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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홈팀 구장인 오라클 파크에 3/26/2024 다녀왔다.

 

티켓 구매법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Single Game Tickets/ 싱글 게임 티켓을 클릭한 뒤

원하는 날짜에 있는 경기를 [Buy Ticket] 버튼을 눌러 선택하면 된다.

오는 4월 MLB 시즌이 시작하기 때문에 4월에 온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일정이다.

이번에는 VB324를 선택해서 다녀왔는데. 시험 게임이기도 했고 가격도 $17로 저렴해서 저렴한 좌석으로 골랐다.

스크린 캡처로는 입장이 안되기 때문에 핸드폰 월렛이나 앱에 표를 저장해 두고 입장 시 보여주면 된다.

아이폰


좌석 추천

 

좌석 추천을 해보자면.

1층에 있는 좌석들이 가장 잘 보이고 주황/노란색 좌석들도 잘 보이기 때문에 돈을 많이 쓰고 싶지 않다면 추천한다.

3층 초록색 좌석은 그라운드에서는 멀기는 하지만 버짓으로 여행한다면 나쁘지 않다.

내 경우에는 이번에는 노란색 324, 초록색 308, 127,128,129 좌석에 앉아서 관람했었는데 모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115번을 기준으로 오른쪽 115~128 이 Giants 홈팀. 104~115가 상대 팀이다.

사실 그렇게 크게 상관은 없기 때문에 가격에 따라 좌석 구매하면 충분하다.

 


오라클 파크 가기

티켓을 가지고 뮤니에서 내렸다.
 
 

 

 

표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오라클 파크로 가면 된다.

 

시즌 오픈날은 3시간 전
평일 게임 90분 전
주말 게임 2시간 전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건물 내부의 음식점이나 자이언츠 굿즈 상점을 가보고 싶다면 미리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참고로 오라클 파크 내부에 음식점, 커피숍, 굿즈 숍,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있다.

 

오라클 파크 정문

 

 

입장하는 곳 정문

가방 정책

백팩, 캐리어, 쿨러 등은 반입 금지다.

내 경우 작은 파우치 크기의 가방, 내 친구는 조금 큰 토트백을 들고 갔는데. 시큐리티에서 가방 검사는 친구만 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표 스캔하기
 
 

들어가자마자 배가 고파서 핫도그와 맥주를 사러 Doggy Diner에 줄을 섰다.

Doggie Dine

 

100번대 좌석들이 있는 층에서 음식을 사서 갔는데.

3층에도 음식점이 있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사지 않아도 된다.

 

100번대의 좌석에서 보이는 필드
 
 

 

 

나와 친구는 맥주 한 잔씩 들고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면서 올라갔다.

100번대 좌석이 아니면 올라가야 하는데 정문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거나

군데군데 있는 램프로 찬찬히 올라가면 된다.

길을 잘 모르겠으면 요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VB324 노란색 324좌석에서 본 필드
 
 

 

3층에 있는 레스토랑
 
 

3층에 있는 가게에서 2차로 핫도그를 뜯었다. Condiments(머스터드, 케첩) 등은 가게 맞은편에 있다.

 


경기 끝
 
 

 

졌잘싸...경기가 끝나고 경기장을 나섰다.

참고로 경기가 끝난 때가 오후 7시 30분 경이였고 그때까지도 아직은 조금 밝은 늦은 오후였다.

경기가 끝난 뒤 오라클 파크 나서는 사람들
 
 

 

뮤니를 타러 길을 건너는 길
 
 

 

천천히 계단을 내려와 바로 앞에 있는 뮤니 역으로 갔다.

SFMTA 직원들이 나와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고, 이 트램에 진입하려면 클리퍼 카드를 야외에서 태그 하고 타러 갈 수 있었다.

시내가 따닥 따닥 붙어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뮤니를 타고 몽고메리 쪽으로 향하거나 피어를 따라 걸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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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왔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는 MLB게임이지 않을까 싶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좋은 데다가 현지인처럼 함께 동화되어서 즐겨보기 좋은 스포츠이다.

 

한국의 야구장 문화가 열정적이고 산해진미로 가득 찬 환경이라면 샌프란시스코의 야구문화는 좀 '레이드 백'인 자세로 관람하는 경우가 많다. 같이 간 친구들도 보통은 대화를 하다가 주변이 웅성거리기 시작하면 다시 경기에 집중하는 생생한 스포츠 현장을 안방에서 보는 느낌이 강했다. 결론적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야구 경기 관람은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부담 없이 관람하기에 적절하고, 또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는 다운타운에서 멀지 않아 뮤니로도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한번 들러보는 걸 추천한다.

sf giants game mlb

 

샌프란시스코의 자이언츠 팀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는 2000년도에 개장한 야구장으로 이전에는 AT&T 파크에서 현재는 오라클이 판권을 사들여 이름을 오라클 파크로 변경하였다. 오라클파크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브리지를 배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오른쪽 에는 맥코비 코브라는 곳에서 팬들이 경기도중에 보트에서 경기를 보거나 종종 볼을 잡으려고 상주하기도 하는 곳이다. 샌프란시스코의 홈팀인 자이언츠는 현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활동 중인 팀이고, 1883년부터 2010,2012,2014년 세 차례나 월드 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실력 좋은 팀이다. 자이언츠 팀의 공식 색깔은 오렌지색과 검은색이기 때문에 미리 이런 복장을 준비해 가면 함께 즐기기 좋지만. 없다 해도 즐기는 데에는 문제는 없다.

 

 

 

경기는 보통 3월 부터 시작하는데 그 외의 기간에는 콘서트나, 서커스, 축제 혹은 다른 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오라클 파크 내부에는 식당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상점이 있고, 자이언츠 모자는 $30 정도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한 개 기념으로 사는 걸 추천한다.

샌프란시스코 야구 티켓은 경기 일정이나 좌석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으로 높은 층에서 관람하면 $30 혹은 그것보다 저렴한 티켓도 있고, 1층에서 관람할 때는 보통 가격이 $100~200불 사이이다.

 

*티켓 구매처

https://www.mlb.com/giants/tickets/single-game-tickets

 

Buy Giants Tickets | San Francisco Giants

Your one-stop-shop to buy tickets to every Giants home game this season

www.mlb.com

sf giants game


미국의 야구장에서 특이한 문화 중 하나는 "세븐스 이닝 스트레치(Seventh Inning Stretch)"인데. 경기가 7회 말에 접어들면 관중은 일어나서 "Take Me Out to the Ball Game"이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몸을 풀게 된다. 야구 경기의 전통 중 하나로 오르간 반주에 맞춰서 경기 중간에 관중과 선수들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이다.

Take Me Out to the Ball Game 가사

Take me out to the ball game,
Take me out with the crowd.
Buy me some peanuts and Cracker Jack,
I don't care if I never get back.

Let me root, root, root for the home team,
If they don't win, it's a shame.
For it's one, two, three strikes, you're out,
At the old ball game.

 

 

https://maps.app.goo.gl/XSvXP7TVMRotcjPc8

 

오라클 파크 · 24 Willie Mays Plaza, San Francisco, CA 94107 미국

★★★★★ · 경기장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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