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와이키키 브런치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는 쉐라톤과 로열 하와이안에 연결되어 있는 몰 2층에 위치해 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줄이 꽤 길기 때문에 그 점만 유의해서 오면 될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 아사이 볼을 주문하러 오기 때문에 브런치를 먹을 예정이라면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니다.
메인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매장 왼쪽에 위치한 곳에서 점심을 서빙하는데. 일단 커피를 한잔 시켜놓고 메뉴를 기다렸다.
파파야와 함께 서빙된 음식. 그닥 배가 고픈 건 아니었지만 파파야가 같이 서빙이 돼서 더 맛나게 먹었던 것 같다.
이 날 시켰던 메뉴는 아래와 같다.
Mushroom Benedict $26.95 수란, 트러플 홀랜데이즈 소스, 감자와 브리오슈 번
Breakfast Plate $22.95 베이컨 혹은 이탈리안 소시지 택 1, 스크램블 에그,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사과와 크랜베리가 들어간 샐러드, 호두가 들어간 빵
Island Style Plate $19.95 포르투갈 소시지, 잡곡밥, 계란, 파파야, 후리가케 쇼유 소스, 아보카도, 사과, 아스파라거스
그중에서도 아일랜드 스타일 플레이트에는 쌀밥이 포함되어 있어서 빵 보다 밥이 그리울 때 한번쯤 시키는 것도 좋다.
하와이 자체가 가격대가 조금 있기 때문에 이 정도 가격대라면 평균치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숙소에 가깝고, 헤비 하지 않은 브런치 메뉴들이라 잘 즐기고 왔다.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와이키키 아사이 보울
줄에 서있다 보면 메뉴를 스캔할 수 있는 QR코드가 보인다.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와이키키의 머그잔을 색상 별로 판매하고 있다. 솔직히 그렇게 이쁘진 않고 질도 플라스틱 같아서 굳이 여기서 기념용으로 살만한 건 아니다.
하와이에서 유명한 코나 커피는 웬만한 커피숍에서는 다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정도 사서 한국에 가져갈 만하지만, 굳이 사지 않더라도 이젠 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짐이 많다면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오리지널 아사이 보울은 $15.95. 토핑으로는 딸기, 블루베리, 바나나, 꿀과 그래놀라이다. 이거 하나면 충분히 배도 부르고, 가볍게 느껴지는 음식이라 아침 점심 즈음 출출할 때 먹는 게 좋다. 보이는 것처럼 양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간식용으로 나눠 먹어도 좋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위 사진의 반정도 사이즈의 아사이 보울만 팔기 때문에 대용량을 의도치 않게 맞닥뜨려 적잖이 놀랐었다.
오리지널 아사이 보울 말고도 모아나 아사이 보울처럼 베이스가 다른 아사이 보울도 있기 때문에 여럿이 갔다면 다른 종류로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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