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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엔진 vs Open AI

구글 트렌드 1위 검색어는 chatGPT이다. 물론 구글 서치가 서치웹자체의 기능보다는 다른 웹사이트에 링크를 연결해 주는 중간 개체로써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이런 트렌딩 키워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웹 스크래핑이 가능한 open AI의 chatGPT가 언젠가 구글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의견은 챗지피티가 출시된 이후 계속해서 말이 나오기 시작했고, GPT-5가 곧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더 나아진 chatGPT가 보급된다면 추월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지난 5월 9일, OpenAI가 인공지능 기반 검색 제품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는 풍문이 떠돌고 있다. 정확히 어떤 검색 제품인지 또 발표 날짜는 언제인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Open AI가 알파벳(구글)과 자금이 풍부한 AI 검색 스타트업 Perplexity아 경쟁할 수 있는 검색 제품을 개발 중이라 보도되고 있다. OpenAI는 로이터에서 목요일에 보도하기 전까지는 이에 대한 언급을 부정했지만 보도 후 금요일에 X에 "회사가 월요일에 라이브 이벤트를 스트리밍 하여 ChatGPT와 GPT-4 업데이트를 시연할 것"이라고 포스팅하며 이런 소문을 기정사실로 만들었다.

 

OpenAI의 CEO 샘 알트만은 나중에 X에 "GPT-5도 아니고 검색 엔진도 아니지만, 우리가 열심히 일한 새로운 것들을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마법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라고 포스팅했다. 알트만의 포스팅 이후, 알파벳의 주식은 2% 이상의 손실에서 일부 회복되었으며 마지막으로 0.9%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OpenAI의 발표는 구글의 연례 I/O 컨퍼런스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화요일에 맞춰져 있을 수 있는데. 이 컨퍼런스에서 OpenAI는 다양한 AI 관련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OpenAI의 검색 제품은 그들의 플래그십 제품인 ChatGPT를 확장한 것으로, ChatGPT가 웹에서 직접 정보를 가져와 인용을 포함가능하게 해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chatGPT는 OpenAI의 주력 챗봇 제품이다.


업계 관찰자들은 오랫동안 ChatGPT를 온라인 정보 수집의 대안으로 여겨왔지만, 웹에서 정확하고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발표에서 어떻게 보완되어 상용화 가능한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챗지피티 이외에도 챗지피티의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여 정확도를 높인 다른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perplexity와 마이크로 소프트의 Bing과 검색 결과를 통합한 코파일럿(copilot), 구글 서비스에 최적화한 Gemini 등이 OpenAI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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