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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ab에서 모뉴먼트 밸리를 갈 계획이라면, 아래 조합을 추천한다.

Natural Bridges National Monument + Moki Dugway + Monument Valley


 

 

Moab에서 191번 하이웨이를 따라오다가 -> 95번 -> 261번으로 갈아타서 Moki Dugway를 통해서 모뉴멘트 벨리로 향하면 최고의 조합이 완성된다.

 

일정표는 다음과 같다. 현재는 비수기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사람도 없고,

공원에 들어가는 줄도 없거나 짧아서 최상의 여행시기라 볼 수 있다.

아래 일정표 및 글은 2024년 2월 16일 기준으로 직접 해보고 작성하는 수기이다.

시간  
오전 07:00   Moab 숙소에서 출발
오전 09:00 natural Bridges National Monument 도착
오전 09:00~11:30 짧은 트레일 및 overlook 들러서 뷰 감상
오전 11:30~오후 01:30 모뉴먼트 벨리로 이동 및 도착
오후 01:30~오후 05:00 모뉴먼트 벨리 구경
오후 05:00~오후 06:00 모뉴먼트 벨리 레스토랑 The view 에서 저녁 식사 및 일몰 구경
오후 06:00~오후 09:30 Moab 숙소로 이동

 

 

 


Natural Bridges National Monument

 

갈만한 곳 - Sipapu Bridge, Owachomo Bridge, Kachina Bridge

 

생략해도 되지만, 기왕에 가는길에 들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반적으로 트레일이 짧고, 무엇보다 고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본인 숨소리만 들릴 정도로 고요하다. 짧은 트레일을 해보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Overlook에 짧게 들러서 멀리서 뷰만 보는 것도 가능하다.

Sipapu Bridge
Sipapu Bridge

 

Kachina Bridge
Kachina Bridge

 

가는 길이 너무 이쁘기도 하고, 다른 캐년들과는 다르게 나무에 둘러싸인 곳이라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다.

 

연간 정기권을 끊었다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아니라면 visitor Center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연간 정기권이 없이 따로 들를 생각이라면 솔직히 비추하고 싶다.

 

 

네츄럴 브리지스 내셔널 모누멘트 · 미국 84533 Ut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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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층 탄탄한 오프로드, Moki Dugway

moki Dugway

 

moki Dugway
Moki Dugway 초입 부분 정상에서 찍은 사진. 흙길에서 아스팔트로 바뀌는 부분이 살짝 보인다

 

Natural Bridges National Monument에서 monument Valley를 향할 때는 261번 도로를 이용하는 게 가장 빠른 길인데. 가는 길 중간에 Moki Dugway 가 있다. 일반 아스팔트 도로에서 오프로드로 바뀌면서 캐년을 따라 내려가는 도로인데. SUV 이상의 차로 운전하는 걸 추천한다. 가끔가다 멋쟁이 바이커들도 만나고, 길 모서리에 차를 세우고 잠시 구경을 하다 가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다.

 

 

 

 

Moki Dugway · UT-261, Mexican Hat, UT 84531 미국

★★★★★ · 명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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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ument Valley

 

 

겨울 운영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2시 30분)

가격은 1인당 $8로, 차 1대 두 명 방문 기준 $16을 냈다.

 

모뉴멘트 벨리 여행시 주의점부터 말해주고 싶다. 

 

1) 적어도 오후 1시 30분에서 2시 사이에 공원 입구를 통과하도록 계획을 짜야한다
2) SUV 차량 혹은 오프로드에서 탈 수 있는 차량을 렌트해야 한다.
3) 간단한 스낵이나 물, 음식을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

 

 

모뉴멘트벨리 입구를 통과할 때 오후 2시 30분 이전까지 와야 자가용으로 모뉴멘트 벨리를 돌 수 있다.

공원이 오후 5시에 문을 닫고, 그전에 공원을 다 돌아보려면 넉넉히 3시간 정도 잡아야 한다.

