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North Beach는 이탈리안 디스트릭트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곳에서는 파스타, 피자, 해산물 요리, 커피문화, 다양한 술집 등을 즐길 수 있다.
위치로는 차이나 타운기준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Colombus Avenue를 따라서 책가게, 음식점, 술집등이 있다.
North beach 중심부에 위치한 washington square를 근처에 유명한 브런치 집인 mama's 와 해산물집 sotto mare가 있는데. 두 군데 모두 긴 웨이팅이 있기도 하고 이미 유명한 맛집이기 때문에 다른 곳을 추천해보려 한다.
*North Beach 주변은 상점과 주거지역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차 난이도가 꽤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이나 타운을 들를때 함께 들러보는 것이 좋다.
골든보이즈 피자
보통 피자집에 가면 페퍼로니 혹은 마르게리타 피자만 먹지만 골든보이즈에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클램피자가 있다. 이 클램피자는 샌프란시스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명물 중의 명물이라 생각한다. 네모난 모양의 피자 슬라이스 위에 조개와 마늘이 듬뿍 올라가 있고, 가격대는 조각당 $4.5이다.
캘리포니아 피쉬 마켓 레스토랑
sotto mare에서 체크인했을 때 웨이팅이 1시간이 넘어간다면 그 옆의 california fish market restaurant를 대신 추천한다. 보통 국물 토마토 스튜 cioppino를 먹기 위해 소토마레에 방문하는 걸로 아는데. 피쉬 마켓 레스토랑에도 비슷한 메뉴가 있기 때문에 굳이 기다려가면서 먹을 필요는 없다. 또 웨이터에게 물어본 뒤 신선한 생선 혹은 해산물 메뉴를 추천받아먹어보는 것도 좋다.
아래의 사진은 오늘의 생선 (fish of the day), 관자가 들어간 크림파스타(fettucini alfredo with scallopes), 랍스터 라비올리(Ravioli con aragosta)이고 같이 간 친구 넷이서 먹었는데 양은 충분했다.
Mara's Italian Pastries
마라의 이탈리안 페이스트리처럼 동네 곳곳에 이탈리안 빵집이 많은데 대부분 맛이나 퀄리티에서는 비슷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이나 늦게까지라도 문을 연 곳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된다. 마라의 이탈리안 페이스트리는 위의 캘리포니아 피쉬 마켓 레스토랑 근처에 위치해 있고 저녁 10시까지 장사하기 때문에 늦은 저녁에 들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탈리안 빵집에 오면 에클레어와 티라미수를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미국 > 샌프란시스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샌프란시스코_패스트 푸드 도장깨기 01 (1) | 2024.01.18 |
---|---|
샌프란시스코-갈만한 곳 Mission District, 술집, 아이스크림 (0) | 2024.01.17 |
샌프란시스코- 갈만한곳 차이나타운, China Town, 포츈쿠키 팩토리,house of nanking (1) | 2024.01.15 |
샌프란시스코- 갈만한 곳 히피문화,빈티지샵의 성지, Haight Ashbury (1) | 2024.01.14 |
샌프란시스코-갈만한곳 Palace of Fine Arts, Fort Mason (1) | 2024.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