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패스트푸드라고 햄버거 피자만 있지는 않다.

저렴하고 빠른 마루가메 우동!

 

여기까지 와서 왜 우동을 먹느냐 할 수있지만, 가끔가다가 피자가 물릴때도 있고, 햄버거로도 충족이 안되는 뜨끈한 국물이 당긴다면 마루가메 우동 만한 것이 없다. 비싼 한식에 비해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가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에는 꼭 들리고는 한다.

marugame Udon
돈코츠 우동, 차슈는 아래에 깔려 있다

하와이에서도 줄을 설 정도로 많이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고, 부모님이 가끔 한식을 그리워하거나 할 때 쉽고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marugame Udon
비프 우동에 스칼리온 추가

내 최애 오더는 Beef 우동 Scallion 추가한 레귤러 사이즈 보울이다. 맛도 있고 줄도 금방 줄고, 무엇보다 늦게까지 열기 때문에 야식으로도 좋은 선택이다.

 

marugame Udon
돈코츠 우동을 시킨 짝꿍과 비프 우동에 스칼리온을 추가한 내 주문

 

우동을 주문한 뒤에 결제하고, 아무 데나 비어있는 좌석에 가서 자리 잡고 앉아 먹으면 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마루가메 우동은 외곽 Stones Town 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들려 보는 것이 좋다. Mall에는 Whole Food, Regal Cinema, Zara, H&M, Uniqlo, Target, Trader Joes', Mc Donald, Chipotle, Peets, Apple Store 등이 있기때문에 쇼핑을 목적으로 들려 보는 것도 좋다.

 

 

Marugame Udon · 3251 20th Ave, San Francisco, CA 94132 미국

★★★★☆ · 우동 전문점

www.google.com

 

728x90
728x90

샌프란시스코 한 달 숙소 렌트비는?

샌프란시스코에 한 달 살기, 주재원, 유학 등으로 오는 이들을 위한 글을 한번 써보려 한다.

 

제일 먼저 생각해야하는 부분은 어디에서 살 것인가 일 텐데. 한국에서 생각하는 원룸의 형식을 스튜디오, 그 외를 1 베드룸, 2 베드룸 등으로 구분한다.

 

다운타운에 아파트들이 포진되어있고, 다운타운 외의 디스트릭트에서는 하우스, 층수가 낮은 형태의 아파트를 구할 수 있다. 다만 시외의 아파트들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가 다수 이기 때문에 이점도 잘 생각해봐야 한다.

 


 

한 달에 어느 정도가 감당되는지 생각해 본다면 현실적으로 구할 수 있는 숙소는 아래와 같다.

 

달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시외 방한 칸, 룸메이트 2+

1k 언저리

 

시내/시외의 경우 방 한 칸 + 같이 돈을 내는 룸메 1+

1.5k

 

혼자 쓰는 스튜디오,

In-law 1~2 베드(하우스 1층에 있는 가라지를 개조한 공간. 나름 살만하다)

2.1k

 

시외 2 베드룸 아파트먼트

2.7k

 

시내 2 베드룸 아파트먼트(구식)

2.7k~3.7k

 

고층 빌딩 시내 아파트 2베드

4~6k


위험한 지역

 

중요한 건 텐더로인, 미션 디스트릭트의 바트 스테이션 근처가 가격이 괜찮더라도 절대 고려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mission district
미션 디스트릭트

 

 

직접 살아보지 않고는 모르는 것들을 말해보자면. 미션 디스트릭트는 불법 노점이라던가 약을 하는 홈리스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 매일 그걸 보고 산다면 정말 피폐해질 것 같다.

 

텐더로인의 경우 말 안 해도 알겠지만 위험하다. 정말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곳이랄까.

텐더로인에 사는 친구 A의 집 내부

 

 

친구 A의 메일박스는 뜯겨서 신용카드 3회 도난, 체크카드 1회 도난에 건물 입구에서 자꾸만 길을 막는 홈리스 때문에 이사 준비 중이고,

tenderloin
텐더로인 친구A 의 집앞

 

 

1층에 살던 친구 B는 잠을 자다가 쇠창살 너머로 들어오려 한 노숙자와 눈이 딱 마주친 후로는 바로 고층 건물로 이사했다.

 

저렴과 적당한 치안의 중간지대

 

Ingleside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와 시티 컬리지 사이에 위치해 있고, 치안이 완벽하다라기 보다는 살만한 정도이다.

학생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으로 직접 살아본 경험으로는 나름 저렴 + 교통편 좋음+ 어느 정도 괜찮은 치안 덕분에 초반 샌프란시스코에 왔을 때 괜찮은 선택이었다.