중간중간 내려서 사진도 찍어야 하고 무려 17마일 정도를 운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Merrick Butte
Merrick Butte

 

 

만약 오후 2시 30분 이후에 도착하게 되면 모뉴멘트 벨리에서 제공하는 프라이빗 투어를 이용해야 한다. 오픈된 트럭에 자리가 있고, 먼지를 흩날리며 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거 같다. 입장 시에 안내를 받을 때에는 마지막 입장 시간이 오후 30분이라는 말만 듣고 그 외의 설명은 듣지 못했는데. 사진을 찍다가 중국인 커플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본인들은 오후 2시 30분 이후에 들어와서 모뉴멘트 벨리를 돌아보려면 무조건 프라이빗 투어로 다녀야 한다고

공원측에서 말을 들었고, 어쩔 수 없이 추가 투어 신청을 했다고 알려줬다.

 

three ladies
john ford point 가기 전 멀리서 본 Three Sisters

 

모뉴멘트 벨리는 주립 혹은 국립공원이 아니고 사설 공원이기 때문에 따로 찻길이 정비되어 있지 않다.

말 그대로 오프로드 이기 때문에 차가 엄청 덜컹거리면서 이동해야 한다.

어느 정도 적응은 되고, 많이 위험한 길은 아니지만 저속운행을 해야 하고, 먼지가 엄청 날린다.

 

shepard mesa
쉐퍼드 메사



공원 내부에는 음식점이 있기는 하지만 여는 시간대가 오전 7시 에서 오전 11시, 그리고 오후 5시 이후이고, 자판기에서 파는 스낵 종류를 제외하고는 먹을 만한 거리가 없다. 공원에 진입하기 전에 세븐일레븐을 들러서 간단한 스낵종류나 말린 과일 같이 트래킹 할 때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음료를 사서 진입하는 걸 추천한다.

 

아티스트 포인트와 떠돌이 개

 

이렇게 준비가 됬다면 모뉴멘트 벨리를 탐험하러 떠나면 된다. 멋진 사진 촬영을 위한 팁을 알려주자면, 기프트샵에 들러서 포스트 카드 사진을 찍어두고, 각각 스폿에 내려서 사진을 찍을 때 참고하면 제일 예쁜 각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웬만하면 한 군데도 스킵하지 말고 내려서 뷰를 감상하는 걸 추천한다. 

 

시간이 빠듯하다면 존 포드 포인트, 메릭 비우테, 아티스트 포인트만이라도 꼭 보는 걸 추천한다.

 

Cly Butte
Cly Butte
Cly Butte
Cly Butte

 

오후 5시까지 공원을 나서야하지만 5~10분 정도 늦게 나온 것으로 뭐라 하지는 않는다.

천천히 모뉴멘트 벨리를 감상하고 공원에서 나와서 기프트 샵 옆의 레스토랑 더뷰에 들렀다.

레스토랑은 오후 5시에 맞춰 열었고, 이곳에서 파노라믹 뷰를 구경하면서 저녁을 먹었다.

 

The View restaurant
더뷰 레스토랑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지만, 그때 너무 배고파서인지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

시간대를 잘 맞춰가면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는데

오후 6시에 해가 지기때문에 저녁을 먹으면서 해 질 녘 뷰를 감상해 보는 것이 좋다.

 

레스토랑 밖 porch에서 찍은 사진. 해질녘때라 색이 붉게 변했다.

 

모뉴멘트 벨리에서 모압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261번 하이웨이를 타지 않았는데.

모키 더그 웨이는 해진 뒤에 운전하기에는 너무 아슬아슬 할거 같아서다.

