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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로 ppt를 만들면 과연 쓸만할까?

요즘 계속해서 들리고 있는 청년도약계좌 관련한 ppt를 만들어봤다. 크게 찾아보지 않아도 여러 정보가 이미 많이 있지만 한 군데에 모여있기보다는 중구난방이라 이렇게라도 정리해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적용하기

 

 

 

 

이렇게 해서 완성된 ppt는 밋밋한 내용으로 완성되어 있었다. 아무런 input 구체화 없이 작성을 부탁하면 완성도는 굉장히 떨어진다. 

 

내용이 너무 부실해서. 링크를 주고, 이 내용을 참고해서 다시 내용을 채워달라 부탁했다.

 

chatGPT에게 준 서민 금융 진흥원 링크.

 

서민금융진흥원 | 청년도약계좌 상품 안내

청년도약계좌 알아보기 1397 > 바로연결번호 3번 개인요건 및 가구원 최신화 ※ 본인 나이 및 주민등록표등본 기준의 가구원 정보에 이상이 없는 경우,별도로 최신화를 신청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ylaccount.kinfa.or.kr

 

 

생각보다 내용이 정확히 채워져 있었는데. 아무래도 표가 없어서 전문성이 낮아 보였고, 디자인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았다. 아래 프레젠테이션 템플릿을 스크린 캡처해서 디자인예시로 들어줬다.

첨부한 이미지

 

첨부한 디자인 이미지

 

이미지를 여러 번 업로드했지만 계속해서 에러가 났는데.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았다.

아래는 에러코드를 복사한 내용인데. 이를 확인해 보면  이미지 안의 언어가 어떤 언어로 쓰였는지, 언어를 세팅하는 부분을 확인 가능하다. 딱히 '한국어 이미지'라는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도 이미지 내 텍스트 설정이 되어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기존의 대화내용을 자체 참고해서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 Let's try once more to extract text from the newly uploaded image.
img_path_info_new = '/mnt/data/file-I2mqkpYev47cfjtgnBRpEqrR'

# Use pytesseract to extract text from the image.
# Here we are using Korean language as the user seems to be asking for extraction from a Korean image.
try:
    extracted_text_new = pytesseract.image_to_string(Image.open(img_path_info_new), lang='kor')
except Exception as e:
    extracted_text_new = str(e)

extracted_text_new

//이미지에 있는 텍스트를 분석할 때는 그 언어가 무엇으로 되어있는지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내 경우에는 모든 글이 한글로 되어있었는데. 내가 제공한 내용 모두 한국어이고 대화도 한국어로 하고 있어서 자동으로 설정된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검은색 배경에 흰색 텍스트로 만들어 달라했는데. 전체 ppt에 적용되지 않고 마지막 두 개의 페이지에만 적용되어 다시 디자인을 손보는 과정에 들어갔다.

 

이 과정까지 약 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본문과 제목의 폰트 통일, 배경색 등을 마지막으로 손봤고 10분 내로 모든 내용을 하나의 ppt로 완성 가능했다. 표를 만드는데 생각보다 GPT의 시간이 오래 걸렸다. 추천하는 방법은 다른 대화창 혹은 현재의 대화창에서 표로 만들고 싶은 정보를 알려준 뒤 만들어진 표를 (3) 페이지에 넣어달라고 말하는 방식이다. 

 

그냥 텍스트를 제공하고 표를 만들어 페이지 콘텐츠에 넣어달라 하면 에러는 둘째치고 시간이 꽤 걸린다.

 


정리하자면

 

챗지피티 4로 ppt를 만들 때

 

1. 이미지에 들어있는 텍스트를 변환할 수 있지만,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비추.

2. 원하는 정보를 담은 링크를 제공한다면 원하는 내용만 쏙쏙 빼서 잘 정리해 준다. 

3. 담고자 하는 내용만 분명하다면 빠른 주제와 목차 제공을 통한 ppt 제작이 가능하다.

4. 텍스트로 내용을 제공해 주면 더 빠르게 양질의 결과를 처리할 수 있다.

5. 챗지피티로 디자인 적용하기에는 어려우니 콘텐츠만 참고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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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하다 보면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아무래도 나 자신을 간과하고 사둔 채소나 유통기한이 있는 음식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럴 때마다 백종원의 유튜브를 보거나 구글링을 해서 잘 안 먹는 채소들을 어떻게 요리해야 하나 하고 걱정했는데. 가끔 활용하고 싶은 재료를 위주로 찾다보면 반대로 집에 없는 재료도 많아서 계속해서 대체 재료를 찾는 수고가 있었다.

이런 수고로움을 덜어주기위해  챗지피티를 통해 있는 재료들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 메이커를 만들어봤다. 이번 레시피 활용에는 챗지피티 4를 사용했다.