 

ingleside
잉글사이드 내가 살던 집의 뒷마당

 

 

Ingleside 지역에서 Ocean Avenue근처로 갈수록 살기에는 훨씬 좋다. 근처 Whole Food, 음식점 바로 앞의 뮤니라 인이 있어서 접근성은 최고다.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이 지역은 거의 맨날 우중충하거나 안개가 껴있기 때문에 계절을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비추한다.

 

 

추천하는 위치
선셋 & 리치먼드 디스트릭트

 

골든게이트 파크 근처에 갈수록 레스토랑, 카페등이 몰려있고, 또 골든 게이트 파크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로망과 치안, 생활 접근성등을 생각하면 Sunset & Richmond 디스트릭트도 좋다. 렌트비도 어느 정도 평균값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대부분의 숙소의 형태가 하우스 이기 때문에 아파트를 고집한다면 다른 곳을 찾아보는 게 좋다.

바닷가에 가까운 쪽이 Outer Sunset, Richmond이고 다운타운에 가까운 곳이 Inner Sunset & Richmond로 나뉜다. 

 


이외의 위치에서 렌트를 한다면 꼭 낮과 밤 두 번의 시간대에 들러보고, 집을 골라서 렌트하는 걸 추천한다.

운전을 하는 경우 차량 주차비가 추가될 수 있고, 또 세탁기가 없는 집도 있기 때문에 옵션을 잘 봐야 한다.

 

좋은 위치에 저렴한 가격대는 절대 없기 때문에 이상한 촉이 오면 100% 촉을 믿기를 바란다.


집을 구할 때 해야 하는 필수 질문!

 

1. 렌트비?

2. 유틸리티브이는 얼마인지?(룸메이트가 있다면) 한 명당 내야 하는 돈은 얼마인지?

3. 세이프티 디파짓(보증금)으 얼마인지

4. 인터넷은 따로 결제해야 하는지?

 

 

이외에도 궁금점이 있다면 계약서를 찍기 전에 무조건 물어보는 것이 좋다.

 

사기를 안 당하려면

 

1. 매물을 보기 전에는 절대로 돈을 주지 않는다.

2. 첫 계약금/보증금은 Money Order (은행에서 텔러들이 끊어주는 체크) 혹은 Check로 결제

 

 

집 구하는 플랫폼 craiglist. 

 

SF bay area apartments / housing for rent - craigslist

SF bay area apartments / housing for rent - craigslist

sfbay.craigslist.org

 


 

 Good Credit Score?

집을 구하다 보면, 게시글에 'Good Credit Score required'라고 쓰여있는 경우가 있다.

샌프란시스코 혹은 미국에 처음이라면 당연히 신용도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차곡차곡 쌓아 나가는 게 중요하다.

 

제일 정석적인 루트는 아래와 같고, 신용카드를 잘 유지한다면 신용도는 자연스레 쌓인다.

 

 

Discovery secured credit card

신청 및 6개월 사용

 

연회비 없음

 

Want $100, great rewards and more with Discover?

Get your @Discover Card from my link and we'll each get a $100 statement credit when you make a purchase in the first 3 months.

refer.discover.com


>>>>>>>

연회비 없는 Amex 카드

신청 및 6개월 사용

 

힐튼 아너스 연회비 없음

사인업 보너스 -  6개월 이내에 총 2000달러 사용 시 80,000 포인트 제공

 

Refer a Friend. Earn Rewards.

Enjoy the benefits of the Hilton Honors American Express Card. Apply now. With your new Card, you could earn a welcome bonus and your friend could earn a referral bonus. Terms Apply.

www.americanexpress.com


>>>>>>>>

카드 보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Chase 신용 카드 발급 및 사용

 

연회비 없음

사인업 보너스 - 3개월 이내에 총 500달러 결제 시, 200달러 제공

 

Freedom Credit Cards | Chase.com

Click to learn more.

www.referyourchasecard.com

 

연회비- 95 달러

사인업 보너스 - 3개월 내에 총 4000 달러 60,000포인트 제공

 

Chase Sapphire Card Collection | Chase.com

Click to learn more.

www.referyourchasecard.com

 

물론 여러 개를 오픈할 필요는 없지만

미국에 살면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건 솔직히 손해라 생각한다.

 

내 경험으로 말하자면, 

신용카드를 사인 업해서 그 보너스로 혹은 거기에서 쌓인 마일리지로

한국행 비행기를 4회, 힐튼 호텔 2박 한 경험이 있고,

뿐만 아니라 여행 다닐 때 Amex 카드를 잘 이용한 덕에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호텔 크레디트를 받아서 더욱 질 좋은 여행을 했다.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연회비가 없는 신용카드를 신청하는 걸 추천하는데.

