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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영화 축제, CAAM FEST, Asian American Film Festival,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 샌프란시스코 아시아계 미국인 영화제 CAAM FEST 시기가 맞는다면 4월 말의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와 5월 초중순의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 축제에 참가해 보자. 이 기간 동안 많은 아티스트들이 샌프란시스코에 들를 뿐만 아니라, 여려 영화관에서 특별 상영과 QnA를 진행하기 때문에 재밌는 경험이 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영화 축제는 여느 다른 영화제와 비슷하지만, CAAM FEST는 그 목적성과 방향성이 더욱 뚜렷하다. 미국 최대의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인 캠 페스트(CAAM FEST)는 이민자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여러 아시안 아메리칸의 이야기를 담는 장인데. 영화제를 여는 오프닝 티켓과 함께 갈라 티켓을 사게 되면, 여러 매체에서만 보던 갈라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매년 벌어지는 행사는 달라지는데, 거의.. 2024. 1. 25.
샌프란시스코 - 갈만한 곳, 골든 게이트 파크, 스토우 레이크 골든 게이트 파크 뭘 해야 할까? 골든게이트 파크에서 보통 드영 박물관이나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에 많이 가는데. 박물관이나 미술관 말고도 골든게이트 파크에는 다른 즐길거리들이 많이 있다. 드영 박물관과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를 지나 재패니즈 티가든 방면으로 걸어가다 보면 호수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곳은 스토우 레이크로 배를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다. 이곳을 지나다가 할아버지가 손녀와 손자를 조그마한 배에 태우고 노를 젓는 걸 봤는데, 얼마나 귀여워 보이던지. 나이 불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놀거리로 보였다. Stow Lake Boat House 보트를 대여해 주는 곳은 스토우 레이크 보트하우스로, 대여비는 탑승하는 보트에 따라 달라진다. 간단한 주전부리를 들고 탑승했는데 .. 2024. 1. 24.
샌프란시스코 스테이크 맛집, house of prime rib 사실 나는 스테이크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맛이 있으면 그 값을 했고, 너무 딱딱한 겉면에 입도 데고, 잘라먹는 것도 여간 귀찮고, 사실은 한국에서 구워 먹던 소고기가 훨씬 맛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미국에 살면서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을 일이 많지 않은데. 생각보다 스테이크 한 덩이가 크기가 크기도 하고, 만들다가 기름이 여기저기 튀어서 뒤처리도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왔으니 스테이크 한번 썰어보자한 부모님 덕분에 알게 된 보물 같은 스테이크집을 추천해볼까 한다. 사실 하우스 오브 프라임립은 주변에서도 많이들 알고 있고 유명하기도 했는데. 예약을 하고 들러보자마자 그 이유를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 야들야들한 소고기에 맛도 분위기도 좋은 데다가 웨이터분도 너무 친절해서 .. 2024. 1. 23.
샌프란시스코에서 야구 보기, 오라클 파크, MLB 미국에 왔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는 MLB게임이지 않을까 싶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좋은 데다가 현지인처럼 함께 동화되어서 즐겨보기 좋은 스포츠이다. 한국의 야구장 문화가 열정적이고 산해진미로 가득 찬 환경이라면 샌프란시스코의 야구문화는 좀 '레이드 백'인 자세로 관람하는 경우가 많다. 같이 간 친구들도 보통은 대화를 하다가 주변이 웅성거리기 시작하면 다시 경기에 집중하는 생생한 스포츠 현장을 안방에서 보는 느낌이 강했다. 결론적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야구 경기 관람은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부담 없이 관람하기에 적절하고, 또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는 다운타운에서 멀지 않아 뮤니로도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한번 들러보는 걸 추천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자이.. 2024. 1. 22.
샌프란시스코- 밤문화 01, 나이,국적,성별 상관없는 클럽 추천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의 클럽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한국에서의 클럽에 가본 경험을 생각해 보면 북적이고 즐기는 느낌이지만 나이나 성별에 있어서 조금 더 제한적이었고, 20대 중반만 되어도 클럽 문화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20대 초반의 나이대로 대부분 형성되어 있고, 남녀 비율에 있어도 어느 정도 밸런스를 맞추려 하기 때문에 성차별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는 샌프란시스코, 나이, 국적, 성별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취급받는 곳이다. DNA Lounge 한 군데만 갈 시간이 있다면 무조건 DNA 라운지이다.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듯 성별, 국적,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환영받는 곳이다. 가끔 드래그퀸들이 디제잉을 하거나 쇼를 하기도 한.. 2024. 1. 21.
샌프란시스코- 브런치 맛집, sweet maple, fable, zazie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시내 곳곳에 위치한 브런치 맛집을 추천하려 한다. 세 군대 모두 적어도 두세 번 이상은 다녀온 곳이기 때문에 맛은 장담한다. 스위트 메이플 Sweet Maple 주말 브런치에는 무조건 스위트 메이플 하던 때가 있었다. 원래의 원픽에서 이제는 가격대가 올라가서 자주 가지는 않는 스위트 메이플(sweet maple). 가끔 브런치를 한다면 나쁘지 않은 브런치 플레이스이다. 다른 브런치 집과 비슷하게 계란 메뉴들이 주욱 있는데. 스위트 메이플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밀리어네어 베이컨이다.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한다면 밀리어네어 베이컨 샘플 플래터를 추가시켜서 먹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하지만 두껍고 설탕이 코팅된 베이컨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음식점에서 다 먹고 나오는..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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