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 찬스로 떠난 올랜도 유니버설.
티켓은 이틀 치로 하루 각각 Universal Studios Florida & Universal Islands of Adventure로 다녀왔다.
다 함께 휴가를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서. 고생을 좀 했었다.
저녁 늦게 샌프란시스코에서 떠나서 올랜도에 오전에 도착하는 비행기였고.
원래 계획으로는 짐을 맡기고 바로 올랜도로 향하는 것이었는데.
밤 비행기에서 잠을 설쳐 컨디션이 정말 무너져버렸고, 혹시나 빠른 체크인이 가능할까 하는 기대로 로비에서 꽤 오래 기다렸었다.
체크인 시간?
공식적 체크인은 오후 4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인데.
정오~오후 1시 사이에 빠른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글을 보기도 했고, 우리도 모두 피곤했기 때문에 혹시나 빠른 체크인이 가능할지 컨시어지에 물어봤었다.
대답은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였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로비에서 기다렸다.
1층에 있는 식당에서 요기를 대충 한 뒤에 시간을 좀 때우다 보니 금방 1시가 되었고, 다시 컨시어지에 물어봤으나 모든 룸이 풀 부킹이 되어있어서 빠른 체크인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즈음이 되어서야 포기하고 작은 가방을 챙겨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했다.
*12월 유니버셜은 얼리 체크인이 거의 불가하다 보면 된다.
Universal's Endless Summer 리조트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가깝고, 셔틀버스 서비스가 잘되어있어 거의 10~15분마다 한 번씩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Universal Citywalk로 갈 수 있었다. 돌아올 때에도 마찬가지로 피곤할 때 잠시 나와서 호텔에서 쉬다가 다시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하고는 했다.
가격대
가격대는 평균 1일 숙박 $160 정도로 저렴했다. 올랜도 리조트에는 가족단위로 머무는 손님이 많았기 때문에 방 자체가 크고, 또 여러 명이 함께 묵을 수 있는 숙소 형태가 많았다.
우리가 고른 방은 호텔룸 거실? 부분에 퀸베드 2개, 방안에 퀸베드 1개가 있어 셋이서 베드 한 개씩 차지하여 편히 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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