연회비가 있고 없고를 결정하는 건 주어지는 혜택이 상이하기 때문이라

굳이 연회비 있는 카드를 선택하고 스트레스받는 것보다는 낫다.

 

 

 

주의할 점은 여느 신용카드가 그러하듯 꼭 달마다 나오는 Monthly Payment를 기간에 맞춰 잘 내는 것이다.

Automatic Payment 옵션을 꼭 해두고, 자동으로 연결된 계좌에서 빠져나가도록 하는 게 좋다.

 

위 단계를 거치면 어느 새인가 신용도 점수가 700~800대로 올라오게 될 것이다. 

바로 이게 Good Credit Score로 가는 지름길이다.

 

 

728x90
728x90

이탈리안 맛집 베레타 미션디스트릭트

미션디스트릭트, 발렌시아 스트리트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레타.

 

Beretta Valencia Italian Restaurant

 

 

팬핸들옆에 하나 발렌시아 스트리트에 하나 위치한 Beretta,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가격대, 분위기, 음식 전반적으로 괜찮은 곳이다.

 

나는 예약을 하고 갔지만, 낮시간이라면 굳이 예약까지 하고 가지 않아도 될 듯싶다. 내가 들린 날은 토요일 5시 시간대였고, 친구들이 늦게 도착해서 바에 앉아서 술 한잔씩 하며 기다린 후 테이블을 받았다. 

레스토랑은 저녁 6시 정도 부터 많이 북적이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웨이팅을 어느정도 감안해야할 것 같다. 

 

 

Beretta Valencia Italian Restaurant
월넛 브레드

 

 

시킨 음식은 라자냐 볼로네제, 크랩 아란치니, 월넛 브레드, 스퀴드 잉크 리조토와 핫살라미 피자 등이었고 샌프란시스코 미션 디스트릭트에 비하면 사악한 가격은 아니다.

 

Beretta Italian Restaurant Aranchini
와인한잔에 크랩 아란치니

 

Beretta Italian Restaurant Squid ink risotto
스퀴드 잉크 리조토

 

전채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여럿이서 왔다면 월넛브래드나 크랩 아란치니중 하나는 꼭 시켜서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월넛브래드에는 신선한 부라타 치즈와 트러플 허니가 올라가서 고소하면서도 리프레싱 한 맛이 난다. 

 

보통 미국에서 먹는 피자는짜거나 달거나 둘 중 하나인데.

여기서 시킨 핫살라미 피자는 간도 적당하고 짜지도 않았다.

스퀴드 잉크 리조토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 그맛이 나고, 같이 시킨 피노 그리지오와 잘 맞았다.

 

 

Beretta Italian Restaurant Dessert
피치 소르베
Beretta Italian Restaurant Dessert
꿀맛 티라미수

 

메인 디쉬를 다 먹었다면 디저트를 먹는게 국룰인데. 우연히 베레타가 디저트 맛집이라는 걸 깨달았다.

 티라미수와 피치 소르베를 시켜서 같이간 친구 셋과 나눠 먹었는데. 티라미수가 정말 끝장나게 맛났다.

커피맛이 조금 강했지만 그게 바로 티라미수 먹는 맛 아닐까?

 

 

 

샌프란시스코 미션 디스트릭트 혹은 들로레스 파크를 여행 중이라면 발렌시아 스트리트에 있는 맛집 베레타를 슬그머니 추천해 본다.

 

사실 베레타는 여행객보다는 동네사람들이 자주 찾는 맛집 같은 느낌이라 이런 무드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위치는 아래에!

 

Beretta Valencia · 1199 Valencia St, San Francisco, CA 94110 미국

★★★★★ · 이탈리아 음식점

www.google.com

 

728x90
728x90

오늘도 평화로운 샌프란시스코 동물원 나들이

zoo entrance
동물원 입구

 

나는 사실 어느 주를 놀러 가던지 시간이 남는다면 무조건 동물원을 들려보고는 한다. 미국의 동물원에서 너무 신기했던 건 동물원에 갔을 때 동물들을 많이 배려해 준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었다. 동물에게도 휴식시간이 있고, 시간을 잘못 찾아서 온다면 대부분의 동물은 보지도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sf zoo penguins and people watching them
동물원 중앙에 길게 위치한 펭귄 섹션
giraffe
시간을 잘 맞춰가면 사육사가 기린을 한마리씩 불러서 건초를 먹이는걸 보여주곤 한다.