 

 


유타에서 운전할때 주의할 점

 

유타주 작은 마을들에는 각각 교통경찰들이 눈을 켜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평일에 운전한다면 65마일에서 40 마일, 20 마일로 급격히 바뀌는 스쿨존 구간을 잘 보고 속도를 빨리 줄여야 한다. 교통 속도를 준수하는 건 당연한 것이지만, 거의 트랩 수준으로 급격히 바뀌는 길에 초행길이라면 즉각 반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오전에 운전해서 마을을 지날 때 40까지 줄인 후 갑자기 20마일로 속도 제한을 둔다는 표지판을 놓쳤다가 티켓을 끊겼다. 40마일에서 20마일로 바뀌는데 까지 말 그대로 한 블록 차이여서 제대로 긴장하지 않으면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몇 마일 규정에서 어느정도 초과했느냐에 따라 매겨지는 티켓 가격이 다른데 14일 내에 돈을 내야 하고, 나의 경우에는 속도 제한 20마일을 초과해서 170 불정도 나왔다.

웃긴 건 내가 티켓을 끊길 때 내 뒤로 오던 차 두 대도 연달아 걸려서 티켓을 끊겼다는 것이다.

 

오전에도 교통경찰들이 마을마다 포진되어있었고, 저녁이라고 그리 다르지는 않았다. 

교통경찰, 속도에 유의하면서 운전하는 게 좋다.

 

 

 

모뉴먼트 밸리 · 미국 Arizona

★★★★★ ·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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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 [미국] - Utah 여행기 01 Moab 숙소 위치 추천, Spring hill, Arches National Park

2024.02.17 - [미국] - Utah 여행기 02 Moab -Canyonlands 국립공원 뷰포인트 추천 Mesa Arch, dead horse point 주립공원, 티켓, 갈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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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yonlands national park

 


입장료

 

Moab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Canyonlands 국립공원으로 아름다운 자연이 특징인데.

입장료는 데이패스로 $30이고, 연간 이용권을 구매하면 $55로 1년 동안 유효한 패스를 받을 수 있다.

 

Canyonlands National Park, Arches National Park, Natural Bridges 등을 포함한 패스로

두 군데 이상 들를 예정이라면 연간 이용권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이득인 셈이다.

 

내 경우에는 이걸 모르고 데이패스로 구매했다가, Arches National Park에 가서 문의뒤 추가 금액을 내고 데이패스를 연간 이용권으로 바꿀 수 있었다.

 

너무 이른시간에 파크에 가면 매표소에  사람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공원 입구에 있는 Visitor Center에 들러서 입장료를 내러 왔다 말하고, 패스를 구입하면 된다.

 

 

pricing
가격표

 

 


Visitor Center

 

island in the sky Visitor Center

 

Island in the Sky Visitor Center에 들어가면 왼쪽 한편에 기념품 상점이 위치해 있다. 티셔츠부터 귀여운 마그넷까지 종류가 많이 있었고, 나는 티셔츠 두 개와 인형을 구매했다.

 

island in the sky Visitor Center
island in the sky Visitor Center

 

냉장고 자석도 종류별로 예쁜 게 많았다. 

island in the sky Visitor Center

 

나는 오전 7시에 맞춰서 갔기때문에 매표소에 사람이 없어서 이곳 visitor center에서 입장료를 지불했다.

입장료 지불을 하면 바로 지도와 안내 책자를 준다.

 

 

 


Mesa Arch

 

아치가 아래에 있는 캐년을 굽이 살펴보는 메사 아치 트레일은 채 10~15분도 되지 않는 쉬운 트레일이다.

 

2월 15일 기준으로 여기저기 아직 녹지 않은 눈이 있었지만, 그리 미끄럽지는 않았다.

다만 아침시간에는 아무래도 춥기 때문에 단단히 입는 걸 추천한다.

 

Mesa Arch

 

10~15분 정도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끄트머리에 메사 아치를 발견할 수 있다.

Mesa Arch

 

눈처럼 생긴 아치를 멀리서 볼 때에는 별로 감흥이 없지만 가까이 가서 내려 볼 때 바로 그 진가가 발휘된다.

 

Mesa Arch

 

비현실적인 장관이 연출돼서 무섭기도 하고 경외롭기도 했다.

 

 

메사 아치 · 미국 84532 Utah

★★★★★ · 명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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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View Point Overlook

 



Grand View Point Overlook는 현곡과 광대한 사막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 메사 아치를 지나서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

겹겹이 이뤄진 협곡과 지형을 볼 수 있고, 차량으로 접근이 쉬운 편이다.

