다.

2. 첫 계약금/보증금은 Money Order (은행에서 텔러들이 끊어주는 체크) 혹은 Check로 결제

 

 

집 구하는 플랫폼 craiglist. 

 

SF bay area apartments / housing for rent - craigs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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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bay.craigslist.org

 


 

 Good Credit Score?

집을 구하다 보면, 게시글에 'Good Credit Score required'라고 쓰여있는 경우가 있다.

샌프란시스코 혹은 미국에 처음이라면 당연히 신용도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차곡차곡 쌓아 나가는 게 중요하다.

 

제일 정석적인 루트는 아래와 같고, 신용카드를 잘 유지한다면 신용도는 자연스레 쌓인다.

 

 

Discovery secured credit card

신청 및 6개월 사용

 

연회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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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없는 Amex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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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아너스 연회비 없음

사인업 보너스 -  6개월 이내에 총 2000달러 사용 시 80,0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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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보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Chase 신용 카드 발급 및 사용

 

연회비 없음

사인업 보너스 - 3개월 이내에 총 500달러 결제 시, 200달러 제공

 

Freedom Credit Cards | Chase.com

Click to learn more.

www.referyourchasecard.com

 

연회비- 95 달러

사인업 보너스 - 3개월 내에 총 4000 달러 60,000포인트 제공

 

Chase Sapphire Card Collection | Chase.com

Click to learn more.

www.referyourchasecard.com

 

물론 여러 개를 오픈할 필요는 없지만

미국에 살면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건 솔직히 손해라 생각한다.

 

내 경험으로 말하자면, 

신용카드를 사인 업해서 그 보너스로 혹은 거기에서 쌓인 마일리지로

한국행 비행기를 4회, 힐튼 호텔 2박 한 경험이 있고,

뿐만 아니라 여행 다닐 때 Amex 카드를 잘 이용한 덕에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호텔 크레디트를 받아서 더욱 질 좋은 여행을 했다.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연회비가 없는 신용카드를 신청하는 걸 추천하는데.

연회비가 있고 없고를 결정하는 건 주어지는 혜택이 상이하기 때문이라

굳이 연회비 있는 카드를 선택하고 스트레스받는 것보다는 낫다.

 

 

 

주의할 점은 여느 신용카드가 그러하듯 꼭 달마다 나오는 Monthly Payment를 기간에 맞춰 잘 내는 것이다.

Automatic Payment 옵션을 꼭 해두고, 자동으로 연결된 계좌에서 빠져나가도록 하는 게 좋다.

 

위 단계를 거치면 어느 새인가 신용도 점수가 700~800대로 올라오게 될 것이다. 

바로 이게 Good Credit Score로 가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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