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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왔으니, 꼭 먹어야 하는 건
포케!
카우아이에 포케 맛집이 어디 있나 하고 찾다가 레딧에서 추천하던 Lawai'a Fish Co. 로 결정했다.
위치가 산업 단지/공항 근처라 요 근방에서 머문다면 아침 일찍 와서 주문해가는 것도 추천한다.
영업 시간
화요일~ 금요일 오전 6:30~오후 2:30
토요일 오후 3~4시
월요일은 휴무다.
여기가 입구
카우아이 포케 집은 물고기를 직접 잡아서 바로바로 포케로 만드는 방식이기 때문에 낚시 가게에 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오전 10시 정도에 들러서 점심 대용으로 포케를 시키기로 했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고를지 고민했다.
저 안쪽 주방에서 포케를 준비해 오는 듯했다.
뒷쪽에 화이트 보드에 적혀있는 것들이 메뉴다.
포케 메뉴들
Poke Bowl로 시키면
밥 혹은 Toss greens(샐러드 믹스 느낌)
1choice poke
2 choice poke
옵션이 있는데.
나와 짝꿍은 둘 다 포케 2개 옵션으로 시켰다.
나는 밥에 Wasabi Salmon 과 Sesame Ahi를,
짝꿍은 Toss Greens에 Wasabi Salmon, Spicy Ahi를 시켰다.
거기에다가 냉장고에 미리 패키징 되어있는 생선회 몇 개를 더 가져왔다.
여기에는 미리 패키징된 추천 메뉴들이 들어있다
내부에는 먹을 공간이 없어서. 테이크아웃을 해서 근처 스테이트 파크에서 먹기로 했다.
개봉 후 먹어본 포케 맛은...
sesame ahi, wasabi salmon 포켓볼
진짜 정말 맛있었다.
신선하고 양념도 너무 잘 배여서, 고소하고 감칠맛 나서 선택을 정말 잘했다고 서로 칭찬하면서 먹었다.
사실 생선회까지는 굳이 안 사도 될 것 같다.
맛없다는 게 아니라, 생선회까지 하면 양이 너무 많아서다.
포케 사진!
포켓볼 하나가 성인 여성 1.5~2인분, 남성 기준 1~1.5인분 정도 양이다.
짝꿍은 포케를 열심히 먹다가 배부르던지 생선만 쏙쏙 골라 먹고 더 이상은 못 먹겠다고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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