 

트레일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트레일이 있는데 절벽을 따라서 나있는 트레일을 시도해 봐도 좋지만

내 경우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사나워서 가볍게 포기해 줬다.

 

Grand View Point Overlook

 

그랜드 뷰 포인트 오버룩 안내 표지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트레일이 나온다.

 

Grand View Point Overlook

 

트레일을 다니지 않더라도 아슬아슬하게 깎인 협곡을 찾아볼 수 있다.

 

 

 

Grand View Point Overlook · Moab, UT 84532 미국

★★★★★ ·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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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Horse Point State Park

 

 

Dead Horse Point State Park는 주립 공원으로 위의 national park와 티켓이 공유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강추하는 곳이다.

 

캐니언 랜즈의 비지터센터에서 차로 14분 거리에 주립공원 입구가 위치해있다.

 

입장비는 매표소에서 $20 결제하면 되고, 길을 따라 10분 정도 들어가면 Dead Horse 포인트가 나온다.

 

dead horse point trail
dead horse point trail
뷰포인트 까지 주차장에서 3분이면 간다.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에는 콜로라도 강이 보이는 데드 호스 포인트가 나오고, 왼쪽으로 향하면 가볍게 할 수 있는 트레일이 나온다.

 


데드 호스 포인트 이름의 유래

 

데드 호스 포인트가 그 이름을 가지게 된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는 축산업자에 대한 이야기인데.

축산업자들이 지형이 험난한 이 지역을 지나오다가. 아래층의 캐니언 랜즈 지역으로 말을 타기에는 위험하다 생각해 말을 남겨두고 떠났고. 그렇게 남겨진 말들의 떼죽음으로 인해, 죽은 말들이 있는 포인트-데드 호스 포인트로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dead horse point trail

 

설명된 표지에 따르면 175백만 년 전의 나바호 샌드스톤부터 275백만 년 전의 리코 포메이션까지 쌓여있는 협곡을 이곳에서 관찰할 수 있다.

dead horse point trail
데드 호스 포인트의 뷰포인트

 

dead horse point trail
오버룩 기준 왼쪽으로 가면 보이는 전경

 

dead horse point trail
오버룩 기준 오른쪽으로 가면 보이는 전경이다. 아래 보이는 강물은 콜로라도 강이다.

 

 

굳이 트레일을 하지 않더라도 무조건 가야 하는 곳으로 추천한다.

어느 방향으로든 고개를 돌려도 압도적인 광경이 펼쳐지고, 수백만 년의 세월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 · UT-313, Moab, UT 84532 미국

★★★★★ · 주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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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여행기

2024.02.16 - [미국] - Utah 여행기 01 Moab 숙소 위치 추천, Spring hill, Arches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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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ab - Arches National Park

미국의 국립공원이라 하면 보통은 그랜드 캐년이나 옐로 스톤, 요세미티만 생각하지만.

사실  진또배기는 Arches National Park 아닐까 싶다.

 

그랜드 캐년 대신 Arches National Park를 추천하고 싶다.

 

 

 

 


 

Arches National Park에 가보자고!

 

Salt lake city airport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른 아침 출발해 Salt Lake City공항에 12시쯤 도착했다.

내려서 렌터카를 빌려주는 곳으로 가게 됐는데.

 

Salt lake city airport
새로 확 바뀐 확장된 SLC 공항

 

공항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렌터카를 빌리는 곳까지 가는 데에 한참이나 걸렸다. 

 

Salt lake city airport
렌트카를 빌려주는 에이전시가 모여있다.
Salt lake city airport

 

나는 프레지던트 서클이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해둔 덕분에 별도의 절차 없이

 

Salt lake city airport hertz

 

President Circle에 주차되어 있는 차 중에 맘에 드는 차를 골라서 출구로 향했다.

 

Salt lake city airport

 

4시간 내의 거리에 있는 Arches National Park로 도착지를 찍고 운전을 시작했다.