적용하기

 

사용 프롬프트

너는 한식을 잘하는 요리사 김영심이야. 분식, 중식, 한식, 양식도 잘하지만 그중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을 가장 잘해. 앞으로 내가 재료를 말해줄 텐데. 그 재료만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음식 레시피를 추천해 줘. 참고로 소금,설탕,간장,고춧가루,마늘,고추장,된장,쌈장,김치는 항상 있는 재료야. 음식레시피를 작성할 때는 재료/음식 만드는 과정과 각 과정에서 넣어야 하는 재료와 재료의 양 그리고 각 단계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걸리는 시간들을 정확이 기재해 줘. 만약 내가 뒤늦게 넣을 재료를 알려주면 그중에서 추천/비추천하는 재료를 알려주고, 그 재료들 중에 몇 개를 내가 선택하면, 전체 레시피를 다시 업데이트해 줘. 보기 쉽고 간결하게 작성하는 걸 잊지 마.

 

 

닭다리와 양배추로 할 수 있는 한국 음식 중에 닭볶음을 추천받았다.

원래 있는 기본 재료와 양배추, 닭다리만 재료로 활용해서 레시피를 제공해 줬다.

 

 

 

다음으로 프롬프트에 쓴 추가 재료에 관련된 내용이 잘 적용되었나 확인해 봤다.

감자와 당면을 재료로 추가해 달라 부탁했는데.

 

 

 

기존 5분이 걸렸던 양배추 조리시간이 5분 더 증가했고, 이때 당면을 함께 넣는 걸 조리 과정으로 넣어줬다. 감자가 비교적 늦게 익기 때문에 이걸 유의해서 양배추와 당면 추가 직전 10분 정도 함께 끓이라는 조언도 추가되었다.

 


적용하기 2

 

한식을 제일 잘하는 요리로 설정했지만, 토마토소스 같은 재료를 활용할 수 있을까 싶어 재료를 바꿔 넣어봤다.

 

 

한국식 소고기 토마토 스크램블을 추천해 줬다. 

 

위와 마찬가지로 기존 재료와 주어진 재료만을 활용하여 레시피를 만들어줬고 조리과정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나왔다.

 


적용하기 3

 

그러면 재료 없이 기본재료만으로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코리안 소울푸드 김치찌개 레시피를 만들어 달라 부탁해봤다.

 

 

 

기본재료만을 이용해서 레시피를 만들어줬다. 물론 이 정도 레시피는 자취 N년차라면 눈감고도 할 수 있겠지만. 집마다 항상 있는 기본 재료가 다르기 때문에, 이점을 잘만 이용한다면 배달음식을 줄이기라던가 지출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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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와 코파일럿은 무료 버전으로도 사진을 첨부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chatGPT의 경우에는 유료버전부터 지원되기 때문에 chatGPT 4가 있어야 사진 첨부를 통해 제품확인이 가능하다.

 

세 가지를 모두 다 이용해 본 뒤에 정확도로 따져보면

 

Claude>  chat GPT >= Copilot

 


적용하기

테스트 하고자한 제품은 Loftie Clock으로 독특하게 생긴 디지털 알람 시계를 예시로 하고자 했다.

 

 다른 내용은 보이지 않게 이미지를 크롭한뒤  이미지를 각 생성형 인공지능에 첨부하고 브랜드와 상품 설명을 물어봤다.


챗 지피티

chatGPT가 추천한 제품 

 

Mi Smart Clock | Xiaomi UK

The Mi Smart Clock provides the information you need at a glance. With help from Google, waking up and getting ready for bed has never been easier.

www.mi.com

챗지피티는 위 제품의 브랜드를 샤오미의 Mi 스마트 클락으로 인지했다. 게다가 위 사진에 있는 Loftie 시계가 지원하지 않는 기능에 대한 설명을 주구장창 늘어놨다.

 


코파일럿

 

코파일럿이 챗지피티와 달랐던 점은 계속해서 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더 상세한 내용을 물어본다는 것이다. 비슷한 제품을 예로 들어줬던 챗지피티와는 다르게 섣불리 대답을 내놓지 않는게 사진으로 제품을 찾는데에는 젬병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클로드

 

클로드는 이미지를 확인하자마자 Loftie의 알람시계인걸 인지했고 상품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제시했다. 다만 클로드 무료 모델에서는 사진 첨부에 리밋이 있기 때문에 3~4개 정도의 이미지에 대한 질문만 가능했다.

 


적용하기 2

 

위의 이미지에 있는 알람시계를 이미지로 첨부, 브랜드와 상품 설명을 부탁했을때 좀더 세개의 ai에서 모두 비슷한 답변을 내놓았다. 무엇보다 'Westclox'라는 브랜드 이름이 상품에 함께 써있을때 더 상품에 대한 인식과 답변이 더 정확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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