 

 

하지만 반대로 펭귄이나 공작, 플라밍고 같은 조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어떤 조류들은 하늘이 막혀있지 않은 경우도 있었는데. 특히 공작새 같은 경우에는 그냥 동물원 내부를 활보하듯이 걸어 다녔다.

이런 점이 너무 신기하고, 또 그걸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즐거워서 가끔 동물원을 찾는다.

 

peacock walking on the street
캐쥬얼하게 길을 걸어다니는 공작새
pelican at sf zoo
펠리칸이 일광욕중인 모습
flamingo at San Francisico Zoo
플라밍고는 생각보다 냄새가 좀 심했다

 

 

동물원 가는 법 & 대중교통 할인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은 오션 비치에 위치해 있는데. Muni L라인을 타면 동물원에서 한 블록 거리에서 내릴 수 있어 접근성은 좋다. 또 공원에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걸 장려하기 위해서 표를 끊을 때 당일 뮤니 티켓 혹은 한 달 패스 등을 보여주면 $1 할인해주기도 한다. 아래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 나온 뮤니 할인 관련 원글이다.

Take Muni and Get a Discount

We encourage you to use public transportation when visiting us. Visitors who take Muni to the Zoo receive a $1 discount off the price of admission. Just show your same-day Muni receipt, transfer, or monthly pass at the ticket window. Within San Francisco, take the Muni L Taraval line outbound to the Zoo. Muni bus lines 23 and 18 also stop at the Zoo. Use the SFMTA Trip Planner 
sfmta.com/drive-park
 for directions.

출처-https://www.sfzoo.org/tickets-hours/

 

 

동물원 운영시간 & 가격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이고, 가격은 아래와 같다. 성인 기준 주중 $29, 주말 $31. 소인은 주중 $20, 주말 $22이다.

 

티켓 가격표

 

 

 

샌프란시스코 동물원 표 사는 링크

https://www.sfzoo.org/tickets-hours/

 

Tickets & Hours - San Francisco Zoo & Gardens

Take Muni and Get a Discount We encourage you to use public transportation when visiting us. Visitors who take Muni to the Zoo receive a $1 discount off the price of admission. Just show your same-day Muni receipt, transfer, or monthly pass at the ticket w

www.sfzoo.org

 

https://maps.app.goo.gl/qs8KxqJ4CGrzTZqHA

 

샌프란시스코 동물원 · Sloat Blvd &, Upper Great Hwy, San Francisco, CA 94132 미국

★★★★☆ · 동물원

www.google.com

 

728x90
728x90

스탠드업 코미디 뿌시기!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메타 코미디 클럽에서 말하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두 군데를 추천하고 싶다.

 


transamerica

펀치라인 SF /Punch Line SF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유명한 데이브 샤펠도 꾸준히 펀치 라인에서 정기 공연을 하고 있고 1980년대부터 이어진 꽤나 유서 깊은 코미디 클럽이다. 이곳을 거쳐간 수많은 코미디언으로는 로빈 윌리엄스, 엘렌 디제네러스, 드류 케리, 크리스 락등이 있고, 에이미 슈머나 빌 버, 아지즈 앤사리, 마가렛 초 같은 유명 코미디언들 또한 펀치라인에서 정기공연을 가진 적 있다. 

가끔 가다가 유명 코미디언이 깜짝 스탠드업 쇼를 하기도 하기 때문에 펀치라인은 항상 붐비는 유명한 코미디 클럽이다.

 

punchline

 

내가 들러본 바에 의하면, 재미는 있지만 조금 더 포괄적인 농담을 던졌고, 미국의 문화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캐치하기 어려운 농담도 종종 있었다. 음식점 같은 테이블에서 술을 시켜 먹으면서 웃기 좋은 자리였다. 펀치라인 SF는

무엇보다도 어느 코미디언이 공연을 하느냐에 따라 재미의 차이가 크게 났던 것 같다.

punch line comedy club

 

코미디 클럽에서는 주류를 팔고, 저녁시간에 코미디클럽을 열기 때문에 만 21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고로 신분증은 필수이다.

 

 

 

티켓 예약 사이트

https://www.punchlinecomedyclub.com/

 

Welcome! | Punch Line SF

 

www.punchlinecomedyclub.com

 

위치

https://maps.app.goo.gl/HiUJh97p2gfYAoXx5

 

The Punch Line San Francisco · 444 Battery St, San Francisco, CA 94111 미국

★★★★★ · 코미디클럽

www.google.com

 

 


치퍼 댄 테라피 /Cheaper Than Therapy

 

Cheaper than therapy bar
일층에 있는 바

 

펀치라인보다는 오래되거나 유서 깊지는 않지만, 내 입장에서는 치퍼댄 세러피가 더 맞았다.