 

utah
유타 공항 빠져나가는 길

 

 

 

운전하는 길에 곳곳에 예쁜 뷰포인트들이 많았고, 한번에 장거리 운전보다는 중간중간 Rest Area에 들러서 화장실도 들렀다. 아래는 Rest Area 건물의 화장실.

 

utah rest area

 

궁금해 할 사람을 위해 내부도 촬영해 봤다. 

utah rest area restroom

 

utah rest area restroom

 

유타에 있는 Rest Area 화장실은 생각보다 시설이 훨씬 좋고,

난방도 되어있어 이용하기 굉장히 편리했다.

 

utah rest area
두번째 rest area 마찬가지로 깔끔하고 난방도 틀어져 있었다.
utah rest area
트럭들이 자주 들러가는 곳 같았다.
moab road
moab에 가까워질때 찍은 사진

 


드디어 도착한 숙소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 1865 N Hwy 191, Moab, UT 84532 미국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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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은 빨리 되었고, 조식은 오전 6시~ 오전 9시 30분 사이 무료 뷔페식으로 진행된다고 안내받았다.

아침 뷔페로는 소시지, 팬케이크, 베이글, 계란 스크램블등이 준비되어 있고, 우유도 저지방, 초콜릿 우유등이 비치되어 있다. 요거트, 애플 주스 오렌지 주스 등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히 아침 때우기에는 충분해다.

 

숙소 내부는 킹베드,  소파베드와 tv 두대, 전자레인지, 냉장고도 있었고, 샴푸, 바디 워시, 컨디셔너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치약등은 구비되어 있지 않지만 리셉션에 물어보면 가져다줬다.

 

다만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는 헤어드라이 바람이 조금 약하다.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숙소안에 위치한 수영장과 자쿠지 2개. 겨울에는 온수로, 여름에는 적정온도로 풀장이 열린다.

 

이 숙소를 고른 큰 이유는 저렴한 데에도 있지만, Arches National Park에 운전해서 5분 안쪽으로 도착할 수 있는 점과 일 년 내내 가동되는 온수풀 때문이었다.

 

참고로 2024.2.14~2024.2.17 총 3박 4일 여행에 택스를 포함해서 총 $369 들었다.

영수증 내역

 

현재 2024년 2월 15일 기준으로 Moab의 온도는 영하 1도 에서 영상 10도 사이의 날씨인데.

 

오후 6시 정도 되면 해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때 자쿠지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는 걸 정말 강추한다.

온수풀 바로 옆에 타월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초록색의 타월을 꺼내 쓰면 된다.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온수풀은 너무 따뜻했고, 공기는 시원 했다.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검정색 기둥에 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워터 마사지도 돌아간다.

 

아이들도 나와서 자쿠지를 하기도 하고, 어른들은 와인을 가지고 나와서 잔에 담아 마시면서 온수풀을 하기도 했다.

오후 10시까지 열기 때문에 그때까지 아무 때나 나와서 사용하면 된다.

 

(사실 하이킹을 하거나 다른 파크에 들린다면 훨씬 더 따뜻하게 입는 걸 추천한다.

눈이 곳곳에 있고, 고도가 올라갈수록 평균적으로 영상 5~6도에 바람이 불기 때문이다.)

 

 

 

 

 

알처스 국립공원 · 미국 Utah

★★★★★ ·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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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O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아멕스 라운지 이용 후기

 

Amex Platinum 카드를 보유하고 있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들를 때마다 꼭 amex lounge 인 centurion 라운지에 들리는 편이다.

 

밸런타인데이에다가 president day 가 겹쳐서 긴 주말이 되어서 공항이 굉장히 북적거렸는데.

 

지난번에 작성한 Global Entry에 TSA pre가 포함이 되어 있어서. 5분 내로 공항 검색을 통과할 수 있었다.

글로벌 엔트리 신청 관련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란다.

