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많은 직업이 그 모양새를 바꾸고 있다. 새로 생기는 직업도 있지만 반대로 없어지는 직업도 생기고 있다.

 

더 나아가 AI는 기업 이사회의 운영방식에까지 변화를 주고 있기도 하다. 어떤 회사들은 AI 봇을 이사회의 관찰자로 임명하고 이 기술을 이사회 전략 작업 중심에 두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AI가 이사회에 이용된다고?

현재 대다수의 기업들은 AI에 무서울정도로 집착하고 있다. 이를 개발하는 AI 팀원들뿐만아니라 2024년도 1쿼터 실적 발표는 AI가 가장 핫한 키워드일 정도로 많은 부분 연관되어있다. 하지만 이사회의 임원들은 이런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기에는 AI 전략 지도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다.

 

 S&P 500 회사 중 오직 13%만이
AI관련 지식을 가진 임원을 보유한다.

 


정말로 사용되고 있는 건가?

UAE의 사업체중 하나인 International Holding Company는 AI 옵저버로 'Aiden Insight'를 이사회에 임명했다.

 

Aiden Insight는 G42fksms AI회사가 만든 BoardNavigator의 서비스로 도구를 인물화한 인공지능이다. G42는 최근 마이크로 소프트로부터 15억 달러의 투자를 받기도 했는데. 그들의 서비스인 BoardNavigator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OpenAI 서비스를 이용하여 협력 개발되고 있다.

 

 

어떻게 사용 되는가?

그렇다면 Aiden Insight는 어떤 방식으로 이사회에 도움이 되는걸까?

 

Aiden Insight는 비지니스 회의 도중 토론을 정보화하고, 결정을 안내하는데 도움이 될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 및 윤리 규정 준수 모니터링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고여있는 정보가 아닌 최신의 양질 정보를 제공 할 수있다.

 

또 회사의 자체 데이터와 외부 시장 동향 데이터를 결합하여 조언을 제공하며, G42는 이것이 에너지, 보건, 금융, 기술 회사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점

이사회 업무의 가속화 :

이사회가 90일마다 회사의 동향을 파악 할 수있는데에 반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면 분기 시작후 2주동안의 데이터를 가지고 나머지 분기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 또 이를 통해 회사 운영 관리에 가속화가 용이해진다.

 

 

문제점

AI 봇을 통해 계속해서 회사의 경제 모델, 운영 관리가 된다면 이사회의 감독과 회사의 운영 관리 간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있다. 또 AI의 행동에 대한 책임 문제를 AI 개발자에게 둔다면, 이사회의 중요 역할인 '이사회의 책임'이라는 부채를 너무 쉽게 지워버릴 수있기때문에 이사회의 존재자체에 대한 전제 개념이 사라질 수있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립 이사회 협회는 4월 16일 AI 원칙을 개발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나아가 세계 경제 포럼 기술 설문 조사에 응답한 45%가 2025년 까지 첫 AI 이사회 이사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