음식점처럼 테이블로 분리되어 있는 자리가 아니라 극장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집중하기가 더 쉬웠다.

가벼운 인종차별에 관련된 조크부터, 본인을 디스 하는 조크까지.

펀치라인 코미디 클럽 보다는 조금 더 아마추어 레벨의 코미디언이 스탠드업쇼를 하는데.

샌프란시스코를 베이스로 한 코미디언들이 대부분이고, 더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조크를 던져서

솔직히 말해서 나는 이쪽이 더 잘 맞았다. 세 번 정도 갔는데. 일층 혹은 지하층에서 술을 살 수 있고, 생일기념으로 들를 경우 술로 교환할 수 있는 코인을 줬다.

펀치라인 에스에프와 같이, 만 21세부터 관람 가능하다.

 

티켓 구매처

https://cttcomedy.com/?utm_source=GMB&utm_medium=organic

 

San Francisco Stand-Up Comedy | Cheaper Than Therapy: San Francisco’s Premier Stand-up Comedy Club

Cheaper Than Therapy is San Francisco’s premier independent live stand-up comedy club.

cttcomedy.com

위치

https://maps.app.goo.gl/zPGbF5HniMqAyyBu7

 

Cheaper Than Therapy · 533 Sutter St, San Francisco, CA 94102 미국

★★★★★ · 코미디클럽

www.google.com

 

728x90
728x90

요세미티 하이킹

등산을 좋아한다? 자연을 좋아한다? 하면 무조건 들러야 하는 곳으로 요시미티 하이킹을 추천한다.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가는 걸 추천하는데.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이나 산을 탈 때 하루면 끝나는 것과는 달리. 요세미티의 크기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Cathedral Lake Trail
Cathedral Lake Trail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크기는 서울의 약 5배 정도 크기이다. 여행 최적시기는 6월~10월 사이인데. 겨울에는 아무래도 날씨가 춥기도 하고, 눈이 오거나 서리가 앉아 길이 미끄럽기 때문이다. 또 눈이 오게 되면 특정 도로를 막는 경우도 있도 있고, 타이어에 체인을 꼭 채워야 한다.

 

나는 6월 말에 한번 12월에 한번 들러봤는데. 6월에는 하이킹하느라 바빴던 반면에

12월에는 사실 하이킹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근처의 숙소에 묵으면서 고요한 눈에 쌓인 요세미티를 드라이브 혹은 산책하는 걸로 만족했다.

두 계절에 다 다녀본 경험으로는 확실히 날이 따뜻할 때 들르는 것이 제일 좋고, 겨울 시즌에 들리게 된다면 할 수 있는 것에 제약이 많이 걸린다.


추천 트레일

추천하는 트레일로는 아래와 같은데. 1마일당 30분 정도로 넉넉하게 생각하면 된다. 모두 다 초급에서 중급자들 코스이고, 개인적으로는 캐시드럴 레이크 트레일을 하면서 lower lake와 upper lake 모두 들러보는 걸 추천한다.

 

 

1. 센티넬 돔 트레일 (2.2마일)

 

2. 브라이덜 폴스 트레일(0.5마일)

Bridal Falls Trail
Bridal Falls Trail

3. 캐시드럴 레이크 트레일 (6.5~7.7마일) Cathedral Lake Trail

Cathedral Lake Trail
Cathedral Lake Trail

 

 

 

4.Taft Point (2.2마일)

Taft Point
Taft Point

 

주의할 점은 가끔가다 인터넷이 잘 안 터지는 곳이 있기 때문에, 너무 험한 곳이나 길을 절대로 벗어나서는 안된다.

 

 


요세미티 숙소

 

숙소는 요세미티 내에서 머무는 걸 추천하며, 예약은 미리 해야 한다.

 

예약 사이트

 

Housekeeping Camp in Yosemite National Park CA | TravelYosemite.com

Perched alongside the Merced River in the middle of the Yosemite Valley, Housekeeping Camp features three-sided concrete structures with a canvas roofs and privacy curtains.

www.travelyosemite.com

 

호텔이라는 옵션도 있지만, 제대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것은 하우스 키핑하우스라 하고 싶다.

 

 

 

House Keeping Camp

 

체크인 오후 4시, 체크아웃 오전 10시

 최대 6인까지 머무를 수 있는 야외 텐트 숙소이다.