 

2024.02.01 - [미국/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엔트리 신청하기

 


sfo centurion lounge


 

공항 검색을 통과해서 F 게이트가 위치한 왼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센츄리온 라운지가 나온다.

sfo centurion lounge
centurion lounge

 

입구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거나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sfo centurion lounge
SFO centurion

리셉션이 나오는데. 센츄리온 라운지 이용 가능한 amex 신용카드를 보여주고, 당일의 탑승권과 ID 혹은 여권을 보여주면 된다.

혹시 게스트를 데려간다면 본인의 아이디와 신용카드, 당일 탑승권만 확인하는데. 신용카드마다 게스트를 데려가는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긴가 민가 하다면 문의를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아멕스 플래티넘의 경우 일 년 일정 금액을 사용했을 때 2명 의 게스트를 무료로 데려갈 수 있는데. 이렇게 해서 친구들 몇 명을 데려오고는 했다.

 

이외의 경우에는 1인당 1 아멕스 신용카드 소지가 필요하다. 추가 게스트는 2세~17세 까지는 $30, 18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는 $50을 추가 부과한다.

 

 

SFO centurion lounge

 

 

센츄리온 라운지에 들어오면 음식이 있는 코너와 바가 있는데.

바를 이용할 때는 주문하는 술은 무료이지만 매너로 팁을 주는 게 국룰이다.

옆에 무료 와인도 준비되어 있으니 굳이 팁을 주고 시키기 귀찮다면 바의 맞은편에 있는 와인 쿨러를 이용하면 된다.

유리잔과 술은 본인이 따라 마실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다.

 

SFO centurion lounge
SFO centurion lounge

 

 

센츄리온 라운지는 꽤 크기 때문에 입구 쪽에 있는 조금 북적거리는 라운지와 안쪽에 위치한 조금 조용한 라운지가 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구역을 지나서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1인석과 미팅을 할 수 있는 phone room이 마련되어 있다. 물론 자리는 first come first served 선착순이다.

 

SFO centurion lounge

 

 

 

 

 

SFO centurion lounge

 

내가 들른 시간은 오전 7~9시 대이고, 그에 맞게 계란과 오렌지 주스, 소시지, 과일과 감자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점심 저녁시간에는 다른 메뉴로 또 바뀐다.

SFO centurion lounge

 

 

중간에 화장실이 있고, 나는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샤워실도 있고, 사용문의는 리셉션에 물어보면 정해준다. 

통상적으로 20분 이상의 웨이팅은 없어 여유로운 편이다.

 

 

내가 글을 작성하기 위해 센츄리온 라운지에 간 날이 장날이어서 북적거렸던 편이지만

보통은 많이 여유롭고,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이다.

 

샌프란시스코 공항게 Priority pass를 이용해서 라운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에 비교 안될 정도로 센츄리온 라운지와 united airlines의 폴라리스 라운지의 시설은 정말 좋다.

 

 

다만 Centurion Lounge는 터미널 3에 위치해 있고, international airport로 국제선을 이용하거나 다른 터미널을 이용한다면 검색대를 두 번 이상 들러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Amex Lounge를 이용하기에는 귀찮은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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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r Haight 맛집 YH Beijing

 

미국식 중식을 맛보고 싶다면 판다 익스프레스는 그만, YH 베이징을 추천한다.

 

lower haight yh beijing

 

YH 베이징은 로워 헤이츠의 음식점과 술집등이 시작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다른 중식점과 달리 인테리어도 새것이고,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굉장히 깔끔했다.

보통 샌프란시스코에 터줏대감처럼 자리잡은 중식집들은 테이블이 끈적거리거나 위생상 더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YH 베이징은 전혀 그렇지 않다. 게다가 가격대도 저렴한 중식집과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정도로 하이엔드 중식점의 무드와 맛을 즐길 수있다.

 

 

lower haight yh beijing

 

이날은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고자 들렀는데 다른 큰 테이블에도 생일을 축하하려는 그룹이 또 있었었다. 예약은 하지 않았고, 목요일 저녁 6시쯤 들렀었다.

 

lower haight yh beijing

 

나름 신생 음식점이라 그런지 비건 옵션이 많이 마련되어 있었고, 친구가 에그롤을 먹고싶다 해서 하나 시켰었다.

