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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타코 맛집 Tacos El Patron

by 생각없는감자 202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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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특히 미션지구 쪽으로 여행을 한다면, 타코는 필수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Valencia/Mission 중심가에 있는 곳은 가격이 훨씬 비싸고 나름 관광지구라서 그런지 가격이 터무니없게 비싸거나 가격에 비해 맛이 너무 없는데.

 

최근 다녀온 멕시칸 레스토랑이 너무 괜찮아서 오늘 소개해보려 한다.

 


Tacos El Patron

 

식당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고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번호판을 준다.

번호판을 들고 원하는 곳에 앉으면 음식을 알아서 가져다 준다.

 

메뉴판은 아래에!

 

일요일 오후 느지막이 일어나서 다녀왔는데. 아침도 스킵한 상태라 배고픈 짝꿍과 미친 사람처럼 모든 타코를 고루 시켜 먹었다.

 

추천 타코 메뉴

Birra

Pastor

Carnitas

 

음료수

Aguas Frescas - Strawberry맛과 Horchata 맛

 

타코를 시키면 나초와 살사소스는 기본템으로 나온다. 사실 이 나초가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인가 리필을 해 먹는 바람에 타코 세 개를 혼자서 다 못 먹은 게 정설.

 

아구아 프레스카 딸기맛으로 시켰는데. 웬만하면 라지 사이즈로 음료를 주문하는 게 좋다. 어차피 1달러 차이밖에 나질 않는다.

 

Horchata맛은 짝꿍이 시켰는데. 부드러운 우유에 시나몬 가루를 탄 듯한 맛이 난다. 계피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비추지만 이외의 경우는 색다른 맛에 꽤 맛나기 때문에 추천한다.

 

왼쪽부터 Pastor, Patron(새우 타코) , Birria.

새우 타코는 생각보다 별로여서 패스하는 걸 추천.

 

이건 짝꿍이 시킨 Pastor, Asada.

Asada는 생각보다 퍽퍽해서 비추.

 

 

우리말고도 사람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많이 북적거렸다. 테이블 위에 갖가지 소스도 있으니 원한다면 여러 가지 조합으로 먹어보는 것도 강추한다. 참고로 저 초록색 소스가 진짜 매웠다.

 

Tacos El Patron · 1500 S Van Ness Ave #100, San Francisco, CA 94110 미국

★★★★★ · 타코 레스토랑

www.google.com

 

 

 

밥을 먹고 나와서 근처 커피숍으로 향했다. 2~3블록 거리에 있어서 걸어가기엔 충분했다.

 


Haus Coffee

참고로 Haus Coffee는 3~4시면 문을 닫는다! 괜찮은 커피숍들은 대부분 오후 4시 이전에 닫던데. 이게 과연 인기의 척도인가 싶기도 하다.

 

실내에서 야외 가든으로 이어지는 커피숍인데. 실내에서는 조용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실외에서도 고양이가 어슬렁 거리면서 조용히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커피 가격은 대체로 저렴하다. $6 내외.

나는 이전에 마시고 있던 음료를 다 못 마셔서 그냥 시키지 않았고, 짝꿍만 카페 라테를 시켰다. $6 즈음 들었던 것 같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높은 데다가 커피를 곁들여서 마시니 금상첨화였다.

 

고양이가 어슬렁 거리면서 물도 마시고 왔다 갔다 하길래 뭔가 했는데. 아무래도 카페에서 키우는 고양이 같았다.

 

내부는 이런 모습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꽤 돼서 여럿이서 오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Haus Coffee · 3086 24th St, San Francisco, CA 94110 미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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