 

 개인 침낭이나 베개를 가져와야 하는데. 여의치 않다면 렌트를 할 수 있다.

침낭, 침구류를 렌트하려면 2인용(침구류가 두 개)을 하루 $15불, 싱글사이즈는 하루 $9 불 제공하면 렌트할 수 있다.

Housekeeping Camp
Housekeeping Camp

 

샤워와 화장실은 공용이지만 굉장히 깔끔한데.

샤워 하우스는 비누와 타월이 제공되고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위치는 역시 Housekeeping Camp Registration Office 근처에 있다.

 

 

요세미티 전체에서 오직 하우스키핑 캠프에서만 야외 요리가 가능한데.

다만 냉장고는 없기 때문에 쿨러에 얼음을 가득 채워서 식재료를 보관하는 걸 추천하고, 얼음은 캠프스토어에서 살 수 있다. 전기포트와 컵라면을 가져가는 걸 강력하게 추천한다. 가져올 수만 있다면 휴대용 인덕션 같은 걸 챙겨서 가볍게 계란 요리라던지 해 먹는 것도 좋다.

모든 하우스 키핑 캠프에 불을 지필수 있는 곳이 제공되는데.

오후 5시에서 10시 사이에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고, 이 이후에 시간에는 불을 꺼야 한다.

캠프파이어에 필요한 목재는 Housekeeping Camp Registration Office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불을 피울 수 있다고 해서 담배를 펴도 된다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Curry Village

하우스 키핑보다는 조금 업그레이드되어 있는 야외 텐트 숙소인데.

 침대와 시트, 타월 등이 제공되고, 샤워와 화장실은 공용이다.

다만 전기 아웃렛이 없기 때문에 핸드폰충전을 위해서는 차량에서 충전하거나 휴대용 충전기를 가져오는 걸 추천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자연 그 자체이기 때문에 해가 저물면 어딘가를 가기에 어려워진다. 하지만 밝디 밝은 달 때문에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공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곰들이 뒤지지 못하게 베어 프루프된 쓰레기통을 자주 보는데. 그만큼 야생동물이 많다는 의미이지 않을까 싶다.

가끔 요세미티에 온사람들이 혹시라도 곰을 마주치면 어쩌지라고 걱정하는 때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곰 때문에 다치거나 죽은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기 때문에 무서워할 이유는 없다.

 

 


요세미티 갈 때 챙기면 좋은 것으로는

 

하이킹 슈즈와 샌들(샤워할 때나 숙소에서 쉴 때 요긴하다)

모기약(여름), 손전등, 간단한 상비약, 물, 먹을 것, 스낵

 

 

내가 모기에 자주 물리는 편이라 여름에 들렀을 때는 허벅지에만 세 방 물렸던걸 생각하면, 모기약이나 모기향정도는 캠핑할 때 챙겨 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또 밤에는 정말 깜깜하기 때문에, 요세미티 내부에 머문다면 손전등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커리 빌리지/요세미티 빌리지에서 음식을 팔기는 하지만, 3분 요리나 컵라면을 가져오는 걸 추천한다.

 

728x90
728x90

글로벌 엔트리 신청자격

영주권자, 시민권자 혹은 US 비자 홀더만 가능하고, 그린카드 없는 visa holder는 한국에서 먼저 출입국신청을 해야 한다.

 

https://www.hikorea.go.kr/ses/GeApplMethodR.pt

 

한국인의 신청(sesge) < 하이코리아

신청절차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신청서 작성 웹사이트(www.hikorea.go.kr) 온라인 회원가입 GE 신청 버튼 클릭 신청서작성 약관,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성명 등 인적사항 입력 여권·비자정보

www.hikorea.go.kr

 

여권이 곧 만료되기도 해서, 새로 여권을 만드는 김에 겸사겸사 출입국 신청도 했다.

 

신여권을 23년 11월 11일에 여권을 신청해서 19일에 교부받았다. 신청당시 새로 만든 여권을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여권이 출입국 시스템에 아직 등록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11월 21일 문의한 내용에 따르면 가까운 SES등록센터에 방문해서 매뉴얼로 출입국 신청을 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별도의 예약은 필요 없고, 출입국 등록하는 데에 5~10분 내외로 걸렸다.


11월 21일 문의내용에 대한 답변

 

출입국심사에 등록하면 글로벌 엔트리 신청이 가능해지고, 글로벌 엔트리 신청 타임라인은 아래와 같다.