 

lower haight yh beijing

 

딤섬과 슈마이 여러개를 시키고, 고봉밥 세개와 가지요리, 쓰촨 boiled fish, 오렌지 치킨을 시켜서 다섯명이서 나눠 먹었다.

lower haight yh beijing

 

다같이 먹기에 양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외식으로 오랜만에 쌀을 먹어서 그런가 속이 든든해졌다.

적당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추천 메뉴

 

Egg Roll

 

Fried Tofu

튀긴 두부를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

내 입맛에는 충격적으로 간단하고 맛있는 에피타이저 였다.

 

Shrimp & Pork Shumai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슈마이(덤플링)

 

YH Shiao Long Bao

톡 터뜨려서 안에있는 육수를 한김 날리고, 생강을 올려 먹으면 최고다

 

Orange chicken

미국식 중식의 대표 메뉴 오렌지 치킨

 

Eggplant with spicy garlic sauce 

현재는 해당 메뉴 대신 eggplant with shrimp and chicken 으로 대체 된것 같은데.

이집은 가지요리를 참 잘하기 때문에 믿고 시켜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위치는 아래에 링크해뒀다

 

 

 

YH - BEIJING 颐和北京 · 500 Haight St, San Francisco, CA 94117 미국

★★★★☆ · 중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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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맛집 추천 리스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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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횡단 여행 팁 꿀맛 Black Bear Diner

 

대부분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미국에는 휴게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차량을 렌트해서 미국을 횡단 중이라면 맥도널드, 웬디즈, 버거킹 같은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나 그냥 로컬 다이너에 의존해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처음 보는 다이너에 그냥 들어가기엔 좀 어색할 수도 있으니 오늘은 나름 괜찮았던 Black Bear Diner를 추천하려 한다.

샌디에고 에서 LA, LA에서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포틀랜드와 시애틀로 가는 길목에 여러 군데 입점해 있기 때문에 특히 서부를 여행한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블랙 베어 다이너에 갔을때 로컬 다이너인 줄 알고, 너무 이쁘게 해 놨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길을 운전해서 포틀랜드로 가다가 여러 블랙 베어 다이너를 보고는 왠지 브랜딩이 너무 잘 돼있더라니 하고 웃펐던 기억이 있다.

 

여느 다이너가 그러하듯이 Black Bear Diner에는 계란을 베이스로 한 베이컨, 감자가 들어간 메뉴와 커피를 팔고, 맛은 어느 다이너에 가도 비슷한 미국 평균치 다이너의 맛이 난다.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메뉴 시킬 때 주의하길 바란다!

 

 

black bear diner menu

 

위의 사진은 2023년 1월 기준 메뉴표이고 현재는 바꼈을 수도 있지만 크게 변동은 하지 않았을 것 같다.

 

black bear diner interior

 

블랙 베어 다이너 내부 모습은 위처럼 되어있고, 잘보면 의자에 곰이 카빙 되어있다.

인테리어 보는 맛도 생각보다 쏠쏠해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black bear diner hobo omelette
조의 호보 오믈렛에 해시브라운 선택

 

black bear diner burger
빅베어 버거에 프렌치 프라이 추가

 

 

 

 

black bear diner menu

 

나는 Joe의 호보 오믈렛(Joe's Hobo Omelette)에 오렌지 주스(Fresh squeezed O.J.)를 시켰고, 짝꿍은 밥의 빅 베어 버거(Bob's Big bear Burger)에 커피를 시켜 먹었다.

 

가격대는 어느 주에 위치한 식당이냐에 따라 상이할 수있으니, 캘리포니아에서 다른 주로 운전해 간다면, 조금 더 저렴한 주의 다이너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추천한다. 

 

 

black bear diner joes hobo omelette
양이 너무 많았던 joe's hobo  Omelette

 

배가 너무 불러서 반정도 먹고 take away 로 박스 안에 포장해 왔다.

많이 배고파서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보통 캘리포니아 브런치 먹을때보다 1.5배~2배 정도 양이 더 많은 것 같다.

