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ChatGPT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Perplexity AI에 대해 얘기하려 한다.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사업가 대상으로 한 팟캐스트를 촬영하러 갔다가.
인공지능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고, 현장에 있던 스타트업 창업자와 내레이터가 모두 챗지피티와 Perplexity 앱을 사용하고 있다는 걸 함께 이야기하면서 알게 되었다.
아직 AI에 baby step을 딛은 입장에서, ChatGPT가 있는데 왜 굳이 Perplexity를 같이 사용하는 거야? 라 물어보니 한 스타트업 창업자가 이렇게 알려줬다.
Professional Use 로는 Plexity AI, 이외에는 ChatGPT4
궁금하던 차에 Perplexity AI를 켜서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챗 지피티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사용가능하며, 유료 멤버십은 $20 이면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Perplexity AI 와 ChatGPT에 같은 질문을 해봤다.
Electric vs regular brush?
ChatGPT3.5 버전은 전기 칫솔의 장단점, 일반 칫솔의 장단점을 짚어주며 포괄적인 내용을 제공해 주었다.
다만 정확한 근거 제시가 되지 않았고 너무 일반적인 이야기를 제시한 것이라.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장단점을 짚어주어, 참고할 만한 이야기일 뿐 정확한 의사 결정에 도움 되지는 않았다.
반면에 Perplexity AI에 같은 내용을 서치 해 보니.
질문에 대한 요약된 답변을 내놓았고, ChatGPT와 같이 각각 전동칫솔과 일반 칫솔의 장단점과 이러한 답변 도출하게 된 근거를 같이 제시해 주었다.
이외에도 장단점을 담은 사진을 정리해서 함께 게시해 주고,
이와 비슷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도 같이 볼 수 있었다.
퍼플렉시티 AI vs ChatGPT
Perplexity AI
- 정확도 높은/ 전문성 있는 정보 제공
- 참고한 사이트, 정보 확인 가능
- 관련된 질문 함께 제시
- 질문에 관련된 이미지 제시
ChatGPT
- 높은 접근성
- 대화형에 특화된 generative AI
- 창의성을 요하는 글쓰기, 제작 능력이 뛰어남
정보중심의 AI?
Perplexity AI vs Google 서치 엔진
그렇다면 정보 중심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이 AI와 구글 서치 엔진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가장 큰 차이점은 어떤 방식으로 질문에서 답변을 도출하는가에 있다고 볼 수 있다.
Perplexity AI는 LLM(Large Language Model의 약자)을 이용해서 답변을 도출하고, 구글 서치 엔진은 질문의 '키워드'에 따라 질문에 대한 키워드의 유사성이 높은 링크를 추천하는 식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LLM의 예시로는 OpenAI의 GPT3,4, Meta의 LLaMA, 구글의 PaLm2 등이 있다.
Perplexity AI가 직접적인 답변은 LLM을 통해서 제공하는 데에 비해 구글 서치엔진은 키워드를 통한 웹사이트 링크 제시에 멈추기 때문에 더 능동적인 방식의 정보 찾기로 볼 수 있다. 또 유저 중심의 퍼플렉시티는 '답변'을 주는 데에 중점을 두는 데에 비해 구글 서치는 '링크 제공'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더 직접적이고 집약적인 답변을 원한다면 Perplexity AI를,
포괄적이지만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받고 싶다면 Google Search Engine을 골라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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