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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스위스-프라하 2주 여행 가이드: 중년 부부를 위한 추천 코스 숙소편 01

by 생각없는감자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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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0~60대 부부가 다녀오기 좋은 스위스, 프라하 여행코스

추천해보려한다.

 

스위스 알프스에 로망이 있는 부모님을 위한 맞춤 플랜이여서. 혹여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여행계획을 공유하려한다.

숙소 가격, 예약 방법, 음식점, 교통편 등을 정리해놓을 예정이기때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여행에서 필수적으로 생각한 조건 몇 가지가 있었다.

1. 숙소는 조식 포함

2. 새로운 경험을 일정에 추가

3. 도보는 최소화, 교통편은 쓰기 쉽게 최적화

4. 영어를 못하는 부모님을 위한 chatGPT 세팅

5. 부모님이 꼭 가보고 싶다고 한 곳

(융프라우, 마터호른, 리기산) 위주로 계획짜기

 

 

리기산 가는길

 

참고로 여행을 가는 부모님의 연세는 만 60, 만 56세로

단 두 분이서 정말 잘 다녀오셨다.


총 2주 여행

7/25~8/9

날짜
일정
숙소
7/25~7/29
인터라켄
인터라켄, 그린델발트
7/30~8/1
체르마트
체르마트
8/2~8/4
루체른
루체른
8/4~8/5
침대 기차
침대 기차
8/5~8/9
프라하
프라하

숙소 가격 & 추천 숙소

이름
위치
가격
Post Hardermannli
인터라켄 2박
$505
hotel Steinbock Grindelwald
그린델발트 3박
$790
Alpine Hotel Perren
체르마트 3박
$865
Waldstatterhof Swiss Quality Hotel
루체른 2박
$633
침대 기차
취리히에서 프라하
314 유로
The Charles
프라하 5박
$680

숙소 가격은 총 $3473 + 314유로

총 506만 원이 들었다.

 
 

7월 말 8월 초 극성수기의 스위스, 프라하 여행이어서 이 정도면 선방한 것 같다.

 
 

*참고로 숙소는 모두 5월에 예약을 했고,

침대 기차도 5월에 예약했다.

저렴한 숙소는 저렴한 값을 하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숙소 중에서도 Alpine Hotel PerrenThe Charles가 참 괜찮았는데.

Alpine Hotel Perren 더블 룸

 

숙소는 더블룸으로 예약했고,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호텔이었다. 밝은 날의 풍경은 나쁘지 않고 우중충한 날도 그 나름의 운치가 있었달까.

골프클럽 마터호른
 
 

 

특이한 점으로는 해당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골프 티타임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었는데.

골프장은 골프 클럽 마테호른으로,

골프장 위치는 대중교통 기준 44분,

자전거로 20분 거리에 있다.

참고로 부모님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오셨다.

내가 스위스에서 골프를 칠 날이 오다니!

부모님께서 골프 시간을 당일 예약, 클럽은 대여로(인당 40프랑 정도) 오후에 골프를 치셨다고 해서, 정말 못 말린다 핀잔을 주며 이야기했었다.

골프장 예약 관련해서는 리셉션에 물어보면 되며, 호텔 페른에서 머무는 사람들은 무료로 골프장 이용이 가능하다!


The Charles 호텔 주니어 스위트

숙소 입구

 

까를교 도보 3분에 위치해있고, 많이들 간다는 Charle at the bridge 호텔로 할까 하다가

후기 중에 직원들의 불친절 관련 내용이 있어서.

주니어 스위트

 

후기가 많이 없더라도 친절하고, 넓고 위치도 좋은 The Charles 호텔로 선택했다.

 

 방이 엄청나게 넓고 깔끔하게 되어 있다.

 
 

조식은 꼭 동굴 같은 다이너에서 먹을 수 있는데. 나름 프라하의 특색이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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