 

 

 

내가 들른 매장은 Willow에 위치한 black bear diner였다. 링크는 아래에 태그 해 두었다.

 

Black Bear Diner · 246 N Humboldt Ave, Willows, CA 95988 미국

★★★★☆ · 아메리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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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린스타를 받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타이 맛집 킨카오

 

운영시간은 런치, 디너가 각각 아래와 같다.

오전 11시 30분~2시, 오후 5시 30분~9시 30분

 

Kinkhao restaurant food
Kinkhao restaurant food
Kinkhao restaurant food

 

킨카오 추천 메뉴

나는 저녁타임에 예약을 해서 갔다 왔고, 사실 타이음식을 잘 몰라서 웨이트리스에게 추천하는 걸 물어봐 주문했다.

 

세 명이서 Mushroom Hor Mok, Caramelized PorkbElly, White Rice, Massaman Curry를 시켰고 가격은 14만 원 정도 나왔던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 물가를 생각하면 평범한 정도이기 때문에 나름 미쉘린스타를 받은 음식점에서 먹는 것 치고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1인 $95면 코스 메뉴로 먹을 수 있지만, 단품 메뉴도 괜찮기 때문에 단품을 여러 개 시켜서 나눠먹는 것도 추천한다.

 

 

킨카오 예약하기

 

킨카오는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하고, 예약시간기준 15분 이후까지만 예약이 홀드 된다. 예약한 인원이 모두 도착해야 테이블 입장이 가능하다. 물론 walk-in도 가능하지만 대기시간등을 생각해 봤을 때 그냥 예약하는 게 난이도가 그리 있지 않기 때문에 예약을 추천한다.

 

킨카오 예약 링크는 아래에 있다.

https://resy.com/cities/sf/kin-khao?seats=2&date=2024-02-08

 

Book Your Kin Khao Reservation Now on Resy

Michelin-starred Kin Khao serves delicious Thai food that stays true to its origin, marrying California seasonal produce and sustainably raised or caught meats and seafood with daily house-made curry pastes, sauces, and relishes. Imbibe in fun and inventiv

resy.com

 

 

https://maps.app.goo.gl/sD9YqRwNvgpxMmjBA

 

Kin Khao · 55 Cyril Magnin St, San Francisco, CA 94102 미국

★★★★☆ · 태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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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라고 햄버거 피자만 있지는 않다.

저렴하고 빠른 마루가메 우동!

 

여기까지 와서 왜 우동을 먹느냐 할 수있지만, 가끔가다가 피자가 물릴때도 있고, 햄버거로도 충족이 안되는 뜨끈한 국물이 당긴다면 마루가메 우동 만한 것이 없다. 비싼 한식에 비해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가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에는 꼭 들리고는 한다.

marugame Udon
돈코츠 우동, 차슈는 아래에 깔려 있다

하와이에서도 줄을 설 정도로 많이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고, 부모님이 가끔 한식을 그리워하거나 할 때 쉽고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marugame Udon
비프 우동에 스칼리온 추가

내 최애 오더는 Beef 우동 Scallion 추가한 레귤러 사이즈 보울이다. 맛도 있고 줄도 금방 줄고, 무엇보다 늦게까지 열기 때문에 야식으로도 좋은 선택이다.

 

marugame Udon
돈코츠 우동을 시킨 짝꿍과 비프 우동에 스칼리온을 추가한 내 주문

 

우동을 주문한 뒤에 결제하고, 아무 데나 비어있는 좌석에 가서 자리 잡고 앉아 먹으면 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마루가메 우동은 외곽 Stones Town 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들려 보는 것이 좋다. Mall에는 Whole Food, Regal Cinema, Zara, H&M, Uniqlo, Target, Trader Joes', Mc Donald, Chipotle, Peets, Apple Store 등이 있기때문에 쇼핑을 목적으로 들려 보는 것도 좋다.

 

 

Marugame Udon · 3251 20th Ave, San Francisco, CA 94132 미국

★★★★☆ · 우동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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