 

 


타임라인

2023/11/22 - 신청
2023/11/23 - 정보 보완 요청/여권 만료일 잘못 입력
2023/11/23 - 재신청(보완 후 재신청)
2023/11/23 - 인천공항 등록센터에 신청서 접수 완료
2023/11/23 - 조건부 승인
2023/11/27 - 신청서 미국 측으로 전송
2023/11/28 - Assessment Review        CBP신청 정상 접수, pass ID 발급
2023/11/30 - Conditionally Approved  TTP 사이트에서 인터뷰 예약
2024/1/31 - 인터뷰
2024/1/31 - 글로벌 엔트리 Approved

 

 

글로벌 엔트리 신청 후, 몇몇 잘못 입력된 내용을 수정하라는 요청이 왔고, 수정 후 재 신청 하였다.

조건부 승인이 나면, 근처의 경찰서에서 범죄경력 회보서를 요청해서 가까운 외국인청이나 공항등의 등록 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global entry
SES 등록센터, 출입국 등록 혹은 범죄경력 회부서를 이곳에 내면 된다

 

 

등록센터에 제출하고 나면 신청서가 미국 측으로 넘어가고, Pass ID가 발급된다.

이후에는 미국의 TTP 웹사이트에 가입 후 진행하면 된다.

아래페이지에서 글로벌 엔트리의 초록 버튼을 누르고, 발급받은 패스 아이디를 입력해서 진행하면 된다. 

 

global entry

https://ttp.cbp.dhs.gov/

 

Official Trusted Traveler Program Website |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ttp.cbp.dhs.gov

 

 


 

인터뷰 예약 잡는 게 어렵거나 귀찮다면, 미국으로 입국할 때 EOA를 통해서 바로 인터뷰를 진행해도 된다.

EOA는 말 그대로 미국에 입국할 때 공항에서 바로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를 하는 것인데.

 

내 경우에는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자마자 인터뷰까지 하기에는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 인터뷰 날짜를 따로 잡았다.

 

12월 초에 인터뷰를 신청을 했는데, 그때는 2월 말에만 하루 오픈 되어있었다. 조금 더 일찍 당기기 위해 계속 TTP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가능한 인터뷰 날짜가 업데이트되었는지 확인하였고 결론적으로 샌프란시스코 공항 인터뷰를 1/31일로 당겨서 잡을 수 있었다.

 

global entry
도메스틱 터미널에서 인터네셔널 터미널로 가는길

 

International Airport 도착층에 가면 Global Entry 사무소가 있는데. 그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있으면, 글로벌 엔트리 직원이 나와서 몇 시 예약인지 물어본다. 내가 갔을 때는 나 포함 세 명이 기다리고 있었고, 나는 오전 9시 다른 두 명은 오전 10시 예약이었는데도. 9시가 되어서 셋다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가 제일 먼저 나왔는데, 총 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global entry

 

global entry
글로벌 엔트리 사무실

 


필요 서류 : 여권 - 시민권자/영주권자가 아니라면 비자가 붙은 여권도 필요

운전 면허증 혹은 현재 주소와 이름이 함께 써진 우편물


 

먼저 인터뷰자리에 들어가면, 직원에게 여권을 제출해야 하는데. 영주권, 시민권자가 아니라면 비자 또한 함께 보여줘야 한다. 나는 구여권과 신여권 두 개다 가져갔는데 구여권에 비자가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운전면허증을 제출해야하는데 주소와 이름을 매칭하기 위해서 제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름과 주소가 제대로 명시된 운전면허증 혹은 우편물을 보여주면 된다.

 

인터뷰는 굉장히 캐주얼하게 진행되었고, 간단하게 생년월일을 시작으로 질문이 시작 됐다.

그렇게 어려운 질문들은 아니었고, 딱 세 가지만 물어봤다.

 

1. 거주지에서 산지 얼마나 되었는지? 언제부터 살았는지?

2. 현재 거주지에서 혼자 사는지?

3. 어떤 일을 하는지?

 

 

인터뷰가 종료되고 나서는 새로운 비자로 바꿀 때에 정보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주의점을 이야기해 줬고, 영주권자/시민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글로벌 엔트리 카드는 따로 발급되지 않는다고 했다. 대신 글로벌 엔트리 신청 시의 패스아이디를 TSA 나 글로벌 엔트리할 때 사용하면 된다고 알려줬다. 

 

 

2024/1/31일에 인터뷰 완료, 당일에 글로벌 엔트리가 발급되었고 인터뷰를 기다리는데 2개월 정도 걸린 것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참고로 내 타임라인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를 하는 전제였기에 오래 걸린 것이지 EOA나 다른 주에서 한다면 더 빨리 진행 가능할 것 같다.

