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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애틀+포틀랜드4

포틀랜드 여행 01 - 당일치기 포틀랜드 다운타운 맛집, 쇼핑 포틀랜드 당일치기 맛집 & 쇼핑 추천 포틀랜드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비행기로 2시간 정도 걸리고, 사실 겨울에 가는 포틀랜드는 그렇게 인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비행기표도 꽤나 저렴하다. 이번 기회에 하루 당일 치기로 포틀랜드에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오전 8시 출발 오후 8시 돌아오는 비행기로 예매해서 다녀왔다. 꼭 일본에 우동먹으러 다녀오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미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커뮤니티사이트인 레딧에 보통 겨울에 포틀랜드에 여행온 다하면 미친 사람 취급을 하고는 한다. 이해도 가는데 그때의 포틀랜드의 날씨는 그저 우중충하고, 비가 오며 춥기 때문이다. 특히 포틀랜드에 처음으로 오게 된다면 보통은 다운타운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게 대부분일 텐데. 해가 짧은 겨울에는 갈만한 곳들이 대부분 오후 5~6.. 2024. 1. 31.
시애틀 여행 02 - 갈만한곳,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랍스타 롤, 검월 워싱턴 주에 위치한 미국의 대표적인 도시 시애틀. 시애틀은 풍부한 문화와 자연경관으로 유명한데. 오늘은 파이크 마켓에서 볼 수 있는 명물 검 월(Gum Wall)과, 메인 랍스터 롤에 관해 소개하려 한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1907년에 개장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마켓 중 하나로 신선한 식재료와 예술작품을 판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내부로 들어가 보면 오래된 앤티크 상점들이 위치해 있는데. 옛날에 출간된 매거진이라던지 엽서를 팔 뿐만 아니라. 장식품이나 여러 가지 아트워크를 구경해 볼 수 있다. 파이크 마켓 플레이스에 들릴 때 주의할 점은 시장 특성상 영업시간이 꽤나 짧아서, 오후 5시 정도 되면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시간을 두고 둘러보고 싶다면 미리.. 2024. 1. 30.
시애틀 여행 01 - 치훌리 가든, 스페이스 니들 시애틀을 여행하는 이들의 필수 코스인 스페이스 니들과 치훌리 가든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함께 다녀오기 좋다. 시애틀의 날씨가 여름대를 제외하고는 우중충한 날들이 많기 때문에 전망대인 스페이스 니들을 가려면 날씨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게 좋다. 날씨가 걱정이 된다면, 치훌리가든을 먼저 들른 후 야경을 보러 스페이스 니들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치훌리 가든 치훌리 가든은 유명한 유리 예술가 데일 치훌리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2012년에 개장하였다. 유리 작품들이 내부와 외부 가든에 전시되어있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아름다운 조명 덕분에 꽤나 매력적인 전시 공간이었다. 일요일에서 목요일 사이에 매시간마다 유리 공예 시연을 하는데. 오전 11시 15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한 시간마다 진행한다. 금.. 2024. 1. 29.
시애틀- 숙소 추천, 유서깊은 페어몬트 올림픽 호텔, 분위기 술집,브런치 추천 Olympic bar, The George 시애틀 하면 유명한 몇 군데 스폿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를 꼽으라 하면 나는 페어몬트 올림픽 호텔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크리스마스 기간에 미국 내에서 여행을 한다면, 대부분의 음식점이나 술집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문을 닫거나 운영시간 변경이 많기 때문에 호텔 같은 숙박시설에 많이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이러한 점 때문에 시애틀을 목적지로 삼기 전에 올림픽 호텔에 매료되어 선 숙소 결정 후 여행지 결정을 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너무나도 좋았다. 1860년대에 워싱턴 대학에서 소유하고 있던 부지에 지어진 페어몬트 올림픽 호텔은 1920년대에 레노베이트를 통해 호텔로 개조되었고 이후 꾸준하게 크고 작은 이벤트를 열며 시애틀 시내에서 유서 깊은 건물로 남게 되었다. 내가 방문.. 2024.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