 

728x90
728x90

헤이즈 벨리에서 뭐 하지?

 

헤이즈 벨리는 이연복의 <현지에서도 먹힐까?>에도 나온 유명한 곳으로 낮시간에 가면 브런치를 먹거나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밤 시간에는 레스토랑이나 바에 사람들이 가득하고, 근처에 샌프란시스코 재즈 센터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저녁에도 많은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걸 볼 수 있다.

hayese valley crowded

 한국식 디저트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가게도 위치해 있고, 카메라나 여행 관련 장비나 팀벅 2 그리고 옷가게도 위치해 있다. 작은 소품샵과 액세서리 매장도 있기 때문에 여기저기 기웃거리기 참 좋다. 헤이즈 밸리는 전반적으로 여유로운 느낌이고, 해가 쨍쨍할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테이크 아웃해서 중앙에 위치한 공원 같은 공간에서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기도 한다.

 

Allbirds 올 버즈

 

 보통 헤이즈 벨리에 올때는 친구들과 술집에 같이 가거나 쇼핑을 하러 오는데. 우리나라에도 입점한 매장인 올버즈에 가끔 들른다. 올버즈는 신발 브랜드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브랜드이며 신발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하여 초반에 유명해졌다. 많은 유명인사들이 신으면서 바이럴 마케팅이 되었고, 마케팅을 넘어서 많은 이들이 즐겨 신을 정도로 편안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가게에 들어서면 그 통일된 인테리어가 꽤나 인상적이고 편안한데. 이곳에서 신발을 구매했을 때 교환이나 환불이 한국에서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allbirds&#44; store&#44; in hayes valley

하지만 한국에 들를때 가족들 선물을 괜스레 사서 가곤 한다. 다만 올버즈를 비가 오는 날 신게 되면 그 특유의 미끄러운 운동화처럼 삑삑 소리를 내고, 마르는데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린다고 하니 여름 장마철에 신기에는 조금 애매한 신발인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는 헤이즈 밸리와 차이나타운 근처 총 두 군데에만 입점해 있기 때문에 올 버즈 매장에 들를 예정이라면 헤이즈 밸리를 추천한다.

https://maps.app.goo.gl/kmEzUTmwJpp2eDV67

 

Allbirds · 425 Hayes St, San Francisco, CA 94102 미국

★★★★☆ · 신발 판매점

www.google.com

 

Papito Hayes 파피토 헤이즈

 

 헤이즈 벨리에 유명하다기보다는 내가 마가리타를 좋아하기때문에 자주 가는 파피토 헤이즈도 점심 저녁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mexican food papito hayes

멕시칸 음식 전문점이기 때문에 타코, 부리토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옵션이다. 나는 보통 하우스 마가리타 혹은 스트로베리 마가리타를 주류로 시키고, 전체로 세비체(Ceviche), 메인으로 젖은 브리또인 (Buritto Mojado) 부리토 모하도와 퀘사디아(Quesadilla)를 시켜 먹는다.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 준비되고, 엄청나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나름 신속하고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https://maps.app.goo.gl/PNDugoBUTeScHVXL9

 

Papito Hayes · 425 Hayes St A, San Francisco, CA 94102 미국

★★★★☆ · 멕시코 음식점

www.google.com

 

 

 

Christopher Elbow Chocolate 크리스토퍼 엘보우 초콜릿

 

 바로 옆에 위치한 크리스토퍼 엘보우 초코렛 집은 한번 들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헤이즈 벨리에는 많은 커피샵이 있고 보바(버블티) 또한 팔지만 알록달록 너무 예쁘고 다양한 초콜릿은 선물로도, 바로 뜯어먹는 걸로도 너무 좋다. 맛은 당연히 보장이고, 같이 파는 핫 초콜릿도 추천한다.

 

hayes valley chocolate&#44; christopher chocolate

항상 터줏대감처럼 버티고 있는 초콜릿집이었기 때문에 항상 궁금했었는데 먹어보니 왜 이 가게가 20년 동안 이 자리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왔었는지 알 수 있었다. 초콜릿이나 각종 단 디저트에 미쳐있는 미국인들의 입맛에도, 또 너무 단것은 싫어하는 내 입맛에도 너무 잘 맞았다. 알록달록한 초콜릿들을 보다 보면 꼭 영화 웡카에 나오는 초콜릿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https://maps.app.goo.gl/p7iK87fM9BRRFE9X6

 

Christopher Elbow Chocolates · 401 Hayes St, San Francisco, CA 94102 미국

★★★★★ · 초콜릿 전문점

www.google.com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